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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이웃의 허물을 덮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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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11 작성일 21-02-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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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5일 주일낮예배
창9:18-29  “ 옅사람의 허물을 덮어 주세요 ”

오늘 1월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다.
우리의 과거의 잘못을 묻지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오는 모든사람들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위로하시고 고쳐주시고 품어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아버지의 특징은 늘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고 때로는 죄를 지어도 늘 아버지의 사랑으로 만나주신다는 것입니다.
사55:6-7
“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게실때에 그를 부르라
 악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   라 ”

우리가 이 짧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간직해야 할 마음은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중에 한, 이웃을 허물을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본문 창9:18-29
“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쫓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 오십년을 지내었고  향년이 구백 오십세에 죽었더라  ”  
노아는 어떤 사람입니까?
창6:9 “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이땅에 사람을 지으심을 후회하시고 물로서 세상을 심판 하셨습니다.
그것이 노아시대의 홍수였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물의 심판가운데서도 노아는 살아남았습니다.
노아가 얼마나 도덕적 윤리적 신앙적으로볼 때 완전한 사람이었습니다.
흠 잡을때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노아가 오늘본문을 보면 실수를 하게 됩니다.
홍수가 끝나고 노아가 포도나무 농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벌거를 벗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쓰여진 단어를 보면 좋은 일을 했는지 나쁜짓을 저질런는지 알 수 있습니다.
노아가 포도주에 취하여 벌거를 벗었다는 것은 좋은 일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좋지 않은 일로 쓰여진 것입니다.
성경에서 벌거를 벗어다는 것은 인간의 하나님을 볼 면목이 없고 사람을 볼 면목이 없는 부끄럽고 수치시러운 일을 저질런 것을 말합니다.
때로는 성경은 벌거 벗어다는 것은 간통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오늘 노아의 모습을 보면 당대의 의인이요 완전한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물의 심판에서 살아남은 의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노아가 왜 이런 실수를 했을까요?
오늘 본문은 인간은 완전 할 수 없는 존재, 질그릇과 같아서 그의 신앙과 도덕과 윤리적인 삶이 언제든지 깨질수, 무너질 수 있는 존재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에서 아무리 어느 한 사람을 칭찬하고 인정해도 완전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성경의 의인-아브라함, 야곱, 모세, 다윗, 솔로몬- 모두다 허물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이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도 허물이 있습니다.
내 눈에는 안 보여도 다른 사람의 눈에는 잘 보입니다.
오늘 우리가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노아도, 나도 허물이 있습니다.
그 허물을 어떻해야 합니까?
오늘 노아가 하나님과 자식들에게 보여주어서는 안 될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노아에게는 셈, 함, 야벳 세명의 아들과 그이 자손이 있었습니다.
세명의 아들중에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허물을 덮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둘째아들 함은 아버지의 허물을 덮어주지 아니하고 아버지의 허물을 들추어 냈습니다.
노아가 술이 깨고 이 모든 일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셈과 야벳은 축복하고, 함과 그의 아들을 저주합니다.
하나님의 노아의 축복과 저주를 그대로 이루셨습니다.
요8:1-11를 보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혀온 여인을 동네사람들은 돌을 쳐서
죽일려고 하였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이여인을 예수님 앞으로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 모세의 율법에는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하였는데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   하고 예수님께 물을 때 예수님은 허리를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 사람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떠나고 예수님과 그 여인만이 남았을 때 예수님이 “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 그 여인이 대답하되 “ 없나이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용서하시는데 누가 그여인을 고발하여 돌로 쳐 죽일려고 합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살면서 내 허물은 보지 못하고 옅사람의 허물만 보고 살았습니다.
옅사람이 허물이 있다는 것은 똑같은 인간이 나도 허물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옅사라의 허물을 덮어주십시오. 그럴 때 내 허물도 덭어집니다.
옅사람의 허물을 들쳐내는 순간 내 허물도 드러나게 되어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교회는 성도는 들추어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덮어주고, 품어주고, 안아주고, 싸매주고, 꼬매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집안에서 남편허물, 아내허물, 부모허물, 자식허물 들쳐내서 좋을것이 뭐가 있겠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허물이 보입니까?
기도 할 제목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허물을 들쳐내는 사람은 기도가 부족 한 사람입니다. 열심히 남을 이야기만하고 사는 인생이 되지 마시고 남을 위해서 기도하며 헌신하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주의 영광이 임하시고 주의 사랑이 충만하게 채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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