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을 쌓는자, 길을 내는 자" > 주일설교

2014년도  1월 5일  주일낮예배
성경 사40:3-4    “ 성을 쌓는 사람, 길을 내는 사람 ”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신년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 바랍니다.
옅사람과 인사나누게 씁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4년도 가재리교회는 성을 쌓는 교회가 아니라 길을 내는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달에서 지구를 보면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딱 한가지만 보인다고 합니다.
그게 뭘까요?  만리장성입니다.
아무리 크고 높은 빌딩도 보이지 않지만 만리장성은 얼마나 큰지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과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지금으로부터 2250년전 중국의 진시황제가 태어났습니다.
13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39세에 중국을 천하통일 했습니다.
글을 통일시켰고, 수레가 다닐수 있도록 레일을 깔았고, 길이, 부피,넓이을 통일시켰습니다.
나라가 부강해졌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그가 욕심이 생겨서 더 나라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만리장성을
쌓았습니다.
총길이가 1만2천 7백리, 30만명의 남자들이 10년동안 집에도 못가고 성을 쌓다가 병들어
죽어갔습니다.
또 자기의 무덤을 위해서 70만명을 동원하여 높이가116m, 넓이가 600m의 능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똑똑한 선비들이 옳은 말을 하니까, 선비460명을 구덩이를 파고 생매장 시켰습니다.
그 당시 몽골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징키스칸이라는 사람이 몽골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징키스칸을 유목민으로서 항상 말을 타고 다녔습니다.
징키스칸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과 모험을 위해서 새로운 땅을
개척하였습니다.
역사를 보면 서양은 동양의 지배를 받은적이 없는데, 딱 한 번, 징키스칸때 지배를 받았습니다.
중국도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은 적인 없는데, 징키스칸때 지배를 받았습니다.
징키스칸은 항상 길을 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징키스칸이 세계를 지배할 때도 징키스칸은 자기를 위해서 성을 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를 정복하면, 그나라의 문화, 종교, 인재를 자기것을 만들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다윗이 있습니다.
다윗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잘 다스렸지만 나중에는 자기를 위하여
다윗성을 쌓다가 백성들의 민심을 잃게되었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한 일이 무었입니까?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하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구원의 길, 생명의 길, 축복의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사도바울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사역을 이여가는 일이었습니다.
물은 고이면 썩고,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면 병들게 되어있습니다.
죽을 삶은 하루종일 누어있습니다.
살 사람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본문말씀 사40:3-5
 “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

우리는 삶으로 주님이 가신길을 걸아가야 합니다.
그 길은 때로는 험한 길입니다.
골짜기가 있습니다.  높은 산과 언덕도 있습니다.
우리는 골짜기을 메우고, 높은 산과 언덕을 깎아내려고 평탄한 길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길을 걷는 자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십니다.
2014년도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모험하시기 바랍니다.
2014년도 우리의 믿과 육신의 삶가운데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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