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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조각목을 순금으로 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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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14 작성일 21-02-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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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3일 주일낮예배
성경 구약 출25:10-22  /신약 고전3;16-17

김해영이라는 여자분이 계십니다.  
◇약력 △1965년 경북 상주 출생 △79년 입주 식모 시작 △80년 서울 한남직업전문학교 졸업
△83∼84년 전국장애인기능대회 기계편물 금메달
△85년 세계장애인기능대회 기계편물 금메달·철탑산업훈장 수상
△90년 보츠와나 선교사로 파송 △2008년 미국 나약대학교 졸업
△2010년 미국 컬럼비아대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현 밀알복지재단 희망사업본부장

여기까지의 이력을 보면 평범한 보통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와 다른 아픔과 고통과 상처가 있는 분입니다.
그의 키를 보면 알 수있습니다. 그의 키는 134cm밖에 안 됩니다.
다 자란 키입니다. 그리고  등에는 낙타처럼 혹이 나 있습니다. 꼽추입니다.
그는 경상도 상주 보수적인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들을 원하는 집안에 땋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화가 나서 술만 먹었습니다.
그가 태어났지만 그의 어머니는 미역국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보다 못 한 친척이 미역을 사왔습니다. 그때 그의 친 할아버지가 친척이 미역 사온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쓸데 없는 데 돈을 썼다고 화를 내셨습니다.
그 날 그의 아버는 술을 또 잔뜩 먹었습니다
또 부부 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분을 참지 못한 아버는 딸을 내 던졌습니다.
그때  그이후로 그는 꼽추가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에도
그의 아버와 어머니는 매일 매일 싸웠습니다.
부부싸움이 있을때만 그는  아버지에게 매를 맞고,  또 어머니에게도 매를 맞아야 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화풀이를 어린 딸에게 매를 때리면서 풀었습니다.
그의 몸은 매일 멍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러면 그는 도망을 가야 살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밤이 깊어 가족이 다 자면은 몰래 집안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는 그의 부모에 대한 원망과 저주가 어린 마음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던해 그이 아버가 돌아 가셨습니다.
어머니는 딸의 귀신이 아버지를 잡아 먹었다고, 부엌로 그를 죽일려고 달려 들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그 집에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
집을 나왔습니다. 그러나 갈 때가 없었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식모밖에 없었습니다.
어느날 장을 보고 오다가 전단지 한 장을 보게 됩니다.
무료로 직업 훈련을 시켜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직업훈련소에서 먹고 자면서 미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사감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사감 선생님은 일요일 날만 되면 원생들을 데리고 어디을 갔다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곳이 교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생님을 그을 따뜻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 너같이 부모의 원망과 분노로 가득찬 아이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선생님을 따라 교회에 갔습니다.
그는 교회가면 날마 날마다 눈물이 흘려 나왔습니다.
어느새 그의 마음의 분노, 저주와, 증오가 사라지고, 희망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기술을 배울려고 기술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모님이 고사리 같은 손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 이 딸의 손을 통해서 세계의 제일 좋은 옷을 만들고, 이손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손이 되게 해 주세요 ”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는 사모님의 기도를 들으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나 같은 주제에 무슨 세계의 제일 좋은 옷을 만들고, 상처 많은 내가 어떻게 주의 일을
감당 할 수있다고 ”
그 곳에서 기술을 가르치던 선생님이 그를 불렸습니다.
장애인 기능올림픽에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지방대회 도대회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일반인 전국 대회에 나가서 도 금메달을
따게되고, 세계대회에 나가서도 금메달을 따고, 정부로부터 산업훈장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돈도 많이 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검정고시를 거쳐서 대학에 진학 하려다가
실패하여 좌절 되어 성경을 읽을 때 은혜받고, 아프리카 선교사로 가서 그곳에서
직업교육학교 교장으로 14년간 선교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마치고
지금은  밀알복지재단 희망사업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싯딤나무와 같이 가시가 있고 상처와 분노와 실패와 좌절로 쓸모 없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그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상처가 치유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감히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도 이루어내고,
보석과 같이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모세, 요셉, 다윗이 이와 같았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가 상처많은 내 심령 가운데 임하시기 바랍니다.
다 치유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과거가 나의 미래를 가로 막을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나와 동행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나의 인생이 변화 됩니다.
여러분의 걷는 길에 주님의 평강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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