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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보아야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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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05 작성일 21-02-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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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30일   주일낮예배
성경 요3:22-30   “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보아야 합니까? ”

오늘 3월 30일 3월달 마지막주일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하나님 감당 할 수
없는 은혜, 측량못할 은혜, 예상 할 수없는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세월이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나는 내 나이에 놀랍니다.
아니! 벌써 내가 이렇게 나이를 많이 먹었나?
아직도 마음은 꿈많고, 수줍은 열아홉살인데, 어느새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시므온과 안나는 나이가 많았습니다.
그들은 죽기전에 소원이 있었습니다.
메시아를 만나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결국은 아기예수를 품에 안아보는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그들의 소원이 이루워졌습니다.
여러분들의 간절한 소원도 돌아가시기전에 이루워지는 역사가 나타나기 원합니다.
세상은 항상 힘들고 어렸습니다.
못살을 때는 다 같이 못살아서 마음은 편했지만 지금은 잘 사는 중에도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빈곤함을 느끼게 합니다.
뉴스를 보면 불의가 세상을 지배합니다.
매일 교통사고, 화재, 안전사고, 사기, 뇌물, 질병, 부도, 이혼--- 이러한 뉴스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디에서 희망을 볼 수 있습니까?
먼저 자연을 통해서 희망을 볼 수있습니다.
올해는 봄이 일찍와서 진달래도 피고, 개나리도 피고, 목련도 피고, 이제 조금 있으면,
벛꽃도 필 것입니다.
죽었던 만물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통하여서 내 인생도 다시 꽃이 피는 봄이 돌아올것을
기대 합니다.
또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볼 수 있습니까?
사람을 통해서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뉴스에는 이땅에 나쁜 사람들만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 뜻대로
살아 볼려고 몸부림치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통하여서 희망을 보게 됩니다.
오늘본문은 그런 사람입니다.
요3:22-30

“ 이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주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  

세려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왔습니다.
이스라엘에 몇백년동안 선지자가 안 나타나다가 선지자가 나타났습니다.
그가 하는 말은 하나님 은성이었습니다.
그는 물로 셰례를 베풀었습니다.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들을려고, 또 세례를 받을려고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를 추종하는 세력도 생겼고, 제자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6개월후에 에수님 복음을 전하시자, 세례요한에게 몰려왔던 사람들이 예수께로
몰려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그를 따르던 제자마저도 스승을 버리고 예수께로 갔습니다.
그래도 세례요한은 예수를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습니다.

“ 신부가 신랑에게로 가는 것이 당연하다.
나는 그 분의 신발끈도 풀 수있는 힘이 없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
보통 사람 같았으면, 예수를 시기하고 미워하고, 그에 대해서 안 좋은 말을 할 텐데--
그는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세례요한을 가리켜서
“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
예수께서 칭찬하신 중에서 최고의 칭찬을 하셨습니다.
죄악과 욕심으로 멸망해가는 세상가운데서도, 세상의 불의를 거부하고, 조금만 타협하면
돈을 많이벌고, 지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주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이땅에 희망을 보게 됩니다.
우리교회가 무슨 일로 희망을 볼 수있습니까?
물질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목사님과 교우들의 약속을 지키는 분을 통해서
가재리교회 희망을 보게 됩니다.
또 자신의 연약함을 감추지 아니하고 하나님앞에 진심으로 뉘우치고 고백하는
분의 믿음을 통해서 희망을 보게 됩니다.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위해서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서
희망을 보게 됩니다.
또 교회를 옮기면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여건에서 신앙생활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욕심을 버리고 묵묵히 주의 길을 걸어가는 분을 통하여서 희망을 보게
됩니다.
아직도 한국교회는 눈물의 기도가 마르지 않았습니다.
새벽마다 부르짖는 기도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자기의 소중한 것을 내어 놓는 사랑이 식지 않았습니다.
어느 대형교회목사님이 제발 우리교회 그만오고 가난한 교회, 사람없는 교회가서
예배하고, 봉사하고, 헌금하라는 외침속에 한국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세상이 불의하고, 주의 사람들의 악을 보고 실망하십니까?  그러면
내가 이나라, 이민족, 이교회 희망을 보여주는 존재가 되실 생각이 없으십니까?
참된 길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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