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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허물을 덮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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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413 작성일 23-10-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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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9일 주일낮예배
성경 잠17:9  “ 허물을 덮어 주세요 ”

10월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필리핀 선교사님이 일 좀 도와 달라고해서 목사님 몇분하고 갔습니다.
출국하려고 공항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여권을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비행기를 타려면 꼭 여권이 있어야 하는데, 다른 것은 없어도 되지만, 여권이 없으면 비행기를 탈 수가 없습니다.
여권을 책상 서랍속에 넣고 그냥 왔다고 하길래 우리들은 놀릴려고 그러나 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여권을 안 가지고 온 것입니다.
다시 갔다올 시간이 없고, 그래서 택시부에 전화해서 집 주소을 알려주고 가서 여권을 받아서 공항 만나는 장소를 정하고 그래서 한 시간이 지난 후에 여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속을 받는데, 시간이 벌써 예정보다 많이 늦었습니다.
더구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이 줄어들지 않아서 도저히 비행기를 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항직원에게 사정을 말하고 특별한 방법으로 통과하여 간신히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 분은 7월달에도 외국을 다녀 오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수를 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성경의 위인들도 누구나 한 두 번씩은 실수가 있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흉년의 때에 애굽으로 내려가는 실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아내 사라가 너무 아름다우니까, 혹시 애굽사람들이 사라를 아내라고 말하면 자기를 죽이고 사라를 빼앗을까봐 누이라고 속였습니다.
사라의 아름다운이 전국으로 소문이 퍼졌고 결국 바로왕에게까지 들어갔습니다.
바로왕이 사라를 자기 아내로 삼을려고 왕궁에 데려왔습니다.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바로왕 꿈에 나타나셔서서 사라가 바로의 아내가 되는 것을 막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아브라함은 아내를 빼앗길뻔 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또 반복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내어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였습니다.
어느 부부가 신혼여행을 외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쇼핑을 하기 위해서 쇼핑물안에서 한창 쇼핑을 하고 있는데, 바로 옅에서 총소리가 계속해서 들렸습니다.
사람들이 놀래서 난리가 났습니다.
아내는 너무 노래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린 아내는 너무 놀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울면서 남편을 부르고 애타게 찾았습니다.
남편이 보이지 않습니다.
시간이 자나도 남편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이미 총소리가 나자 도망하여 쇼핑물 아주 먼 곳으로 도망갔습니다.
신혼여행온 상황인데, 아내는 돌보지 않고 혼자만 살게다고 숨었습니다.
모든 것이 정리되고 다시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남편은 지금까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아내에게 쥐어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암소와 염소와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를 드릴 때 비둘기를 쪼개지 않고 불결한 제물로 드렸습니다
불결한 제물들은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으시고 쪼갠 고기 사이로만 횃불이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잘 섬기고 제단을 쌓았던 아브라함도 그날은 이상하게도 하나님 말씀에 완전히 순종하지 아니하고 자기 방식대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거듭해서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했으나,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완전히 믿지 못하고, 이집트 여종 하갈을 통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결국은 이 가정의 불행뿐만 아니라, 이삭의 후손과, 이스마엘의 후손과의 갈등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이삭도 아버지 아브라함이 아내를 누이로 속인 잘못을 그대로 저질렀습니다.
야곱은 요셉을 편애하여 형제들사이에 갈등을 일으키는 실수를 범하였습니다.
요셉은 꿈이야기를 부모와 형제들에게 말하여 형들의 미움을 샀습니다.
모세도 므리바 사건을 통해서 자신의 혈기를 드러냈습니다.
다윗도 부하를 죽이고 남의 여자를 빼앗았습니다.
인구조사를 통하여서 자기의 업적을 자랑했습니다.
베드로도 바울도 실수가 있습니다.

오늘본문
잠17:9 “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


창9장에는 노아의 실수하는 이야기입니다.
노아가 홍수가 끝나고 포도나무농사를 짓었는데, 하루를 포도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 취했습니다.
그리고 벌거벗은 모습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이 모습을 함이 먼저 보고 형제들에게 아버지의 허물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고 덮어주었습니다.
그 결과 함의 후손은 형제들의 종이 되고, 셈과 야벳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창대케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과거의 자신의 허물을 뉘우치고 돌이키면서 다시는 반복되는 실수를 하지 말고, 또 남의 허물이 보이면, 다시는 그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덮어주는 기도를 필요합니다.

마18장
 “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 
  22.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찌니라 ”

죄를 지은 것이 잘 한 일은 아니지만 죄를 지은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할 기회를 주어라고 말씀하십니다.
앞으로 우리 모두는 자신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남의 허물을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님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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