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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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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512 작성일 23-07-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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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일 주일낮예배
성경 신16:9~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오늘 2023년 후반기를 시작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주 행사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지나간 크고 작은 일들을 기억하고 있는데, 받은 은혜는 잊어버리고 섭섭한 것만 기억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 사람의 마음에는 원망 미움, 섭섭함으로 마음에 가득 차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감사가 사라집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해야 감사 할 수 있는데, 받은 은혜는 다 잊어버리고 남아 있는 것은 섭섭함만 남아 있으니, 감사하면서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신16:9~12

“9.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이스라엘백성들이 꼭 지켜야 할 3대 절기가 있습니다.
유월절, 칠칠절, 수장절입니다.
신16:1~8절은 유월절 절기에 관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신16:9~12절은 칠칠절-맥추감사주일에 관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일곱 주가 지나서 유월절이 끝나고 7주후에 또 지켜야 할 절기가 있는데, 그것이 칠칠절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맥추절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 숫양 한 마리, 일년된 숫양 일곱 마리를 번제로, 또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소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민28:26~31)
너 혼자만 나와서 절기를 지키지 말고, 가족, 노비, 나그네, 고아, 과부, 집안에, 성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나와서 절기를 지키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령 하셨습니까?
과거를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과거, 어떤 과거입니까?
애굽에서 종되었던 과거, 또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그들을 먹이시고, 마시게하시고, 돌보신 은혜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신8:11~20절의 말씀에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 규례를 지키고,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라, 내가 배부르고, 좋은 집을 짓고, 살며 소와 양떼도 불어나고, 은금이 많아 재산이 부해질때, 너희는 절대로 교만하지 말아라, 과거에 죽을 고삐에서 자유를 주시고, 오늘날 이러한 축복을 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려서는 안된다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말라고, 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2023년 7월 2일입니다.
우리들도 과거,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가 70년 전에만 해도 생사의 갈림길에서 죽느냐!, 사느냐! 사람이 죽고, 사는 아주 심각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70년이 지난 지금은 얼마나 풍요롭게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 우리들은 조선시대 왕이 부럽지 않습니다.
왜 지금 우리는 조선 시대 왕보다 더 잘 먹고, 잘 살고, 잘 놀고, 잘 타고, 잘 누리면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맥추절을 지키면서 말씀을 듣는 우리들은 과거에, 내가 배고프고, 목마르고, 추위에 떨고 있을때 나에게 먹을 것을, 마실 것을, 입을 것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예배드려야 합니다.
또 우리가 감사해야 할 대상은 가족입니다.
부모님의 은혜, 남편의 수고, 아내의 헌신, 자식의 고마움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때  나를 도와 줄 사람은 가족밖에 없습니다.
가족의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이웃에 대한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나그네로 살아 갈 때 거처 할 수 있는, 사랑방이라도 내어주었다면, 물 한모금 주었다면 그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과거의 은혜를 잊어버린 사람은 원망과 불평만 남고,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은 감사가 남습니다.
오늘 이시간 여러분의 마음에는 무엇이 남아있습니까?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며 감사, 오늘날 이만큼 먹고 살게해 주신 은혜에 감사, 앞으로도 많은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실 것을 기대하며 감사, 앞으로 살아갈 6개월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게 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감사, 가족에게 감사, 이웃에게 감사하며 살아가는 2023년 후반기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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