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 주일설교

2015년 6월 28일 주일낮예배
성경 시23:1-6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6월달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본문 시23:1-6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

오늘본문은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비유하였습니다.
그러면 먼저 양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시력이 나쁘다.
 양은 눈이 안좋아서 10m 이상을 볼 수가 없다.
2) 주둥이도 약하다.
3) 이빨이나 발톱이나 주둥이가 날카롭지 못하다.
4) 다리가 약하다.
 양은 자기 몸에 비해 발목이 약해서 쉽게 삐거나 부러진다.
 잘 넘어진다. 넘어지면 혼자 힘으로는 일어날 수가 없다.
 달리기가 느려서 다른 짐승에게 잡아먹힌다.
5) 식욕은 강하다.
  먹는 것에 욕심을 많이 부려서 말리지 않으면 탈이 난다.
  먹어서는 안 되는 것도 먹어서 탈이 난다.
6) 잘 속는다.
 미련하고 어리석어서 자기를 잡아먹으려는 속임에 쉽게 넘어간다.
그래서 고대 중둥지역에서는 제물로 쓰인다.
양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보호할 능력이 없다. 그래서 양에게는 꼭 목자가 필요하다.

목자의 특징
1) 자기가 기르는 양의 울음소리를 안다.
 자기가 기르는 양의 소리만 들어도 배가 고픈 것인지, 위험에 처했는지를 안다.
2) 양을 위해서 자기자신을 희생한다.
 양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기 몸과 생명보다 양을 먼저 생각한다.
그리고 목숨걸고 악한 짐승들과 싸워서 양을 구한다.( 지창이, 막대기, 물맷돌)

이와 같이 양은 목자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가 없는 존재이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였다.
다윗은 사울왕의 시기로 인해서 젊은 청소년시절을 주로 광야에서 살았다.
그때 그는 마실물도 먹을 음식도 잠을 잘만한 곳도 없었다.
더욱더 사울왕의 군인들을 피하여 몸을 숨길만한 곳도 없었다.
그리고 왕이 되었을 때 교만하여 하나님의 은혜을 잃어버리고 충성스런 부하의 아내를
뺏앗고 그를 전쟁터에서 죽게 하였으며, 인구조사로로 인해서 하나님의 재앙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다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입었다.
이런 자기의 모습을 양으로, 그리고 자기를 돌보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여 고백하였다.
다윗의 고백처럼 이와같이 우리는 양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의 목시다.
양은목자없이는 하루도 살 수가 없다.
늘 목자의 돌보심이 있어야 산다.
우리는 때로는 목자의 관섭이 귀찮다고 우리를 뛰쳐 나갈때도 있다.
그러나 목자는 나를 찾아 헤매였다.
그리고 나를 구원하셨다.
우리는 살면서 늘 부족하다고 느꼈으나, 그러나 지나간 날들을 뒤돌아 볼 때 부족함이 없었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백성이다.
우리는 목자를 떠나서 살수가 없다.
목자의 음성에 귀를 귀울이자, 그가 인도하는대로 따라가자.
그곳은 푸른초장과 쉴만한 물가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다시 위로을 받고 희망을 발견한다.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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