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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사고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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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09 작성일 21-02-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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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마8:18-20 “ 삶의 전환 ”
4월 첫째주일을 맞이하여 오늘 주일 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삶이 변화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중세시대에 코패르니쿠스라는 천문학자가 있었습니다.
그 시대는 천동설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패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믿었왔던 생각을 정반대로 뒤집어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않다가 천문학이 발달 할 수록 지동설이 진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잘못된 것을 잘못된 줄도 모르고 믿고 의지하고 살아왔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고의 전환, 생각의 전환을 코패르니쿠스적전환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시대 종교지도자의 생각을 거슬리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절대로 그당시 종교지도자들을 칭찬하지 않았습니다.
안부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종교지도자들의 잘못을 하나 하나 지적했습니다. 마23장
결국은 백성들 앞에서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 때문에 망신을 당하고 체면이 꾸겨지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예수님 죽일계획을 꾸밈니다.
거기에 가룟유다가 등장합니다.
가룟유다는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는 폭력을 동원해서 독립을 원했고 예수님은 비폭력, 평화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결국은 가룟유다가 예수님 생각과 달라서 예수님 종교지도자에게 넘겨게 됩니다.
사람은 자기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자기 생각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무서운 것입니다.
내가 한번 아니라고 하면 더 이상 바뀌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옳은 것이라도 생각이 바뀌서는 안 되지만 옳지 않은 것에 대한 굳은 신념이
그 인생을 거듭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오늘본문 마8:18-20
“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쌈을 보시고 저 편으로 건너가기를 명하시니라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쫓으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  

예수님 이땅에 오신 뜻은 예수님 좋은 집짓고, 맛있는 먹고, 왕의 권세를 누릴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희생하여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서기관은 예수님 따라 다니면 자기가 높아지고, 자기의 능력이 많아 질주로 생각
하는 서기관의 생각을 질책하고 계십니다.
지금 우리주변에 무리하게 교회건축을해서 부도가 나서 경매로 넘어가는 교회, 또
부도나기 일보직전에 있는 교회들을 보게 됩니다.
충분히 기존에 있는 땅에 건축을 해도 상관이 없는데도 무리하게 새로운 땅을 사고
감당 할 수없는 큰 건물을 짓고서, 본전은 못값고 교회헌금이 이자 값는데 다 들어가서
계속해서 은행만 배불리게 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됩니다.
예수님은 좋은 땅에 교회를 짓으라고, 무리하게 크게 지으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오늘 예수님 따름이 내 부귀영화를 위해서 나를 불려 주신것이 아닙니다.
나를 사람만들어 볼려고, 그래도 하늘나라 거룩한 일을 맡겨볼려고, 나를 부르셨습니다.
오늘 아직도 천동설을 주장하는 분이 계십니까?
하남님 은혜는 내 생각이 바뀔때 임하십니다.
나 중심의 생각에서 하나님 중심의 생각, 내 중심의 삶에서 타인 중심의 삶으로
이동할 때 하늘의 기쁨과 평강이 함께 하십니다.
사순절기간입니다.
형식과 가식의 껍데기 신앙을 벗어버리고, 한가지지 일을 하더라도 정성과 진실된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사순절기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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