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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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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41 작성일 21-02-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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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5일   주일낮예배
성경 시편 119:67-72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세상을 이길 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웠졌습니다.  눈도 많이 왔습니다. 길도 미끄럽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저가 군생활 할때에 황병산레이다 기지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8월달에 밤에 부대에 들어갔는데 정문에서 난로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10월달이 되자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해 5월달까지 눈이 옵니다.
6월달에도 그늘에는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한 겨울이되면 얼마나 추운지 영하 30도까지 내려 갑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60도입니다.
한 해는 공군참모총장이 기름을 아껴서 전투기를 산다고 한 겨울에도 기름을 주지
않았습니다.
근무할 때 소변를 누면은 팥핑수가 됩니다.
그 해는 근무 나가서 얼어죽지 않을려고 온종일 뛰어야만 했습니다.
오늘 같은 날씨는 그곳에 비하면 따뜻한 봄날입니다.
사람이 한 번 큰 일을 겪고 나면 담대해 집니다.
오늘 이시간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죽고싶은 생각 안 해 본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산다는 것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어떤 분은 몸이 아프셔서 고난을 당하시고, 어떤 분은 자식 때문에 고통스러우시고,
어떤 분은 돈 때문에 고통받으시고, 어떤 분은 옅사람이 마음에 맞지 않아서
고통 받으시고,------
이 세상에 살아있는 사람은 누구나 고통이 있습니다.
저는 결혼생활이 햇수로 2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결혼생활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토끼같이 순했던 아내가 점점 싸나운 이리로 바뀌는 것입니다.
결혼초에는 저가 하자는 대로 따라주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저의 의견을 따라 주지않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저에게는 큰 고통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문제로 고민도 하고 기도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의 태도는 변하지 않고 점점더 강해졌습니다.
남편으로서는 고분고분 말 잘 듣던 아내가 남편의 말을 듣지 않는 다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가 깨달은 것은 내가 많은 착각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저의 생각과 판단이 100% 옳고 저의 아내는 나이도 어리고, 공부도 나보다 많이
하지 못했으므로 내 생각이 무조건 옳은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의 생각이 100% 옳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생각이 100% 옳다고 생각하고 살아온 것은 잘못된 착각 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로 인해서 좀더 낮아지고, 아내의 말도 듣고, 여러사람의 말도 듣을수 있는 사람,
좀더 세상을 더 넓게 볼 수있는 안목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고난 없으면 자기가 최고 인줄로 암니다.
그리고 자기 말이, 판단이 무조건 옳은 줄로 암니다.
본인이 얼마나 교만한 지를 알지 못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본인의 생각되로 살아갑니다.

“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

사람은 누구나 고난 당하기 전에는 아무 말도 듣지않고 자기가 정해 놓은 방식대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판단합니다.
내가 의인이고 나머지는 다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고난당하면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 내가 잘못 알고 살아왔구나 ”, “ 내가 너무 교만했구나 ”, “ 내가 죄인이었구나 ”
“ 하나님의 은혜를 몰랐구나 ”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

사람은 고난을 통해서 인생을 새롭게 배우고, 고나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고,
모든 사람과 평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시간에 고난당하는 분들이 계십니까?
나를 의지하지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큰 깨달음의 은혜가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역사가 나타날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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