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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심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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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126 작성일 21-02-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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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6일 주일낮예배
성경 갈6:6-10   “ 나는 무엇을 심었는가?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여러분의 마음밭에 좋은 씨앗을 심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제는 광복70년 이었습니다.
오늘은 광복70년주년 기념주일입니다.
어제는 정치인들이 국민에게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당,야당국회의원들이 회의 할때는 매일 싸우다가 하나가 되어서 합창하는 모습을 보니까
보기가 좋았습니다.
싸우는 모습은 누가 싸워도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거리며 싸우만 하던 사람들이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합창을 하니까 못 불러도 잘 부르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가 1905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35년간 일제로부터 고통을 많이 당하였습니다.
왜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그 많은 고통을 당해야 했습니까?
그 원인은 싸움이었습니다. 서로가 자기 주장이 옳다고 싸우다가 나라를 빼앗기고 35년간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싸우면 둘 다 망합니다.
우리는 국회의원들이 싸우고, 깡패들이 싸우고, 남의 집 부부가 싸우고 자식들이 싸우는 것을 보면서 혀를 찼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싸우는 것은 정당화 하고 있습니다.
남이 싸우는 것이 안좋아 보이듯이 내가 싸우는 것도 좋지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이시대의 가장 큰 잘못은 자기가 모든 세상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생각의 중심이 “ 나 ” 나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법도 필요없습니다. 내가 말하고 내가 행동하는 것이 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데, 내가 배운 것, 내가 들은 것, 내가 깨달은 것이 진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들고, 배우고, 깨달은 것이 다 틀리지도 않지만 다 맞지도 않습니다.
나는 내가 나이먹으면서 달라지듯이 내가 아느 것도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내가 진리가 되어서는 안되고 내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내 삶의 진리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내 생각을 심는 것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놓는 것이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점점 더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맛있는 과일들이 출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맛있는 과일들이 나무에 달려 익어, 우리의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농부의 수고가 매우 큽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땅입니다. 흙입니다. 흙은 어떤 씨앗, 어떤 나무, 어떤 채소라도 허락했습니다.
땅이 그 씨앗을 품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씨앗을 심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땅이 더 중요합니다. 땅이 거부해 버리면 아무열매도 맺을 수가 없습니다.
흙은 씨앗이나 나무가 심겨지면 불편하고 거북스럽고 귀찮지만 그러나 이 모든 불편함을 아무 말없이 감당해 주었기에 좋은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흙의 고마움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흙을 우리의 마음이라 고 하셨습니다.
흙은 무엇을 심어도  거부를 하지 않았는데 우리의 마음에 밭은 거부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내 마음 밭에 심겨진 곡식이나 과일나무가 없습니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결국은 내 마음밭에는 아무것도 심겨지지 않아서 추수때가 되었는데도 텅 비워있습니다.
내 마음 밭에는 꽃이 없어서 향기도 없고, 씨앗을 거부해서 곡식도 없고, 과일나무도 거부해서 맛있는 과일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 밭에 작물이 없으면 뭐만 자랍니까?
쓸데 없는 잡초나 쑥, 아니면 좋은 옥토도 돌짝밭이 되어서 밭을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밭은 자주 갈아엎어야 되듯이 우리의 심령도 하나님말씀으로 자주 갈아 엎어야 말씀이 내 심령안에 심겨지고 자라날 수가 있습니다.

오늘본문 갈6:6-10
“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  
우리가 농사를 짓으면서 밭에다가 가라지를 뿌려놓는 사람은 없습니다.  
밭에다 곡식을 심을 때 제일 좋은 씨앗을 뿌립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마음의 밭에 무엇을 심어놓았습니까?
하나님나라 원칙은 내가 심은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지금 내 마음의 밭에 미움이의 열매가 맺었습니까?
누가 했습니까? 내가 뿌려놓은 것입니다.
불평의 씨앗을 뿌려 놓았습니까?
원망의 씨앗을 뿌려 놓았습니까?
추수때가 되어서 거둘것이 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심어서도 안되고 심겨졌다면 빨리 제거해서 또다시 뿌려질가봐 빨리 불살라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으십시오, 용서를 심으십시오, 화해를 심으십시오, 평화를 심으십시오, 나쁜 씨앗도 30, 60, 100, 좋은 씨앗도 30, 60, 100배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에게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건강주시고, 물질이 있음을 감사하며
주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내 눈길로 옅사람이 웃을 수 있고, 내 손길 하나도 옅사람의 배가 부르고, 내 발길 하나로
옅사람이 기뻐할 수 있는 인생이 되기 원합니다.
이제 세상으로 나갑니다.
악을 멀리하고 좋은 것을 마음에 심으십시오, 그것이 나에게 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과 동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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