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교회는~ "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좋은 교회는~ "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78 작성일 21-02-23 23:15

본문

2015년 10월 25일 주일낮예배
성경 사55:1-2 “ 좋은 교회는~ ”

오늘 10월달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열매맺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가재리교회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에 교회(개신교)가 약 5만개, 목회자는 10만명, 신도수는 약1천2백만명,(실제적으로는 7~8백만명)의 성도가 있습니다.
그 많은 교회중에서 오늘 우리는 가재리교회를 선택하여 여기로 왔습니다.
우리가 다니는 교회는 좋은 교회인가? 아니면 나쁜 교회인가?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몇점이나 될까?
고민이 됩니다.
우리나라에 좋은 교회들이 많고 훌륭한 목사님과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안 좋은 일로 뉴스에 나오는 교회와 목회자, 성도도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좋은 일로 뉴스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까?

누구나 올 수 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편견과 차별이 없는 교회입니다.
한 때 미국에서는 백인들만 들어 갈 수 있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흑인들은 그 교회에 들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예화처럼 흑인이 백인교회에 들어가서 예배당에 들어가다가 백인에게 저지를 당하고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배당에 들어가지 못한 또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도 에배드리러 왔다가 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예배당을 들어가지 못하고 자기와 똑같은 처지가 되어서 백인들만 들어 갈 수 있는 교회를 보면서 가슴 아팠하고 있있습니다. 그 사람은 예수님이었습니다.
한국에도 이와 비슷한 교회가 있습니다.
영남안에 호남사람만 모이는 교회가 있고, 호남안에 영남사람만 모이는 교회가 있고, 많이 배운 사람들끼리만 모이는 교회가 있고, 부자들만 모이는 교회가 있고, 혈연으로 모이는 교회가 있고, 학연으로 모이는 교회가 있습니다.
이런교회는 주님도 가난하고 배운 것이 없어서 들어가서 예배 들릴 수가 없습니다.
좋은 교회는 사람차별이 없는 교회입니다.
누구나, 죄인- 의인, 부자-가난한 사람, 건강한사람- 건강하지못한 사람, 많이배운 사람-못 배운사람,어른-아이, 호남-영남 누구나 들어가도 불편하지 않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오늘본문 사55:1-2
“ 오호라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

마11: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차별은 편견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떤 사람은 오른쪽 엄지가 위에 있고, 어떤 사람은 왼쪽 엄지가 위에 있습니다. 어떤 것이 옳은 것인가요? 둘 다 맞습니다.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 사람들의 편견과 차별을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학자,제사장등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하고 성경 좀 배웠다는 사람들의 편견을 지적하셨습니다.
그들은 의인과- 죄인, 저주받은 사람-축복받은 사람, 하나님의 백성-이방인을 구별하였으나, 예수님은 다 죄인이라고 말씀하셨고,  저주받은 받은 사람도 축복받는 사람으로, 누구나 다 구원 받을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바울 서신을 보면 처음부터 “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고전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바울서신을 보면 처음부터 바울은 자기가 스스로 사도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자기를 사도로, 종으로 세우셨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그를 예수님의 제자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돈 없는 사람도 교회 올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은행역활만 해서는 안됩니다.
은행은 가난한 사람에게는 문턱이 높습니다.
이자도 상당히 높습니다.
교회 돈없어서 못 다니겠다는 말이 나와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돈 받고 병을 고쳐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돈없는 삶도 나와서 은혜받을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가재리교회는 가난한 사람도 차별받지 아니하고 마음편하게 예배들릴 수 있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받는 것은 사람의 형편과 처지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람을 보는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곳에는 긍휼, 은혜, 사랑, 용서,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의 편견과 차별은 한 영혼을 살릴수 없습니다. 나외에는 다 지옥 갈 사람처럼보인니다.그러나, 예수님의 눈으로 보면 다 죄인이고, 다 구원 받아야 할 백성이고, 다 위로 받아야 할 백성이고, 다 축복받아야 할 백성이고, 다 천국의 들어가야 할 백성입니다.
이번 한  주간에도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한 영혼을 사랑하고, 한 영혼을 살리는 주의 백성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