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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참고 기다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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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229 작성일 21-02-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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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9일  주일낮예배
성경 약5:7-11  “ 참고 기다리세요 ”

“ 뽕나무가 뽕하고 방귀를 꿨네
  대나무가 떼기놈 야단을 쳤네
  참나무가 하는 말 참아라 ∼ ”
속담에  “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
        “ 인내는 성공의 반이다 ”
        “ 인내는 모든 병의 만병통치약이다 ”  속담이 있습니다.
옛날 아버지 할아버지 시대에는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 여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정신차리지 못한 남자들이 노릇, 도박, 바람을 피웠기 때문입니다.
그 때 가정을 지킨 사람은 어머니였습니다.
남편이 때려도 참고, 돈 안 벌어다 주어도 참고, 술취해서 술 주정해도 참고,
집의 재산 말아먹어도 참고, 바람피워도 참고, 밥상 엎어도 참고, 속이 상해도
참고, 힘들어 죽겠어도 참고, 몸이 아파 죽겠어도 참고--------
참았더니 가정을 지켜낼 수가 있었습니다.
참아 내면서 자식을 키웠습니다.
참아 내면서 일을 했습니다.
그 덕택으로 그 자식들이 바르게 클 수가 있었습니다.
현대는 인스턴트 시대입니다.
무엇이든지 빠를 수록 좋습니다.
성격이 얼마나 급 한지 신호등 빨간 불이 바뀌기 전에 출발 합니다.
너무 성급한 성격 때문에 잘 되는 것보다 잘 안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오늘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 한 것이 있습니다.
참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1장 2절부터 우리들에게 인내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      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12.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오늘본문 약5:7-11
“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야고보서의 주제는 참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 삶과 신앙의 어려움이 닥척을때 인내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의 결과를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7절
농부가 땅에 씨앗을 뿌렸으면 최소한 몇 개월은 기다려야 그 결과를 알 수있기 때문입니다.
농사의 원리는 씨앗을 땅에 심었으면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비를 내리고, 햇빛도 주시고, 바람도 불게 하셔서 곡식이 자라나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열매가 잘 맺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신앙도 똑 같습니다.
좀더 기다리지 못하고 싶게 포기하는 것은 내 일생 일대에 가장 큰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내 자식이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유치원에서 공부 쬐금 해보고서 나는 우리 부모님을
닳아서 도저히 공부도 못하겠고, 돈도 벌 자신도 없고, 결혼 할 자신도 없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 자신도 없다고, 매일 매일 술이나 마시고 담배나 피고, 그의 인생을 미리
포기해 버린다면, 얼마나 안타갑고 불쌍합니까?
그러면 그의 부모는 뭐라고 말 하겠습니까?
“ 왜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포기하냐? ”
오늘본문 말씀 귀한 열매 일수록 시간이 더디 걸립니다.
임신을 했다고 해서 애가 바로 태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열달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성급하게 서둘러서 일을 그릇치지 말고 기도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2.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게 하셨을까요?
인내하는 시간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가 참고 인내해야 하는 이유는 그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시간입니다.
그 인고의 시간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우고, 그리스도의 용서를 배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우는 것입니다.
고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밖에 모르고, 자기 위주의 인생을 살아가고, 질서가
없고, 요동하지만 고생을 잘 참고 견디 사람은 삶이 안정되어있고,
 남을 배려 할 줄 알고, 세상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알아서 무리없이 인생을 잘 살게 됩니다.
우리는 인내하는 시간을 통해서 인생을 배우고, 신앙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야 아름다운 인생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3.참고 인내하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약5:11절  “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
마24:13 “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
갈6:9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히10:36 “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흘을 인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부활하시는 영광에 참여 할 수가 없었습니다.
참고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보상이 있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우리의 생업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기 원합니다.
우리의 자식농사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 원합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믿음의 아름다운 상급이 있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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