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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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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420 작성일 23-09-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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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일 주일낮예배
성경 골3:1~4  “ 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

10월달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10월달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오랜만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니까, 사람사는 것 같으셨죠?
어디 용돈은 많이 받으셨습니까?
주셨다고요~
늘 혼자서 식사하시고 외롭게 지내다가 자식, 손자 손녀, 친척들이 오면 반갑습니다.
반가움도 잠시 그러나 다 자기 집으로 갈 사람들입니다.
또다시 집이 썰렁합니다.
자식들이 손자손녀들이 보고  싶습니다.
이제 설날까지 많이 외로우실텐데, 이제는 외로운 분들이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바로 위, 하늘, 하나님입니다.
요즘 갑자기 생겨난 말이 있습니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입니다.
한날 한시에 똑같이 태어났는데, 누구는 금수저로 밥을 먹고, 누구는 흙수저로 흙을 먹는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내가 원해서 된 일이 아닙니다.
어느날 나도 모르게 태어나서 보니까, 처지가 달랐습니다.
너무나도 불공평한 세상입니다.
저는 어릴때 하나님은 공평하시고, 공의로우시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말씀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보니까, 어느 집은 부자로 잘 먹고, 잘 입고, 잘 쓰고 아주 잘 살고 있는데, 어느 집은 먹을것, 입을것, 쓸 것이 없어서 많이 궁핍하게 살고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몸이 아퍼서 하루 하루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많이 배워서 사람대접받고 사는데, 어떤 사람은 배운것이 없어서 무시당하면서 서글프게 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과거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금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공평, 공의로우시다는데, 현실적으로는 그렇치 않습니다.
그러면 이땅에서 가난한 부모 만나고, 신랑 만나서 이렇게 고생하면서 살고 있는데,  뭐가 공평하고 공의로운 하나님이란 말입니까?
저는 이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이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 중에 한 말씀이 오늘 본문에 말씀입니다.

골3:1~4
“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이땅에서 흙수저로 가난하게 태어난 사람은 이 땅을 살아가는데, 수많은 아픔이 있습니다.
그런데 땅을 쳐다보고 살으면 그 아픔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더 큰 고통으로 다가 옵니다.
그러나 위 하나님을 쳐다보면은 땅에서 받은 상처가, 아픔이 치유되고, 심령이 회복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나의 형편이 나아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땅의 것은 나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억울하고 속상하고 화가 나있던 마음에 해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실줄로 압니다.
이런 분들은 오늘 이후로부터 하늘을 쳐다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은 땅에서 100를 가지고 넉넉하게 사는데, 나같은 사람은 30밖에 없습니다.
옅사람에 비해서 늘 70이 부족합니다.
내 힘으로 채울수도 없고 노력해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늘 이땅에서 70은 부족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이 하늘을 쳐다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땅에서 없는, 내 힘으로 채울 수 없는 70를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옆사람은 땅에것 100로 살고, 나는 땅에것30과 하늘의 것 70으로 똑같이 100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땅에 것은 금방 사라지지만, 하늘의 것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어떤때는 내가 원하는 땅에 것으로도 채워주시지만,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내가 원하는것, 옅사람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채우시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위로, 하늘의 평안, 하늘의 소망, 하늘에 기쁨, 하늘의 능력으로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로 인해서 죽어가던 생명이 살아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할때는 비록 학대는 받았지만, 먹는것은 어느정도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출애굽을 하고 나니까, 당장 먹는것과 마실물이 없어서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일동안 물을 마시지 못해서 지도자 모세를 원망하고, 애굽을 그리워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꾸어주시고 이스라엘백성들의 목마름을 해결하셨습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새벽마다 내리셔서 배고픔을 해결하셨습니다.
이번주도 앞으로도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하늘의 하나님께서 이땅의 부족함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지혜와 능력으로 채워주시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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