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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심는대로 거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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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62 작성일 21-02-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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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9일  주일낮예배
성경 갈6:6-10    “ 심는대로 거두리라 2 ”

할렐루야!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으로 큰 은혜내려 주실줄로 믿습니다.
지난주에는 낮과 밤으로 행사가 많았습니다.
피곤하고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셔서 은혜받은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주 웨슬리성회때 강사님이 김종순목사님이셨는데, 그 분의 설교를
저가 들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쉬우면서도 은혜가 임하셨습니다.
저도 설교를 쉽고, 은혜롭게 할 것을 생각했습니다.
“ 심는대로 거둔다 " 두 번째 시간입니다.
여러분 지난 한 주를 사시면서 무엇을 심으셨습니까?
믿음을 심으셨습니까?
기도를 심으셨습니까?
말씀을 심으셨습니까?
전도를 심으셨습니까?
봉사를 심으셨습니까?
헌신을 심으셧습니까?
땅의 원리와 하늘나라 원리는 똑 같습니다.
“ 심는대로 거둔다 ”는 것입니다.
저는 먼 교회를 다녔습니다.
학교는 더 멀었습니다. 차도 안 다녔습니다.
키는 작았습니다.  책을 많이 넣으면 가방끈이 늘어져서 가방이 땅에 끌렸습니다.
자기동네에 교회있는 아이들, 자기동네 학교있는 아이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주일예배를 빠진적이 없습니다.
중학교들어가서는 저녁예배 수요예배도 참석해야 했습니다.
어머니가 가끔식 새벽예배도 깨워서 데리고 갔습니다.
어릴때부터 걸어다니는 걸이가 엄청 많았습니다.
길은 멀고 항상 시간에 쫓기다 보니까, 걸어다녀서는 지각입니다.
그래서 매일 뛰다시피 교회와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는 부모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하필 이런 차도 다니지 않는 촌구석에 살면서 이 고생을 시키나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뛰어 다녔더니 다리가 튼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축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저 주변에 저 나이에 저 처럼 잘 뛰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다 어릴때부터 뛰어다닌 결과입니다.

김종순목사님의 설교를 듣지 못한 분이 계시니까,  목사님의 설교를 잠깐이어서
하겠습니다.
목사님의 어머니가 쌀 장수를 하셨습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쌀자루를 만들어서 자녀들에게 말씀하시기를  “ 너희 친구들
중에서 제일 가난한 친구에게 주고 오너라 “
목사님은 동네에서 제일 가난한 후배에게 쌀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잊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천막교회가 부흥해서 땅을 마련하고 교회를 건축하려고 할때
시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교회 건축할 땅이 필요 하지 않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보니까 시청직원이 그 지역이 개발되는데 가장 좋은 땅을 사라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너무감사해서 “ 이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 지금 교회가 어려워서 사례를 할 수 없습니다 ”
시청이 말 합니다. “ 형 형이 우리 집이 가난해서 꿂을 때에 형이 쌀 자루 놓고
간 거 내가 다 알아, 나는 형의 은혜를 지금까지 잊지않고 있어 ”
땅에 심은면 땅에서 열매을 얻고, 하늘에 심은면 하늘에서 열매를거두게 됩니다.

저의 집은 가난했습니다.
어릴때에 쌀밥을 먹을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학교 다닐때 도시락은 보리가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도시락 열기가 부끄러울때가 많았습니다.
그 당시 우리어머니가 성미를 한 주에 한되씩 뜨셨습니다.
그러나 성미는 절대로 잡곡이 섞인 것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쌀을 아끼셔서, 쌀이 떨어지면 쌀을 사서, 아들도시락에는 보리밥으로 채워도
목사님께 드리는 것은 벌레도 먹지 않은 제일 좋은 쌀로 성미를 드렸습니다.
저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명절이 되면 선물이 들어옵니다.
저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자전거를 탔습니다.
선물이 들어오면 저를 불러서 “ 목사님 갔다 드려라”
저는 어릴때  “ 왜 이 좋은것 우리가 먹지! ”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목사님 갔다 드리는 것이 기뻤습니다.
그리고 우리집은 동네서 잡은 돼지고기 냉장고가 없어서 소금에 절었지만
약간 맛이 간 고기를 먹어야 했습니다.
저는 예배참석을 많이 했습니다.
주일성수는 군대때 빼고 지금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기도원도 많이 다녔습니다.
설교를 참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목회할 계획도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태몽이 주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지만, 목회자가 될
생각으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 것이 아니라 어릴때는 어머니말씀에 순종해서,
커서는 하나님 은혜없이 살 수없는 인생인 것을 알고 열심히 신앙생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릴때 신앙생활이 지금 나의 목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땅에 무슨 씨앗이든지 심으면 열매를 거두듯이 우리가 우리의 마음과 세상과
교회와 이웃에게 날마다 날마다 좋은 것을 심으면 반드시 축복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씨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습니다.
원망, 불평,미움, 시기,질투, 낙심,절망,-----
이런 것은 우리들의 인생을 더 황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희망,꿈,믿음,사랑,은혜,땀,열정,-------
앞으로 우리의 믿음과 삶에 좋은 씨앗을 심어가시기 바랍니다.
축복의 열매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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