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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기쁨을 생산하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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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522 작성일 23-08-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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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7일 주일낮예배
성경 눅5:1~7  “기쁨을 생산하는 성도”

8월달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본문말씀 눅5:1~7
“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

1986년 이스라엘은 4년째 계속되는 가뭄으로 국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당하였는데, 그로 인해서 갈릴리 호수도 말랐습니다.
그곳에서 고기를 잡던 형제, 모세 루판과 유발 루판 형제는 고기를 잡을 수가 없어서 언제 고기를 잡을 수 있나 해서 갈릴리 호수를 돌아 다녔는데, 진흙 벌에서 배 한척을 발견하게 됩니다.
고고학자들이 조사해 보니까, 예수님 당시에 고기를 잡던 배였습니다.
길이는 8,2m 폭은 2,3m  높이 1,3m 많이 타면 15명 정도로 탈 수 있는 배였습니다.
그런데, 이 배의 놀라운 특징이 있었습니다.
나무조각을 하나 하나이어서 배를 만들었는데, 나무조각이 다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상수리나무, 백향목, 쥐엄나무, 알레포소나무, 가시나무, 돌무화과나무, 월계수, 유다나무, 테레빈나무, 신풍나무, 산사나무, 버드나무 나무조각 조각이 다 달랐습니다.

이 당시에는 로마가 지배하고 있었고, 갈릴리 어부들은 자기 배 한척 갔고 있는 것도 싶지 않았습니다.
어부들은 고기배 갖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배의 주인은 배를 얻기 위해서 몇 년간 나무 조각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부서진 배에서 쓸만한 나무 조각을 모으고 모아서 어렵게 배 한 척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학자들의 설명입니다.
갈릴리 어부들의 삶은 이렇게 힘들고 고단한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니까, 시몬(베드로)과 어부들은 밤새도록 그물을 내리고 또 건져 올리고를 반복해서 밤새도록 하였지만, 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말씀하셨습니다.
시몬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렸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혀서 다른 친구의 배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농부는 농사가 잘 되면 기쁨니다.
어부는 고기를 많이 잡으면 기쁨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어부에게 큰 기쁨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농부가 한 해 동안 열심히 땀흘리고 수고 한 것을 거두는 결심에 계절이 되었습니다.
농부의 수고로 우리는 식탁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어부는 어부의 수고로 우리의 식탁에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옷, 신발, 가전제품, 자동차---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우리가 입고 신고, 누리고 타고 다니는 삶의 편리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으로, 장애로, 죄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셨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매우 시끄럽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나라가 시끄러운데,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해서 어민, 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가게들이 다 망하게 생겼습니다.
우리들이 짧은 인생을 살면서, 늘 우리가족에게 이웃에게 기쁨만을 줄 수는 없겠지만, 할 수만 있으면, 될 수만 있으면, 기쁨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주에 시청에서 퀴즈행사를 하였는데, 응모를 하였더니 당첨이 되어서 우리가족이 공짜로 치킨과 콜라를 먹었습니다.
작은 기쁨이지만, 하루 하루 작은 기쁨이 모이고, 쌓이면 큰 기쁨이 됩니다.
사람들을 위해서 좋은 먹거리, 좋은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잘사는 사람입니다.
이번주에도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을 불안과 염려와 공포로 몰아가지만, 우리 예수 믿는 성도들은 작은 기쁨을 생산하여, 웃을 수 없는 삶에 웃을 수 있도록 기쁨을 생산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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