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을 어디에다가 쓸 것인가? " > 주일설교

2014년 1월 12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22:34-40   “ 힘을 어디에다가 쓸 것인가?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2014년도가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되고
꿈이 이루워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힘이 많든 적든 자기나름대로 힘이 있습니다.
“ 힘 ” 이라고 하면 돈,젊은,건강,권력,지식,미모,지위---- 이러한 모든 것들을
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만큼의 힘이 있느냐? 보다 그 힘을 어디에다 쓰느냐?
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을 역임하신 분들중에는 그 힘을 잘못 사용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전두환, 노태우 이분들은 대통령이라는 힘을 이용해서 돈을 끌어모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돈을 몰래 숨겨놓았습니다.
결국은 지금 환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힘을 이용해서 가난하고 못배운고 힘이 없는 사람의 임금과 노동력을
빼앗는 아주 나쁜 사람도 더러는 있습니다.
그러나 설경을 보면 힘을 아주 좋은데 사용한 분들도 계십니다.
그 중에서 요셉이라는 사람을 보면 형들한데 미움받아 애굽상인에게 팔려가 종살이를 했고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물리치다가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고통과 상처가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힘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종살이 하는 요셉이 아닙니다.
감옥살이을 하는 요셉이 아닙니다.
그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가 마음먹은대로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요셉이 총리가 되어서 먼저 무슨일을 했습니까?
“ 요셉이 나가 애굽 온땅을 순찰하니라 ” (창41:45)
왜 요셉이 총리가 되자마자 애굽땅을 살펴보러 나갔습니다.
백성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굶는 사람은 없는지, 집이 없어서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백성들의 삶의 형편을 살피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일을 버립니다.
저수지 공사와 수로공사를 합니다.
나일강이 넘칠때마다 물을 저장했다가 가뭄이 들때 수로를 통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 경지정리를 해서 농사짓기 수월하도록 합니다.
또 집없는 사람을 위하여 칩을 지을 수있는 주택단지를 마련합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에게 땅을 나누어주고, 곡식도 나누어주고, 노예도 해방시킵니다.
그래서 애굽땅에서 더 이상 굶주리는 사람, 추위에 떠는 사람, 실업자가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로 있는 동안에 백성들의 반응이 어떻합니까?
“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
 (창47:25)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힘과 권력이 있었습니다.
그 힘과 권력을 어디에다가 썼습니까?
병을 고치고, 죄를 사하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하여 습니다.
힘이 있는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이 있습니다.
오늘본문말씀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마22:37-40)
여러분 힘이 있으십니까?
요셉처럼 예수님처럼 사람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가재리교회 성도님들이 사는 곳곳마다 살아나는 역사가 나타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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