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체의 소중함 "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육체의 소중함 "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09 작성일 21-02-23 23:12

본문

2014년 6월 15일   주일낮예배
성경 고전 3:16-17   “ 육체의 소중함 ”

우리가재리교우분들과 가족 중에 몸이 아프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우리 모두의 건강이 회복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체력은 국력이다 ” 는 말이 있듯이 “ 체력이 영력이다 ” 말도 있습니다.
돈을 잃으면 일부분을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게 됩니다.
육체는 더럽고 정신세계는 순결하다는 생각을 갖고 신앙생활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육체는 더러운 것이 아닙니다.
귀한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계란의 껍질과  같습니다.
계란의 생명은 노른자입니다.
그 노른자가를 보호하고 있는 것은 껍질입니다.
껍질이 깨지면 노른자가 흘러서 아무쓸모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육체는 보석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값비싼 보석을 보관하는 함도 귀중한 것입니다.
또 금고에다가 비유할 수있습니다.
금고가 튼튼해야 보물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고후4:7-15에는 우리는 몸은 질그릇이고 그 안에 예수생명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고전3:16-17
“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고후에서는 육체를 질그릇에다가 비유했습니다.
옛날에는 대부분의 그릇이 질그릇이었습니다.
질그릇은 쉽게 금이가고 깨지기기가 쉬었습니다.
그래서 다루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우리몸도 이와 같습니다.
육체안에 지식,지혜,철학,사상,하나님의 영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육체가 금이가고 깨지면 그 안에 아무리 좋은 것이 들어 있다 할지라도
아무쓸모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목회할 때 서울에 있는 명문대학을 나오시고 성령이 충만하신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건강이 좋지 못하셔서 늘 체력이 부족하니까 그분의 능력이
다른 분보다 월등히 뛰어나신데 그 능력을 발휘하는데 한계가 있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도해야 합니다.
성령도 충만해야 합니다.
하늘의 비밀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육체가 뒷밭침하지 못하면 기도하고 싶어도 기도할 수없고,
봉사하고 싶어도 봉사 할 수가없고, 전도하고 싶어도 전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꼭 성전에서 무릎끊고 기도해야만이 기도한 것이고,
교회안에서 땀흘리고 일해야만이 주의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몸의 건강을 위해서 땀흘리고 운동하는것은 노는 것이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고, 아무런 의미도 없고 가치도 없는 일처럼 여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육체를 위하여서 땀 흘리고 운동하는 것도 기도하고, 주의 일을
하는 것과 똑같은 일입니다.
건강이 없으면 아무리 기도를 간절히 싶어도, 기도가 안 나옵니다.
찬송 뜨겁게 부르고 싶어도 찬송이 나오지 않습니다.
주의 일하고 싶어도 건강이 안되니까 주의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육체가 연약해지면 정신도 약해집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남은 우리의 건강을 돌보는 일입니다.
몸을 망가트리는 해로운 음식을 멀리하고, 날마다 날마다 운동하고 체력을
키우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의 일을 더 감당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우리몸을 잘 관리 한다 할지라도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유기농먹어도 육체는 수명이 짧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시점에서 다시 육체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목적은
썩어서 땅속에 파뭍힐 육체를 자랑함이 아닙니다.
육체안에 들어있는 그 귀한 보물을 귀하고 가치있게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땅을 떠납니다..
그러나 무엇을 하다가 죽었느냐 ? 한 인간을 평가하는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헛된 죽음이 되지 않고 값진 죽음이 됩니다.
우리는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신부님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의사로서 한국에서 잘먹고 잘 살 수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직자가 되어서
가난한 나라, 가뭄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나라 아프리카 수단에 가서 그들과 함께
굶고, 그들과 함께 목말라하고, 그들과 함께 질병의 고통을 당하면서 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던 신부님의 짧은 인생은 한국에서 잘먹고 잘살았던 그 어떤
삶보다 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 가치있고 의미있고 훌룡한 삶이었습니다.
우리가 건강을 회복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고전3:17
“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

우리도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안에서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 받아서
내가 거듭나서 세상에 작은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기 위함입니다.
이번 세월호가 우리를 슬프게 하고 있지만, 세월호안에서 생명의 구명조끼를
벗어서 제자에게 주신 선생님, 자기는 살 수 있었지만 다시 제자를 구하려고
물이 차오르는 배 밑으로 들어가신 선생님과 직원,
그들은 비록 한 사람의 잘못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했지만 그 억울하고
비겁한 선장의 삶과 전혀 다른 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제자를 내 몸같이
사랑했던 그의 삶은 비록 짧은 인생을 살았어도 후회할 것이 없는 아름다운
삶이었습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삶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삶에 아름다운 향기나는 꽃들이 많이 피어나기 원합니다.
맛있는 열매가 열리가 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