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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용서가 사람을 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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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867 작성일 21-02-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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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1일   주일낮예배
몬 1:8-18   “ 용서가 사람을 살립니다 ”

오늘 12월 셋째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월요일은 나무를 실어오고 어제는 교회땔감을 위해서 벌목작업이 있었습니다.
수고하신 장로님, 송권사님, 한범수성도님, 강대규성도님, 톱값을 싸게 주신 김장로님,윤권사님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2014년도 열흘밖에 남지 않았는데 우리가 이 해가 가기전에 할 일이 있는데 용서하는 일, 용서 받는 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 살아 볼려고 노력하지만 본의 아니게 남에게 상처를 주고 피해를 줄 때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심령이 괴롭고 밥을 제대로, 잠을 제대로 못 이룰때가 많습니다.
어제 벌목을 하다가 최조은권사님을 만났습니다.
이 분이 새벽기도를 나오시다가 안 나온신지 약 열흘정도 됩니다. 새벽기도를 나오시다가 안 나오시니까, 목회자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저가 혼자 생각했습니다.
“ 저가 뭘 잘못 한 것이 있나? ”
그래서 저가 물었습니다. “ 권사님 왜 요즘 새벽기도 안 나오세요? ”
권사님 “ 몸이 피곤해서요 ”
저가 또 물었습니다. “ 피곤하다고 안 오셔요? ” , “ 그것만은 아니시죠”
권사님 “ 마음이 괴로워서요”
저가 또 물었습니다. “ 저 때문에요? ”
권사님 “ 마음이 괴로워서요”
저가 또 물었습니다. “ 저 때문에요? ”
권사님 “ 마음이 괴로워서요”
저가 또 물었습니다. “ 저 때문인가요, 저가 설교를 잘 못 했나요??? ”
권사님 “ 아니요 목사님 때문은 아니에요 ”
저가 그 말을 듣고서야 마음이 놓였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한 해동안 살면서 적지 않은 상처를 옅사람에게 받았고, 상처를 주면서 살았습니다.
오늘 이 해가 다 가기전에 용서해주고, 용서 받는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나기 원합니다.
용서는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구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아주 짧은 한 장의 성경이지만 빌레몬서를 통해서 우리가 예수믿고 은혜받고 사는 사람들은 꼭 해야 할 일은 용서입니다.

오늘본문 몬1:8-18
“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 있으나    사랑을 인하여 도리어 간구하노니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네게 저를 돌려 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    
 저를 내게 머물러 두어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    
  저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이를 인하여 저를 영원히 두게 함이니    
 이 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에서 뛰어나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무로 알찐대 저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하고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너는 이 외에 네 자신으로 내게 빚진 것을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    
  

오늘 성경에 세 사람이 나옵니다.
먼저 사도바울입니다.
빌레몬입니다.
오네시모입니다.
지금 사도바울이 로마에 압송되어 로마감옥에 갇혔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에게는 어느정도 자유를 허락해서 성안에서 복음을 전해도 막지 않았습니다.
사도바울이 로마에서 복음을 전할 때 오네시모가 사도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거듭나게 됩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을 돕는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네시모는 들키지 않은 죄인이었습니다.
본래 빌레몬의 노예였는데 일하기 싫어서, 노예로 살고 싶지 않아서 주인의 재산을 몰래 훔쳐서 로마로 왔습니다.
그러다가 사도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전에는 그가 주인의 명령을 어기고, 주인의 재산까지 훔쳐서 나온 세상에서 쓸모없는 인생이었으나, 지금은 복음을 듣고 변화되어서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아무 쓸모도 없는 노예가 은혜받고, 성령받고 감화되어 새 사람이 되었고
그리고 사도바울의 전도 사역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자기가 가장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동역자가 되어준 오네시모를 어떻게 합니까?
주인 빌레몬에게 돌려 보냅니다.
바울은 충분히 오네시모의 죄를 용서해 줄 수 있는 능력과 권한 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다시 오네시모를 그 주인 빌례몬에게 돌려 보냈니다
 우리가 용서 할 때 감성적인 것만 가지고 용서를 말하는데, 진짜 용서는 법과 절차를 무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난번 밀양에 관해서 수요예배때 말씀드렸습니다.(줄거리 생략)
용서는 하늘에 먼저 이루어져야 하고, 동시에 땅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해 주셔야 하고 나는 이 땅에서 사람에게 용서를 받아야 한다.
이것이 온전한 용서 이다.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채 살아가면 마음의 병이 듭니다.
마음의 병은 사람을 망가트립니다.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여러분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 하십시오, 두 번째 내가 남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오늘 찾아가서 용서를 구하십시오.
지금까지 아무리 약을 써도 낳지 않았던 병이 깨끗이 낳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 가운데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심같이 우리도 옅사람을, 이웃을 용서 해야 하고 용서를 구해야 될 줄로 압니다.
용서는 나를 살리고 우리가정도 살리고, 교회도 살리고, 세상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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