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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김치같은 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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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76 작성일 21-02-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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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일  주일낮예배설교본문
성경:고전15:31 “ 김치같은 성도 ”

오늘은 2013년 12월 1일, 2013년도 마지막 달입니다.
지금까지 은혜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특히 올해는 기적의 해, 축복의 해라는 표어로 시작했는데, 하나님께서
저희교회와 가정과 자녀와 생업과 사업위에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은혜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12월에도 게속해서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김장 다 하셨나요?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추운겨울이 다가오기전에 월동준비를 해야 합니다.
식량, 난방, 김장준비를해야 합니다.
가정주부는 항상 바쁘니다.
아침일찍일어나서 밥해야죠, 빨래해야죠, 청소해야죠, 나가서 돈 벌어와야죠, 애들 키워야죠,
김장해야죠,-----
올 한해동안 수고하신 가정주부에게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저희교회가 추수감사주일날 김장을 했는데, 저가 먼저 맛을 보았습니다.
맛있습니다. 가재리교회 김치가 맛있다고 소문났습니다.
올해도 여러분들과 김치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그래서 김치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채소를 주신 분들, 양념을 주신분들, 정성으로 김장에 참여하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김치는 삼국시대부터 우리조상들이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김치 없으면 밥을 먹어도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잔치집에서 고기, 떡, 과일이 있어도 김치가 빠지면 잘 차린것이 아닙니다.
김치는 꼭있어야 합니다.
밥을 먹을때 다른 반찬 없어도 김치 하나만 있으면 밥을 맛있게 먹을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김치는 우리삶에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반찬입니다.
우리들도 교회안에서나 가정이나 세상에서나 없어서는 안될 꼭 김치처럼, 꼭 필요한
사람, 맛을 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여러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1. 죽어야 합니다.
배추가 몇 번 죽어야 맛있는 김치가 될까요?
6번 죽어야 제맛을 냅니다.
① 밭에서 .
② 포기를 나눌때 .
③ 소금물에 절일때 .
④ 맵고, 짜고, 각종 양념에 .
⑤ 김장독안에서 .
⑥ 우리안에서 .
오늘본문 고전 15:31
“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

我生家死 : 내가 살아있으면 우리가정은 죽고,
我死家生 : 내가 죽으면 우리가정은 산다.
我生敎死 : 내가 살아있으면 교회는 죽고,
我死敎生 : 내가 죽으면 교회는 산다.
我生國死 : 내가 살아있으면 나라는 죽고
我死國生 : 내가 죽으면 나라는 산다.
요12:24  “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눅9:23 “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요12:25 “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오늘도 내가 죽어 가정과 교회와 세상이 구원받고 축복받는
역사가 나타나기 소원합니다.

2. 연합해야 합니다.
김치가 맛을 내려면, 절인 배추를 마늘, 파, 고춧가루, 젓갈, ---- 각종 양념과
잘 버무려져야 합니다.
그 안에는 짠맛, 쓴맛, 매운맛, 나와 다른 양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과 연합하지 않으면 맛을 낼 수가 없습니다.
세상사람들은 내가 꼭 대장이 되어야 만족하고 일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성도들은 나와 때로는 나와 생각이 달라도, 내뜻대로 안되도, 협력하고
따라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는 더 예수그리스도의 깊은 맛을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3. 성숙해야 합니다.
김치는 김장독에서 잘 익어야 김치의 효능이 살아나고 더 깊은 맛을 내게 됩니다.
성숙은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것입니다.
용서의 대상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사랑할수 있는 마음이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단풍의 아름다움것은 성숙했기 때문입니다.
지는 해가 아름다운 것은 성숙했기 때문입니다.
김치가 맛을 더하게되는 것은 숙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에수안에서 숙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맛을 더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김치는 매일 매일 밥상에 올라와도 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몸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우리 가재리교회성도님이 이런 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고, 또 보고싶고, 또 만나고 싶고,
그리고 사람을 유익하게 만드는 김치같은 성도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사람들은 김치를 찾습니다.
세상이 나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찾게 만드는, 여러분 때문에 세상이
살맛이 나는 맛있는, 꼭 필요한 김치같은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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