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표가 있는 삶 " > 주일설교

어제는 우리가 일상의 삶을 잠시 내려 놓고 등산을 다녀 왔습니다
.전도서3장1절을 보면 “ 범사에 기한있고 천하만사에 때가 있나니 ”
말씀 하셨습니다.
일을 할때도 있지만 쉬어야 할 때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을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원리대로 사는 사람이고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마음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결과를 보면 누가 잘 되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잘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을 할 때는 열심히 일해야 하고 쉴때는 확실히 쉬어야 합니다

악보를 보면 쉼표가 있습니다. 잠시 숨을 쉬고 다시 노래 하라는 것입니다.
학교 수업시간도 50분 공부하고 10분 쉽니다.
기차도 정거장이 있습니다.   계절도 겨울이 있습니다.
하늘을 자기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새들도 나뭇가지 땅에서 쉬어야 합니다.
땅도 한해 묵혀야 그 다음해에 농사가 잘 됩니다.
기계도 쉬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 하실 때 6일동안 일하시고 하루는 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낮과 밤을 만드셨습니다.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쉬라고 밤을 만드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너무 바빠서 밥먹을 시간도 없이
사람들이 밀려오느니까 제자들보고 “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
하셨습니다.
이세상 모든 것은 다 쉼이 있어야 합니다.
쉼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예화) 어느 농부가 논에 나가서 벼를 베기 시작 했습니다.
한 사람은 쉬지도 않고 하루종일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을 했습니다.
한 사람은 가끔씩 쉬어가면서 노래를 불러 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누가 벼를 많이 베었을까요?
가끔씩 쉬면서 노래를 불러가면서 일을 했던 사람이 일을 더 많이 했습니다.
이유는 낫입니다.
한 사람은 낫도 갈지 않고 열심히 일만 했지만, 한 사람은 쉬어가면서 낫을
갈아 써기에 쉬지 않고 일을 한 사람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세상에서 머리가 가장 좋은 사람은 유대인입니다.
왜 그들이 머리가 좋은 했더니, 그들은 일을 할때는 열심히 일을 하지만
숼때는 정확히 쉰니까, 머리도 좋아지고 일의 능률도 오르고 있습니다.
다 성경의 원리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쉬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중독이라고 말합니다.(일중독) 쉬지 않고 일 하면 처음에는
앞서 나가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가면 뒤처지게 됩니다.
몸이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쉼은 게으름이 아닙니다.  지나간 시간을 반성하고, 새로운 앞날을 계획하는
시간입니다.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 합니다.
고등학교때 한 친구는 자기 자리에서 떠날줄을 모릅니다.
화장실 갔다 오는 시간외에는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우리들을 나가서 축구하고, 농구하고 들어와서 다시 공부합니다.
누가 성적이 더 잘 나왔을까요?  매일 책상에 않아있는 친구보다 운동하는 우리들이
성적이 더 잘 나왔습니다.   머리도 식혀 주어야 합니다.
잘 노는 사람이 활기가 있고 인생도 재미있게 삽니다.
그런 사람들이 창의력이 뛰어납니다.
잘 노는 사람들이 인간관계도 좋습니다.
잘 노는 사람들이 사업도 잘 합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바쁩니다.     일을 너무 많이 벌려놓고 뒷 감당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삶은 시작은 요란하지만 결과는 초라합니다.
지금 나의 삶은 어떻습니까?
한 가지씩 차근차근 해나가야 합니다.
쉼은 재충전입니다.
쉼을 통해서 힘을 보충하고 내일을 열심히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말씀 하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날을 주님께 드리면서 우리들 마음속에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리시는 복 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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