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인생은 짧습니다 "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우리의 인생은 짧습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56 작성일 21-02-23 23:15

본문

2015년 9월 13일 주일낮예배
성경 시90:10-12 “ 너무나도 짧은 우리의 인생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특별히 윤은경권사님과 가족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주에는 우리교회의 기둥이셨던 김동인장로님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김동인장로님께서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올바르게 나아가지 못함을 늘 안타갑게 여기셨고, 교회개혁과 성도의 올바른 신앙과 삶을 위해서 늘 고민하셨던 분이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저에게는 좋은 믿음의 동역자였습니다.
항상 저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셨으며, 교회건축의 꿈을 갖고 계셨습니다.
성도님들을 사랑하셨으며, 예배가 끝나고 악수할 때마다 “ 목사님 은혜많이 받았습니다 ”
저에게 늘 용기를 주셨으며, 헌금을 많이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재정에 관해서는 일체
관여하지 않으셨습니다.
예배시간에는 아픈 몸으로 찬송을 크게 부르셨고, 기도를 뜨겁고 간절히 하셨으며, 늘 부족한 저의 설교시간에 아멘으로 화답하셔서 저에게는 큰 힘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우리와 함께 아름답게 신앙생활을 하셨기에 김동인장로님이 더 그리워지고 빈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 장로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별의 아픈을 당한 윤은경권사님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 원합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로해야 합니다.
이번 장례식을 치루면서 저는 우리가재리교회가 좋은 교회임을 또 다시 확인 했습니다.
연로하신 분, 몸이 편찮으신 분들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예배에 참여해 주시고 장지까지 동행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남의 어려움이 곧 나의 일입니다. 인생은 돌고 돕니다.
남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되고, 남의 슬픔이 내 슬픔이 됩니다.
그래서 남이 기쁜일이 있으면 축하해 주고, 남의 슬픈일을 당하면 내일처럼 함께 아파하고 고통에 동참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인간의 도리입니다.
김동인장로님 이렇게 빨리 우리곁을 떠날 줄을 우리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렇게 빨리 떠날 줄을 우리가 알았더라면 장로님 손 한 번 더 잡아드리고, 장로님과 좀 더 만은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 한번 더 해드리고, 사랑합니다, 말할 것, 지금은 기회가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그리움과 아쉬움이 우리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
이제 장로님은 뵐수 없지만 홀로 남겨지신 권사님은 뵐 수가 있습니다.
장로님에게 못다한 사랑을 권사님에게 베풀면 장로님에게 전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저의 교회 사별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우리들은 이분들을 잘 섬겨야 합니다.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분들이 비록 자기를 지켜줄 남편은 떠났어도 성도님들의 위로와 사랑으로 용기와 희망, 의지를 갖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고아와 과부를 멸시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은 히 없는 사람을 짓밟아 버리지만 우리 가재리교회는 힘 없는 사람을 더 사랑하고 돌봐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입니다.
장로님이 우리곁을 떠났셨듯이 우리의 인생도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이 일너날지 우리는 그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본문 시90:10-12
“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    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빠른지 시간이 날아갈정도로 빠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야 많이 빨리 지나가는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않고 보람있고 의미있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대로 살아야 합니다.
제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입니다.

고전13:1-13
“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    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우리가 인생을 잘 살았다고 말할 때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까?
사랑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습니다.
미워할 시간이 없습니다.
사랑하십시오. 용서하십시오. 이해하십시오.
이런 사람은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주간에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옅사람을 뜨겁게 사랑하는 한 주간이 되기 원합니다.
십자가의 은혜와 능려과 사랑이 우리모두와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