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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큰 자 / 작 은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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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87 작성일 21-02-23 23:06

본문

2013년 5월 5일  주일낮예배
눅18:15-17    “  큰   자/  작 은 자 ”
우리는 가끔씩 사람 때문에 살 맛 을 잃어 버릴때 가 있습니다.
어떤 일로요?
인간의 간사함 때문입니다.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뻔질라게 전화하고 찾아오다가 자기의 목적을
이루는 순간 그 다음 부터는 발걸음을 싹 뚝 끊어버립니다.
자기가 나를 이용할 가치가 있으면 계속 상대하지만 더 이상 이용할 가치가
없으면 헌 신 버리듯이 나를 내다 버립니다.
내가 저런 인간한테 이용당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더 이상 이 세상은 믿을이
없고, 함께 살아갈 용기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람을 자기의 욕심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이상하게도, 앎다가도 모르게 그런 인간들이 출세하고, 성공하고,
잘 먹고, 잘 사는 일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진실되게 살아가는 살아가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바보취급 받고
무능력하다고 하고 업신여길때가 많습니다.

세상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저히 인간이 해서는 안 될 야비한
방법으로 출세하고 성공하면 그 과정은 보지 아니하고 그 사람을 성공했다고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큰 자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직한 방법으로는 출세나 성공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그저 평범하게 그 평범이 무능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인간을 보시는 시각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 시각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결과만 보시는 분이 아니라, 그 과정을 중요하게 보고 계십니다.

오늘본문은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 몇 사람이 그들이 키우고 있는 자녀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서 아이들을 어루만져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바라고 아이들을 데려왔으나, 예수님의 제자들의 의해서 저지당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모습을 보시고 제자들을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 같이 받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세상에서 피도 눈물도 없이 자기 출세와 성공을 위해서
친구도 버리고, 형제도 버리고, 부모와 자식, 아내도 버리는 인간은 그가 세상에서
출세하고 성공했다 하더라도 주님께서는 그 사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요즘 저녁시간에 「오자룡이 간다」보게 됩니다.
연속극을 보고 있노라면 자기도 모르게 욕이 나오게 하는 인간이 있습니다.
진용석입니다.
그 인간은 자기 출세를 위해서 아내를 버렸습니다. 자기가 낳은 아기도 버렸습니다.
그리고 결혼도 속였습니다.  출세와 성공을 위해서 끊임없이 음모를 꾸밉니다.
거기에 착한 오자룡가  진용석의 아내 진주, 장모, 장인, 처제, 회사직원
선량한 사람들이 진용석 한 사람으로 인해 엄청난 정신적 고통과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진용석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큰 자는 가장 중요한 천국과 사람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작은자는 천국과 친구를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출세하고 성공하는 것보다 정직하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진실되게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작은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사람들의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함께 더불어 살아갈 때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오전에는 말씀을 듣고, 오후에는 실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함께 참여하여 건강하고, 균형있는 믿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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