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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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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490 작성일 23-07-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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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0일 주일낮예배
성경 신11:10~14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7월달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건강과 평안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주에 교회진입로 풀을 베고, 흙을 치웠습니다.
일을 하면서 보니까, 고랑에 물이 고여 있는데, 올챙이 새끼들이 새까막게 바글바글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제 며칠있으면 뜨거운 태양볕에 물이 마르면 다 죽게 되었습니다.
왜 개구리들은 논에가서 알을 낳지 며칠있으면 도랑 물에 알을 낳았는지, 안타까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요즘 햇빛이 얼마나 강합니까?
어제 가보았더니 물이 다 말라서 다 죽고 말았습니다.
저가 그 때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우물안 개구리’, 우리들은 며칠 앞을 내다보니 못하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개미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신11:10~14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애굽땅은 거의 평지가 대부분입니다.
또 그 땅 한 가운데, 나일강이라는 큰 강 흘러서, 그 강을 통하여서 물을 대어 작물을 키우는데, 크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리고 농사가 아주 잘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차지 할 땅은 대부분이 산악지형이고, 비가 적게 오고, 적게 오는 비를 땅이 다 흡수버려서 농사 짓기가 매우 힘든  땅입니다.
그러므로 농사를 지으려면 많은 수고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땅은 하나님께서 돌보시며, 연초부터 년말까지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늘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하신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차지할 땅은 애굽 땅처럼 사람의 노력으로 사는 땅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땅이다.
그러면 이스라엘 땅만 그러합니까?
우리나라도 이와 같습니다.
지정학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섬과 대륙을 연결하는 곳이고, 위쪽의 사회주의와 아래쪽의 민주주의가 충돌하는 지점이다.
그래서 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외세의 침입과 길등과 분쟁의 충돌지역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도 하나님의 돌보심이 없이는 우리 스스로 나라를 세우고, 지키고, 살아가기가 매우 힘든 곳이다.
지금 살기가 조금 좋졌다고 해서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은혜없이도 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언제 또 이 땅에 임진왜란, 6,25같은 큰 전쟁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가 없고, 지금 어떤 사람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데, 이 나라가 깨어있지 못하면 큰 혼란과 혼동과 무질서에 빠져서 또 엄청난 비극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없이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늘 사모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개구리처럼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 바라보고 사는 인생이 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고 고민도 하고, 생각도 하고, 묻기도 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가재리교회 성도님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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