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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지금 잘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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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103 작성일 21-02-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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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0일   주일낮예배
눅 16:19-25  “ 지금 잘 해야 합니다 ”

저는 어제 오늘 행사를 준비하기위해서 길을 가다가 우연히 한 교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는 어느 목사님이 시무하고 계신 교회인데,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저와 같이
공부하던 분이 그곳에다 교회를 개척하려고 이사까지 와서 허가를 받을려고 했던 그
장소였습니다.
지금 목회하고 계신던 분이 반대를 해서 결국은 1년정도 버티다가 다른 지역에 가서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께서 반대했던 그 자리에서 그 목사님이 목회를 하고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일은 앞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 누구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그런데 인간은 어리석게도 한번 부자는 영원한 부자이고, 한 번 젊으면 영원히 젊을줄로 착각하고 사는 것이 인간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있습니다.
“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된다 ”
세상은 돌고 돌기 때문에  신세가 뒤바뀔 경우가 있기 마련입니다.
강자가 약자되고, 약자가 강자가 됩니다.
정치도 여당이 야당되고, 야당이 여당되듯이 우리의 인생도 주던 사람이 받게되고
받던 사람이 주게되는 입장이 바뀌니다.
그래서 내가 강자일때, 내가 주는 입장일때, 약자의 입장을, 갑은 을의 입장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울왕은 항상 강자였습니다.
그의 힘과 권력으로 다윗을 늘 죽일려고 했습니다.
많은 군사를 동원해서 다윗의 뒤를 쫓아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죽일려고 하는 사울왕을 피하여 늘 광야생활을 했습니다.
그때 다윗은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매일 매일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랬었는데 어느날 사울왕의 가문이 망했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었습니다.
사울왕의 마지막 가문의 자녀 므비보셋은 다윗의 의해서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는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그의 할아버지 사울을 생각하면 죽여여서 원수를 갚아야 하지만, 그의아버지 요나단을 생각해서 므비보셋을 살려주고 대우를 잘 해주었습니다.
오늘본문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돈이 얼마나 많은지 비싼 옷을 입고, 날마다 날마다 잔치를 열고 즐겠습니다.
그런데 그 집 대문에는 한 거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옷도 제대로 입지 못했습니다.
몸도 건강하지 못했습니다.
그 가 살아가는 오직 유일한 길은 부자집상에서 떨어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주어먹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배불리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 부자집 개들도 거지 나사로를 무시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부자도 죽고 거지나사로도 죽었습니다.
거지나사로는 천국에 갔습니다.
부자는 죽어서 지옥에 갔습니다.
거지나사로는 아브라함품에 안겨서 은혜를 누렸습니다.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부탁합니다.
나사로의 손 끝에 물 한방울 찍어서 내 타는 혀에게 물 한 방울 찍어달라고 애원
합니다.

25절 “ 아브라함이 이르되 애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느니라 ”

예수님께서는 “ 심령이 가난한자가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 ”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늘 가난한 자와 일생을 함께 하셨습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갑 입니까?
강자입니까?  양지입니까? 주는 입장입니까?
을의 입장을 생각하십시오. 음지의 입장을 생각하십시오. 받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십시오.
세상은 항상 이대로 가지 않습니다.
지금과 반대가 되는 날이 곧 옵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을 입니까?
음지 입니까?
받는 입장입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세상은 뒤바뀌니다.
여러분도 갑이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양지가 될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불공평한 같이 보이지만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나의 형편과 처지를 보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교만하지도 말고, 낙심하지도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의 나라는 이들의 것입니다.
우리 가재리교회는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세워가는 하나님나라 공동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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