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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 순 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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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22 작성일 21-02-23 19:08

본문

성    경 : 출 4:1-17
 제    목 : 순종하는 공동체

 삼상 15:22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죄와 허물을 의롭다고 여기실 대가 언제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 대에도 온 가족이 살아남았습니다. 이삭은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순종하여, 그는 육신의 삶을 평안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신 28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면 저주가 네게 임하리니.”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왜 쉽지가 않을까요? 순종이란 내가 하고 싶은 일에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기 싫은 것,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것들도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순종은 힘이 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계속 모세에게 말씀하시는데, 모세는 계속해서 나는 할 수 없다고, 감당할 수 없다고 하나님의 말씀에 거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모세가 믿음이 부족해서 일까요? 그 일은 모세가 정말 하기 싫은 일,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의 배경은 이집트 즉, 애굽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살았습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살게 되었습니까? 요셉은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서 애굽 상인에게 은 20개로 팔렸습니다. 나중에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이스라엘 땅에는 흉년이 들어서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식량을 사러 애굽에 오게 되었고, 나중에는 자기들이 판 동생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의 아버지와 모든 형제들이 애굽에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요셉이 죽고 또한 요셉을 알고 있었던 애굽의 왕들도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점 더 강해져 갔습니다. 이스라엘 여자는 임신도 잘하고 애도 건강하게 잘 낳고 해서 애굽의 왕과 백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가 늘자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애굽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 고된 일을 시키고 학대 하였습니다. 거기에 더하여서 산파들에게 이스라엘의 갓난 아들은 죽이고 딸은 살려두어라 하였습니다.
 그 때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아기가 점점 자라자 집안에서 더 이상 숨기고 키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혜를 구했습니다. 바로의 딸이 나일 강가에서 목욕을 할 때에 모세를 발견하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모세는 바로의 왕궁 안에서 공주의 딸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청년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사람이 때리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나서서 애굽 사람을 죽이고 모래에 숨겨놓았습니다. 나중에 또 보니까, 이스라엘 사람들끼리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왜 같은 동족끼리 싸우느냐?” 물으니 그들이 대답하기를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 같이, 우리도 죽이려 하느냐?” 하였습니다. 모세는 자기가 애굽사람을 죽인 것을 아무도 모르는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바로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는 모세를 죽이려고 생각하였습니다. 모세는 바로가 두려워서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이드로 장인의 집에 짐승을 키우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세를 불러내어서, 오늘 본문을 보면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라는 말씁입니다. 애굽에 돌아가서 바로를 만나라는 것입니다. 바로를 만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라는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곳은 애굽이었고, 모세가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바로였고, 모세가 다시 하고 싶지 않은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하기 제일 싫은 일들을 시키십니다. 모세가 처음에는 나는 할 수 없다고 하다가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순종하는 곳에 기적과 축봉이 임했습니다. 우리들도 순종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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