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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예수님께 내 짐을 옮겨 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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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164 작성일 21-02-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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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2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8:14-17  “ 예수님께 내 짐을 옮겨 놓으세요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추석명절을 보내시느냐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석명절을 신경쓸일이 많이 있습니다.
음식준비하는 것이 보통 신경쓰이는 일이 아닙니다.
또 손님오면은 그냥 가게 할 수 없잖아요?
뭐라고 먹여서 보내야 내 할 일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김치도 해야 하고, 떡도 해야 하고, 갈비도 해야 하고,
잡채도 해야 하고, 식혜도 해야 하고, -----------
이것 저것하다보니 한 상 품짐하게 차리게 됩니다.
또 진척집 방문하다보면 빈 손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해서 가야 하는데 이것도 신경쓸 일입니다.
손자, 손녀들이 기다려지지만 오면은 정신없이 들락거리고, 텔레비전 여기저기 틀고
나는 드라마 보고 싶은데, 애들은 정신없이 노래하고 춤추는 것 보고,
잠도 제대로 잘 수도 없고, 어디 편히 누울 수도 없습니다.
오늘 잠 못 주무신분들은 이시간에 편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교회를 왜 나옵니까?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공통점은 내가 힘들어서, 어디라도 의지해야지,
그냥 이대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내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위로 받을려고
교회 나오는 줄로 압니다.
여러분 인생살이가 만만치 않습니다.
결혼하면 행복 할 것 같은데, 남남이 어느 순간에 같이 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자식을 낳고, 자식에게 마음 두고 살려고 하지만 자식 키우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 자식이 다켜서 시집 장가가도 부모의 걱정은 끝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부모로 산다는 것, 부모의 짐이 얼마나 무겁습니까?
남편은 한 집의 가장으로서 잘 하나 못하나, 한 집안의 가장의 짐이 또한 얼마나
무겁습니까?
아내또한 할 말 많이 있습니다.
가사일이 얼마나 지겨운 일입니까?
매일 매일 하루에 밥 3끼니를 평생토록 차리면서 산다는 것이 무척이나 힘든 일입니다.
애들도 할 말이 많습니다.
공부하는 것이 쉬운 일입니까?
매일 매일 그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하루종일 지냈다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매번 시험봐서 남들과 경쟁하는 일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농사 짓는 일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 무더운 뙤약볕에서 허리숙이고, 쪼그리고 하루 종일 일하는 것이 보통 힘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
사장님도 보통 힘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
공사를 기일 안에 마쳐야 하는 데, 비가 자주 오고, 일하는 사람들이 속썩이고,
월급은 주어야 하는 데, 공사대금은 제대 주지 않고, 그러면 돈을 빌리러 다녀야
하고, 종업원들 비유를 마쳐야 하고, 여기저기 신경 쓸 일이 집에 들어와도
끝이 나지 않고, 종업원들 요구 사항은 점점 많아지고 사장님도 힘이 듭니다.
종업원들도 힘이 듭니다.
내가 아는 기술과 지식이 있어도 주인의 말을 들어야 하고, 쉬지도 못하고 일을
한다는 것이 보통 힘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은 인생의 짐이 있습니다.
이 짐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이 끝날까지 지고 가야 할 나의 짐입니다.
때로는 살다 보면 나 혼자의 힘으로 감당 할 수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그 짐을 넘겨 줍니다.
아내도 자기가 이고 가는 인생의 짐이 무거워서 내 짐을 덜어 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넘겨 줍니다.
부모도 역시 너무늘고 연로해서 내 짐을 대신 져 줄 수가 없습니다.
자식에게 넘겨 주려고 했더니 자식 역시 감당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나 혼자서는 도저히 이 무거운 짐을 감당 할 수가 없는데,  점점 내짐은 무거워서
한 걸음도 옮길 수가 없고, 그 누구에게도 넘겨 줄 수가 없을때,  그래서 내 인생이
너무 고단하고, 내 인생이 너무 가련하고, 애처럽고, 슬플때, 그래서 낙심되고,
절망스러울 때, 내 짐을 맡길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예수님입니다.

오늘본문말씀 마8:14-17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      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셨습니다.
그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가족중에서 병든 사람, 귀신들린 사람을
주님앞에 데려 왔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무런 댓가 없이 그르의 병을 다 고쳐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이유는 우리의 짐을 대신 져 주실려고 오셨습니다.
내 죄의 짐, 우리가족의 죄의 짐, 이 세상의 죄의 짐을 대신 지시려고 오셨습니다.
또 한 우리의 인 생의 짐을 대신 지시려고 오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시려고 오셨습니다.(17절)
마11:28-30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시편 55편 22절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으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벧전5장 7절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오늘 이시간에 우리의 인생의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 옮기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의 무거운 짐을 옮기는 분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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