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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가서 조금만 도와 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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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12 작성일 21-02-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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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월 넷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하늘의 평강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성경공부를 해서 성경을 지식적으로 아는것 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내가 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내 삶의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느냐? 가 더
중요한 일입니다.
왜 한국교인들이 예배따로 삶따로, 따로 따로 현상이 나타나고, 그현상이 가정과
사회를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느냐하면은 하나님의 말씀은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는데
그 말씀을 내 삶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나도 안 변하고, 가정도 안 변하고,
세상도 안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 보다 그 말씀을 내삶에서 얼마만큼 적용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목회의 중심을 성경을 알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서 얼만큼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데 중심이 있습니다.
어제는 최조은권사님과 서울에서 내려온 시누이가 함께 밭에서 풀을 뽑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가 포도 두송이를 씻어서 더운데 이것드시고 쉬면서 하시라고 갔다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저녁에 호박따다 주시고, 조금 있다가 또 호박따다주시고, 아까 주신
호박은 커서 맛이 없을 것 같다고, 여린 호박을 따다 주시고, 또 조금 있으니까, 싱싱한
채소를 따다 주셨습니다.
사람사는 원리가 이원리가 아니겠습니까?
지금 전세계적으로 얼음물 뒤집어쓰는 것이 유행입니다.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돕기위한 운동입니다.
우리나라도 열심히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루게릭병환우들 뿐만 아니라 불치병환우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 원합니다.
지게를 지다보면 짐을 지게에 싣고 갈 수는 있는데 일어서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때 옅에서 누군가 조금만 도와주면 일어설 수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조금만 도와주면은 사람은 감동받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응급차가 뒤에서 “ 삐오 삐오 ” 싸이렌을 울리면서 급하게 달려옵니다.
물론 나도 갈 길이 바쁘지만 응급환자가 그 안에서 생명이 위독하여 시간을 다투니까
길을 가던 차들이 길을 양 옅으로 비켜주면 빨리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옮겨서 생명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안 비켜주고 사이렌을 울려도 끝까지 고집 피우는 차가 있습니다.
그 차 한 대 때문이 응급환자는 차안에서 생명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 전문분야가 다 다르지만 이 사회가 조금씩만 도와주면
생명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추석이 다가 옵니다.
여자(아내)들이 음식준비하고 손님 치룰려면 힘이 많이 듭니다.
이떼 남자(남편)들이 조금만 도와 주어도 아내들이 힘이 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많이도 말고 조금씩만 각 삶의 현장에서 도와 준다면
세상의 지금보다 훨씬 밝은 사회가 될 것입니다.
도와 주라니까, 내가 뭔가 있어야 남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디까지 도와 주어야 하는가? 염려도 생깁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젊음도 있고, 기술도 있고, 지식도 있는데, 그것을
가지고 세상에 나와서 살아갈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그런 사람들을 끝까지 책임지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을 돈 벌어 먹여 살리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들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세상에 나올수 있도록, 그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격려를 하고, 곁에서 응원을 해주고, 박수를 쳐서 그를 응원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그사람이 우리의 응원에 힘이 나서 세상으로 나가게 되고, 열심히 땀흘리고
수고해서 그들도 자립할 수 있도록,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조금만 관심갖고
도와주면은 새사람 되고 그들도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본문이 그런 내용입니다.

출17:8-16 “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가는 길목에 아말렉이 길을 비켜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여호수아는 전쟁에 나가서 싸우고 모세는 산꼭대기 올라가서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아멜렉과 싸움에서 이길때는 모세의 손이 올라갈때이고, 전쟁에
질때는 모세의 손이 내려올때 였습니다.
그래서 아론과 훌이 양 옅에서 모세의 팔을 부축해 주었더니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자 여호수아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 할 수가 있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백성들을 가나안까지 인도 할 수있었던 것은 모세를 돕는 아론, 여호수아, 훌 같은 동역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우리가 세상에 나가서 인생의 짐, 지병의 짐, 가난의 짐, 자녀의 짐, 그 짐을 지고 혼자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 조금만 도와 줍시다.
우리의 작은 도움이 축복의 씨앗, 생명의 씨앗이 되어서 그들의 인생이 변화되고, 생명을 얻게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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