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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어린아이들과 같지 아니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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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59 작성일 21-02-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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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 첫째주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가정과 자녀와 생업위에
주님의 은총이 임하시기 바랍니다.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다보면 늘어나는 것이 있습니다.
얼굴과 이마에 주름살이 늘어나고, 흰 머리카락이 늘어납니다.
여기까지는 우리의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겉모습이고요, 보이지 않는 곳,
우리의 마음 안에서도 늘어나는 것이 있습니다.
나의 욕심, 교만, 명예, 이기심---- 이러한 아무짝에도 쓸데 없는 것들도
늘어 납니다.
이런 쓰레기 빨리 버려야 내 심령이 썩지 않습니다.
세월호참사로 인하여 지금까지 탑승 476명, 구조 174명, 사망 242명, 실종 60명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어른들은 어려운 시대를 만나서 배도 많이 고팠고, 추위에도
많이 떨었습니다.
고생고생하면서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웠습니다.
그러나 이번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어른들, 기성세대에 대한 불신이 꽉 찼습니다.
오전 8시 49분. 세월호가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선원들은 '일사불란'하게 탈출을 시작합니다. 이 때 학생들 중 고 최덕하군은 전남 소방본부에 최초로 신고를 시도합니다. 선내에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 9시. 세월호가 왼쪽으로 20도 가량 기울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전 9시 1분. 이후 탈출을 준비하는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들은 청해진해운과 6차례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무원들끼리 무선 교신을 하는 사이, 아이들은 서로 구명조끼를 입었는지 체크하고,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또 한 번의 선내방송이 나옵니다.
 오전 9시 17분. 선원들은 탈출 준비를 완료합니다. 그러나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며 다독입니다.
 오전 9시 30분. 해경 경비정은 도착했고, 세월호는 50~60도 정도 기운 상태로 확인됩니다. 선원들이 구조를 대기하고, 해경은 선원들을 먼저 구조합니다. 학생들은 객실에서 구조를 대기합니다.
 오전 9시 45분. 구명조끼 입은 승객이 바다로 뛰어들고,
 오전 9시 46분.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 15명이 차례로 구조됩니다.
 오전 10시 17분. 세월호는 90도 이상 기울었습니다.
 이 시점에, 기다리라는 방송 뒤에 다른 안내방송은 안 나온다는,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승객의 마지막 카톡이 전송됩니다.
 이후, 오전 11시 18분. 세월호는 선수 일부분만 남기고 사실상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5월 2일 아주경제신문기사인용)

그리고 지금까지 242명이 사망하였고, 실종 60명입니다.
배에 관해서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배가 기울고 침몰하고 있으면, 구면조끼를 입고
빨리 방안(선실)에서 나와서 갑판위로 올라가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방송은 “ 선실안이 안전하니까 지금 위치에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제자리에서
대기하고 있으라 “ 는 방송만 뒤풀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뭐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방송을 말만 듣고 선실안에서
구조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에 정식 승무원들은 자기뜰끼리 무전기로 연락하면서 승무원복장도
사복으로 갈아 입으면서 자기들만이 아는 비상구로 탈출을 하고 있었습니다.
선장은 사람들을 구하고 맨 마지막에 탈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맨 먼저
그것도 바지도 입지 못한채 혼자 살겠다고 도망하고 있었습니다.
정식승무원들이 탈출하며는 통로가 학생들이 머물고 있는 선실과 멀지 않았다고
합니다.
15명의 정식직원들은 그 누구도 학생들의 방문을 열어 주지 않고 나왔습니다.
그때까지 학생들은 방송-어른들의 말만을 끝까지 믿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살아남은 학생들은 어른들의 말을 믿지 않고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상황을
판단하고 밖으로 나온 학생들은 살아남았습니다.
해경의 구조선에 타고서 어딘가 전화하는 승무원, 어른들의 말만 믿다가 방안에
물이 들어오자 살려달라고 부르짖는 학생들을 손가락으로 아무런 생각없이 가리키는 승무원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해경 역시 학생들을 먼저 구해야 하는데 승무원들을 먼저 구했습니다.
선장은 구조된 후 물에 젖은 돈을 말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시각에 어른들의 말만 믿고 있다가 죽어가는 학생들, 승객들의 고통소리를
외면하고 오로지 자기 혼자만 살려고 하는 이기적인 모습에 같은 대한민국 사람인 것이
부끄럽고 창피할 따름입니다.
세월호는 이단의 사업장입니다.
정식 직원은 이단 신도입니다.
이단의 특징은 종말을 말합니다.
그리고 재산을 바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교주는 땅을 사고, 건물을 짓고, 해외로 자금을 빼돌리고, 자기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단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말세에는 종교를 잘 선택해야 하고, 야은 목자를 잘 만나야 하고, 목자는 양을 잘 만나야 합니다.
오늘본문 마10;1-10
“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천국에 가면 3가지 놀라일이 있다고 합니다.
1. 나 같은 죄인이 천국에 왔다는 것에 놀라고,
2, 내 생각에 꼭 천국에 올 사람이 안 와서 놀라고,
3, 내 생각에 천국에 못 올것 같았던 사람이 천국에 와 있는 것에 놀란다고 합니다.

천국문은 좁고 낮습니다.
고개와 허리를 숙이지 못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저는 처음 만나서 인사하는 것, 또 그다음에 만나서 인사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심령의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뭔가 된 줄로 착각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성령은 심령이 깨끗해야 임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망하는 원인은 돈, 지식, 건강이 없어서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만해서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목자의 음성도 않듣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말도 않듣습니다.
이렇게 교만한 사람들의 앞날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늘 자기자신을 낮추십시오.
마음을 정결케 하십시오.
욕심을 버리십시오.
내가 행복하지 않는 이유는 나를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뜻을 버리고 주의 뜻을 행하십시오.
하늘의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과 함께 함께 동행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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