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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우리의 인생 산 너머 산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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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71 작성일 21-02-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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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2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37:18-24  
“ 우리의 인생 산 너머 산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

오늘 7월달 둘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우리모두에게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16:33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 너희가 환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지난 일주일은 매우 긴 한 주간이었습니다.  성도님이 사고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았을때는 앞이 캄캄했습니다. 아침부터 땡볓에서 일하고 오로지 점심때 맛있는 것 먹으면서 위로를 삼을려고 쉬지도 않고 열심히 일했는데 늦은 점심을 먹으려 갈려고 하는 순간에 전화를 받고 마음이 얼마나 무거운지, 밭에서 교회로 돌아오는 그 시간은 가슴이 천근만근이었습니다. 오자마자 설화할머니가 밭에서 일하시기에 상황을 물으니 절망적이었습니다.
다시 정교님댁에 가서 다시 상황을 물으니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충씻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운전할 기운도 없었습니다. 사모에게 전화를 했더니 마침 수원이라고 해서 먼저 병원을 보내고 차를 탔습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힘든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수술하러 들어갔다고 합니다. 병원에 도착해보니 수술중에 있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는데 끝나는 시간이 되어도 나오지 않습니다. 시간에 지난후에 성도님이 수술실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퇴원을 하라는 것입니다. 성도님이 알콜치료중에 왔기에 그 병원에서는 감당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간신히 간병인이 떨어지지 않는 조건으로 하루밤을 지내고 퇴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성도님을 받아주는 병원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성도님이 잘 계셨기에 몇일을 더 치료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목요일 초록병원에 다시 연락해서 받아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병원에서는 환자 상태를 보고 결정한자고 합니다. 목요일 성도님을 퇴원하고 초록병원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초록병원에서 소견서를 보고 받아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또 문제는 경찰서에 가는 일입니다. 지난번 사고처리가 되지 않아서 이번주까지 오지 않으면 수배령을 내리다고 합니다. 어제 토요일 성도님이 치료받고 경찰서에 갔습니다. 그리고 조사를 받고 병원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검찰에서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 기다려봐야 합니다.
참으로 우리의 인생은 산 너머 산입니다. 산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또다른 산봉우리가 우리를 맞이하듯이 인생의 한고비를 넘기면 또다른 문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본문 창37:18-24
“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더라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

 요셉의 인생을 보면 우리의 인생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문제속에서 태어납니다. 요셉의 아버지는 야곱이고 요셉의 어머니는 라헬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어머니가 3명이나 더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야곱은 다른 부인보다 요셉의 어머니 라헬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인의 자녀보다 라헬의 자녀를 더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요셉의 어머니가 뒤 늦게 요셉을 낳고 그의 동생 베냐민을 낳다가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요셉은 어릴 때부터 엄마의 사랑을 많이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그 대신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끔찍이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요셉에게는 채색옷을 입혔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지난친 사랑이 다른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를 낳았습니다.
야곱이 요셉에게 심부름을 보냈습니다. 형들이 양들을 잘 치고 있는지 보고 오라는 것입니다. 요셉이 착해서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여 형들에게 갔습니다. 형들이 보니까 눈에 가시 요셉이 오는 것입니다. 기회가 왔습니다. 요셉을 죽일 기회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 형제들이 모의하여 요셉을 죽이고 구덩이에 던지고 아버지에게는 짐승에게 잡아먹혔다고 하자고 합니다.그러나 르우벤이 우리손에 요셉을 죽일필요가 있느냐 하면서 그냥 구덩인에 던지자 합니다. 요셉은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 마치 구덩이에 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은 이십에 애굽상인에게 팔았습니다. 애굽상인은 보디발에게 팔았습니다.
요셉은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가정총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했으나 요셉은 그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그랬더니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감옥안에서 낙심하지 아니하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결국은 꿈해몽으로 요셉은 감옥에서 나오게 되었고 애굽의 총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으 인생은 이와같이 산 머너 산입니다. 한고비 넘기면 또 다른 문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실망하거나 낙심해서 안 됩니다. 어려운일이 나에게 닥칠수록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하나님께만 메달려야 합니다. 요셉은 어머니가 안 계신 집에서나, 애굽에서 종살이 할때나, 애굽의 감옥에서나 늘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이 말은 어떠한 어려운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절망하고 낙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의로우심을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1:2-4
“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   라 ”

사람은 누구나 고통없이 부자되고, 고통없이 출세하고, 고통없이 깨달음을 얻고, 고통없이 축복받고 새사람되기를 바라지만 그러나 고통중에 우리는 인생을 배우고, 고통중에 지혜를 배우고, 고통중에 신앙을 배우고 고통중에 거듭남게 됨을 알 수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야곱처럼 시기와 질투를 당하면서 살아갑니까, 아니면 종과 같이 눌린 삶을 살아가십니까, 아니면 감옥에 갇힌것처럼 답답한 인생을 살아가십니까?
하나님을 떠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집중하십시오.
반드시 그날이 옵니다.
지금까지 고통당하고 억울하게 살아왔던 인생이 정오의 빛을 발할때가 옵니다.
참고 인내하십시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역사하는 분이십니다.
가재리교회성도님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오직 믿음으로 환난을 견디며 세상을 이겨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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