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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부활의 소망과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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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26 작성일 21-02-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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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5일 주일낮예배
성경 요11:25-27   “ 부활의 소망과 능력 ”

오늘 부활 주일 낮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부활의 소망과 그 능력이 여려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세례를 받으신 오영길성도님위에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땅에 살아가면서 수많은 절망과 아픔과 슬픔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또다시
이 하루를 살아가야 할 이유는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본문의 배경 베다니동네입니다.
예루살렘은 힘과 권력과 돈이 있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면 베다니는 가난하고 소외당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땅에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베다니마을 그 중에서 나사로의 가정, 일찍 부모를 여의고 남매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게 겨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이 가정에 이세상에서 가장 큰 슬픔을 당했습니다.
동생들이 때로는 오빠처럼, 때로는 아버지처럼 의지하고 살던 오라비가 죽었습니다.
오라비가 병들었을 때 예수님을 급하게 찾았지만 야속하게도 평상시는 그렇게 자주와서 식사도 하시고 주무셨던 예수님이 오라비가 곧 죽게 되었는데 오시지를 않는 것입니다. 동생들을 예수님을 기다리다가 결국은 오라버니가 예수님을 만나보지도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이들은 주님이 야속하고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오라버니의 죽음이 더 슬펐습니다.
 이제 서로의지하고 살았던 오라버니의 장사를 지내고 나흘이 되었습니다.  
그 때서야 주님이 오셨습니다.
너무 늦게 오셨습니다.
이미 죽은 오라버니의 시신이 썩어가고 있을 때 오셨습니다.
마르다는 이렇게 늦게 오신 주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

이제 이가정은 절망, 포기, 배신의 아픔이 마음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런 절망에 있는 마리와 마르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 네 오라버니가 살아나리라 ”

마르다가 대답합니다.
“ 마지막날 부활때에 다시 살아 나겠죠! ”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십니다.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지난주에는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나무의 가지에서 꽃도 피고 새싹이 돋아났습니다.
추운 한 겨울에는 세상이 얼어버려 생명력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봄이 돌아오니까 생명이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자, 그들은 삶의 목표와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옛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를 따르던 여인들도 슬피울며 삶의 희망을 잃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이들을 먼저 만나주셨습니다.

“ 평안하뇨? ”
이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루하루를 아무런ㅁ 으미도 없이 낙도 없이 살아가던 귿르에게 다시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절망과 슬픔, 무기력을 쫓아내는 힘과 능력이 있었습니다.
오늘 부활하신 주님을 우리도, 나도 만나 보기 원합니다.
여인들처럼, 제자들처럼, 아무런 소망과 의욕이 없이 살아가는 나에게 다시 희망이 보이기 원합니다.
부활의 능력이 임하시기 원합니다.
우리가 부활의 믿음을 가질 때 하늘의 복이 임합니다.
부활의 믿음이 없는 사람은 늘 세상을 힘들게 살아갈 것입니다.
부활의 소망과 그 능력이 우리와 함께하기 원합니다.
우리 마음의 불안과 염려와 걱정이 쫓겨나고 내 안에 주님이 주시는 희망이 임하시기
원합니다.
다시 기쁨을 찾은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 여인들, 제자들처럼 우리에게도 이런한 은혜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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