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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세상을 지배하는 자/ 세상에게 지배당하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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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89 작성일 21-02-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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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8일 주일낮예배
성경 딤전6;7-10   “ 세상을 지배하는 자/ 세상에게 지배당하는 자 ”

지난주 설교제목이 “ 당신은 예배를 제대로 드렸군요? ”   한 주간동안
우리의 삶속에서 예배를 제대로 드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나오는 것도 중요하고, 우리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다가
왔는 가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율법적인 설교를 하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복음적인 설교는 듣기가 좋지만, 율법적인 설교는 듣기 거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율법과 함께 가야 합니다.
복음은 사랑을 말하고 은혜를 말하고 용서를 말하지만, 하나님의 율법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내가 얼마나 부족한, 내가 얼마나,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인 것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와 사랑을 구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자와/ 세상에게 지배 당하는 자입니다.
세상을 끌고 가는 자와 세상에게 끌려 가는 자입니다.
죽은 물고기는 강물이 흘려가는 데로 배를 보이고 둥둥 떠내려 가지만,
살아있는 물고기는 강물을 거스려 올라갔니다.
우리들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 세상 풍조에 끌려가고, 그 문화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끌어 올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분분의 성도가 세상이 하는 대로 끌려가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본문말씀 딤전6:10 “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

우리가 지금 현실을 살아가는 대는 우선 돈이 필요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일을 해야 합니다.
건강이 있어야 돈을 벌기 때문에 운동도 필요 합니다.
다음날 또 돈을 벌기 위해서 텔레비전, 영화, 께임을 보면서, 하면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때로는 사람을 만나서 밥도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에 빠지면 돈에 유혹을 받아서 믿음=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믿음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돈이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 버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돈은 우리에게 수단이지 목적은 아닙니다.

어느 사람이 중한 병에 걸려서 임종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다 병실에 모였습니다.
이 사람이 아내를 찾습니다.
아들을 찾습니다.
딸들을 찾습니다.
가족들은 이제 곧 죽음을 맞이하는 남편과 아버지의 마지막 말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면서 귀를 귀우립니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말을 합니다.
“ 너희들 여기 다 와 있으면 가게는 누가 보니? ”

이이야기는 오늘날 현대인을 생각과 삶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돈을 내가 쌓아 두어야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은 없어도 나는 돈이 있어야 한다고, 오로지 돈-돈-돈-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돈이 없어서 불행 한 것이 아니라, 돈을 제대로 쓰지
않아서 불행해 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텔레비전 보니까, 어느 엄마가 아이들 학원, 과외비를 못 감당하니까,
노래방이나, 술집에 나와서 도우미를 하다가 이것이 돈 벌이가 시원치 않으니까
몸을 팔아서 그 돈으로 학원비, 과외비를 충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자녀들을 학원보내고, 과외 시키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자녀들을 키우는 사람은 부모 자격이 없습니다.

한 달전에 방송국 노래자랑에서 17살(찬혁), 14살(수현) 남매가 실력있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상금3억을 받았습니다.
남매는 음악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도, 학원도, 과외도 받지 않았습니다.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서 몽골에서 자연에서 지냈습니다.
가정에서 예배와 찬양, 성경공부, 가정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때묻지 않은 자연에서 받은 영감이 틀에 박혀 사는 현대인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었습니다.
상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쓰겠다고 합니다.

우리의 사는 목적이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서 사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이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하나님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세상만물의 주권자 이십니다.
배는 항상 물위에 떠 있어야지, 물이 배를 지배하는 순간 그 배는 침몰하는
것입니다.
돈이 필요하지만 내가 돈을 지배해야지 돈이 나를 지배하면, 나는 깊은 절망의
바다속으로 침몰하게 됩니다.
이번 주간에도 텔레비전, 공부, 일, 사람, 음주을 통해서 위로 받고, 안식 얻으려 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위로 받고, 쉼과, 안식을 누리는 하나님 백성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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