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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김치와 그리스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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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45 작성일 21-02-23 19:09

본문

2012년도 11월 25일 주일낮예배 설교본문
성경 갈:2:20    “ 김치와 그리스도인 ”

지난주 가재리교회는 김장을 했습니다.
성도님께서 정성으로 길은 배추,무우,파,고추가루, 양념과 믿음과, 정성으로
버무려져서 올해 김장은 더 맛있을것 같습니다.
외국 여행을 하다보면 하루에 3번 식사를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생각나는게
있습니다.  ☞김치입니다.     집에 있을때는 김치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외국에
나가면 김치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우리 가재리 교회성도님들께서는 김치같은 그리스도인 되어야 합니다.
밥상에 빠져서는 안될 반찬, 식욕을 돋구고, 소화와 육체의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김치같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맛있는 김치같은 성도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1. 죽어야 합니다.

오늘본문 말씀 갈 2:20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배추가 맛있는 김치가 되려면, 밭에서 죽어야 합니다.
소금물에 죽어야 합니다.     김장독에서 죽어야 합니다.

我生家死: 내가 살아있으면 우리 가정은 죽고,
我死家生: 내가 죽으면 우리가정은 산다.

我生敎死: 내가 살아있으면 교회가 죽고,
我死敎生: 내가 죽으면 교회는 산다.

我生國死: 내가 살아있으면 나라는 죽고,
我死國生: 내가 죽으면 나라는 산다.

 내 희생없이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내 가정이 잘 되기 원합니까?  내가 가정에서 아무런 댓가 없이 희생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부흥하기 원합니까? 내가 우리교회에서 아무런 댓가 없이 죽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부강하기 원합니까? 내가 우리나라를 위해서 아무런 댓가없이
죽어야 합니다.  
 “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아니하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 (요12:24-26)

2. 잘 버무려져야 합니다.
배추, 무, 생강, 마늘 ,고추가루, 파, 젓갈------  김치의 재료 하나 하나를 보면
별로 볼품없고, 맛도 이상하고, 독특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로 버무려질때 맛있는 김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이 조금 부족한 것이 있는데, 교우들과 혹은 세상 사람들과
인관관계가 좋지 않은 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 혼자 잘먹고 잘 살아라” “너 혼자 신앙생활 열심히 하라”
가 아니라 “ 너희는 세상에 나가서 빛과 소금이 되어라 ” 말씀 하셨습니다.
세상사람들과 어울려서 그리스도의 마음과 성품으로 그들을 잘 섬겨서, 선한 영향을
끼치고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3. 잘 익어야 합니다.
김치가 김장독에서 잘 익으면 더 깊은 맛을 낼 수있습니다.
배추도 고랭지 배추가 값도 비싸고 더 맛있습니다.
신앙생황을 하다보면 때로는 내 입맛에 맛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시험과 환난이 닥칠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세상바라보지 않고, 사람의지하지 않고, 물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묵묵히 내가 주어진 십가를 지고 주님이 가신 그 길을 오늘도 걸어가는 것입니다.
성도가 익는 다는 것은 성숙을 의미합니다.
어린아이처럼 금방 실증내고, 토라지고, 상처받는 성도가 아니라,
성숙한 어른의 믿음을 소유해야 하겠습니다.

4.김치는 상에 매일 올라와도 질리지가 않고 밥맛을 돋구고 각종 효능이 있습니다.
김치는 매일 밥상에 올라와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몇 번 만났는데도 사람을 질리기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가재리교회 성도님은 보고 또 보고, 오늘 만나고, 내일 또 만나도 변치않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있는 곳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모두 김치 같은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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