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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져 주시는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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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59 작성일 21-02-23 23:12

본문

2014년 3월 23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32:24-32  “ 져 주시는 하나님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물질과 평강이 회복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주 목요일날 교육부회의가 사강에서 있었습니다.
그 교회출신목사님이 저보고 탁구를 치고 가자고 해서
회의가 끝나고 사강교회에서 탁구를 쳤습니다.
그 목사님은 그 동네가 고향이고, 그 교회가 모교회이라서 자주 와서 탁구를 쳤고
신발까지 갔다 놓것 보니까 자신감이 충만해 있었습니다.
올라가 보니까 시설을 아주 잘 해놓았습니다.탁구를 치다가 나보고 시합을
하자고 합니다. 나를 이길 자신이 충만한 것 같아 보엿습니다.
드디어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누가 이겼습니까? 저가 이겼습니다. 계속해서 저가 이겼습니다.
나중에는 5점을 접어달라는 것입니다.
5점을 내주고도 안 됩니다.  그래도 계속하자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저가 져 주었습니다.
저가 지니까 상대방목사님의 얼굴에 미소가 살아납니다.

오늘본문 창32:24-32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었더라  
 그 사람이 야곱의 환도뼈 큰 힘줄을 친고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환도뼈 큰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야곱이 누구입니까?
엄마 뱃속에서 형에게 지지 않으려고 형을 이기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외삼촌집 라반에게 피난가서 외삼촌 라반의 은혜로 먹고, 그 집 딸 하고 결혼하고
살아도 외삼촌 라반에게도 지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오늘 까지 살아오면서 지는 법을 몰랐습니다.
무조건 자기가 이겨야만이 만족했고 그것이 그의 인생의 신념이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습니다.
형과의 전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곱은 짐승과 종들과 자식과 부인들을 먼저 보내고 천사와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겼습니까? 야곱이 이겼습니다.
겉으로는 야곱이 이긴것 같지만 천사가 져 주어었습니다.
야곱은 여기에서 다시 한번 하나님을 만납니다.
이기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져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인생은 이기는 것만이 나에게 축복이 아니라, 때로는 져 주는것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형을 만나로 갑니다.

창33:1-4
“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명의 장정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여종에게
맡기고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자기가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

야곱이 형 에서를 엄마 뱃속에서부터 이길려고 했습니다.
형 에서의 장자의 축복권도 빼앗아 버렸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를 이길려고 할때는 형 에서는 동생 야곱을 죽일려고 칼을 갈고, 군사를
훈련시키고 있었지만 야곱이 형에서에게 져 주자 형제간의 갈등이 해결되었습니다.
하나님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이기실때가 있습니다.
노아때 홍수 사건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이기시면 인간은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때 하나님 무지개를 세어 약속을 하셨습니다.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아니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이 약속의 의미는  “다시는 내가 인간을 이기지 않겠다 ”, “ 져 주겠다 ”
하나님 이기시는 방법으로 세상문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것이 아니라, 져 주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직접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시고,
죄의 문제를 해결 하셨습니다.예수님은 우리를 이길려고 오신 분이 아닙니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을 향하여 “ 내가 하늘 군대를 동원해서 너희를 이길수
없어서 이렇게 당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를 구원하기 위해서 내가 져 주는 것이다 ”


시합을 하면은 일방적으로 한 쪽만 이기는 경기는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경기가 재미있습니까? 이기고, 지고, 지고 이기고 하는 경기 대등한 경기가
재미있습니다.
이제 이 말씀을 나에게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나?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 왔나?
일방적으로 내가 가정에서, 사회에서, 교회에서 해 왔다는 나는 하나님 만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우리을 이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다칠까봐,
상처받고, 생명을 잃어버릴까봐, 져 주셨습니다.
그 은혜로 우리가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자식이기는 부모없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이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자식을 이겼다가, 혹시라도 그 자식이
잘못 될까봐, 잘못된 길로 갈까봐, 져 주는것 아니겠습니까?
상대방이 나를 충분히 이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져 줄때는 그 마음속에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나를 살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져 주시니까 생명이 살아 났습니다.
져 주시는 하나님 그러나 더 큰 유익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그 하나님 믿어야
하고, 그분의 삶을 살아가서 생명을 살리는 일을 감당케 되기 원합니다.
회복의 통로가 되시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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