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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야곱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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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164 작성일 21-02-23 23:11

본문

2013년 9월 8일  주일낮예배
성경 사 41:14-15   “ 야곱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
가을입니다.
올해는 고추농사가 풍년입니다.
마늘농사도 풍년입니다.
감자농사도 풍년입니다.
벼농사도 풍년입니다.
내가 땀흘리고 수고했지만,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날마다 햋빛을 주셨습니다.
기후도 딱 알맞게 조절해 주셨습니다.
바람도 불어 주셨습니다.
비도 적당히 내려 주셨습니다.
우리가 농사 결실을 거두면서 적든 많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오늘본문 사41:14-15
“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

오늘본문에 야곱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본문을 야곱을 가리켜서 “ 버러지 같은 야곱아 ” 말씀하셨습니다.
전에는 지렁이라고 하였습니다. 버러지는 벌레를 말합니다.
벌레는 어떤 존재입니까?
하등동물입니다.  아무런 힘이 없는 존재입니다.
풀로 비유하면 잡초입니다.
화려하지 않습니다.
향기도 없습니다.
볼품도 없습니다.
자랑할 만한 것도 없습니다.
뭐 하나 보여줄만한 것도 없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누가 그렇다는 것입니까? ⇒야곱이
야곱은 쌍둥이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안타갑게도 동생으로 태어났습니다.
순식간에 장자의 축복권을 잃어버렸습니다.
야곱이라는 이름의 뜻은 “사기꾼” 입니다.
우리는 오늘 야곱을 통해서 나를 보아야 하고, 야곱을 통해서  야곱이 만난 하나님,
야곱을 축복하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야곱은 사기꾼입니다.
장자의 축복권을 빼앗으려고,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도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부자가 되려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얻기 위하여 14년간 희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외삼촌과의 갈등으로 그 집에서 나와야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그토록 사랑했던 아내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가 죽었습니다.
자식들이 서로 미워하여 요셉을 팔았습니다.
장남 르우벤이 자기의 종의 아내 빌하와 간통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다가 딸 디나가 세겜 사람을 구경하러 갔다가
간강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 오지만 형에서와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서 마음이
하루도 편하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꼭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야곱은 야망 있었습니다.
한 인간의 더럽고 추한 모습도 있습니다.
사기치고 거짓말로 그 당시 상황을 넘기는 모습도 있습니다.
갈등하면서 하루도 편하게 살 수 없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자기도 자기의 열등감, 욕망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변하지 않는 자기의 모습에 실망도 하게 됩니다.

이제 야곱에게 남은 것은 상처와 가시였다.
내일의 대한 불안과  근심걱정 염려였다.
아버지나, 형이나, 외삼촌이나 다 거부스러운 존재였다.
피하고 싶은 사람,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존재였다.

그렇게 부족한 사람이었지만 야곱은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아니했다.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야곱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이름을 바꾸어 주셨다.  야곱(사기꾼) ⇒ 이스라엘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
잡초와 같은 인생, 버러지와 같은 인생이 새 타작기계가 되었다.
성경에는 이와같은 인생이 많다.
기생라합, 밧세바, 다말, 룻, 예수님의 제자들(어부, 세리),  한 결 같이 부족한
사람들이었다.
세상이 관심을 받지 못했다.
잡초나 버러지처럼 세상삶들에게 당할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
그러나 그들의 하나님의 은혜을 입었다.
야곱은 잡초, 버려지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했다.
하나님은 그런 야곱에게 복을 주셨다.
형 에서와 갈등의 문제, 죽음까지 갈 수있는 문제가 해결되었다.
잃어버린 아들, 야곱이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아들,
그토록 보고싶었던 아들 요셉을 다시 만난 것이다.
그것도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돌아온 것이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통해서 나를 위로 하시다.
야곱을 통해서 나를 축복하신다.
실패했다고 낙심 말아라.
죄졌다고 숨지 말아라.
갈등이 있다고 포기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의지하라. 끝까지 의지하라.
하나님께서 해결 하신다.
그의 은혜를 사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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