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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천하보다 귀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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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512 작성일 23-07-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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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3일 주일낮예배
성경 눅10:25~37  “천하보다 귀한 생명”

오늘 주일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귀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돈, 금, 보석, 명예, 챔피언--- 이러한 것들이 아무리 귀하고 소중하다 할지라도 내 생명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내 생명입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밤에 잠을 자고 있는데, 산사태가 나서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간신히 몸만 빠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살았습니다.
나와서 보니까, 내가 지금까지 먹지도, 입지도, 쓰지도 못하고 조금 조금씩 모아서 장롱 깊은 곳,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 놓았던 돈 1억이 생각 났습니다.
지금 홍수로 산사태가 나서 물과 돌과 나무가 집을 덮치고 있습니다.
그래면 여러분들은 그 돈을 가지러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야 합니까?
아니면 속은 상하지만,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까?
요즘 우리나라는 각종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음주사고입니다.
술을 많이 먹는 것이 자랑인 것 같습니다.
술먹고 음주하는 것을 무슨 대단한 용기가 있는 사람인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그렇게 음주운전 단속을 해도 대낮에 술먹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계속해서 내고 있습니다.
음주 운전는 본인에게는 자살 행위요, 남에게는 살인 행위입니다.
절대로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 순간적으로, 아차하는 순간에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세상 천하를 다 얻으면 무엇합니까?
내 생명을 잃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일을 열심히 해야 하지만, 내 생명의 위험을 느끼면 쉬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눅10:25~37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어느날 율법교사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율법교사는 그 당시에 율법을 연구하고 해석하고 가르치는 사람으로 지금으로 말하면 신학대학 교수와 같은 사람입니다.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묻기를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 되었느냐? 묻자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님께서 율법선생의 대답을 들으시고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영생을 얻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이 율법교사는 자기에 의를 드러내고자 그러면 누가 내 이웃입니까? 예수님께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들을 만나서 옷을 벗기고, 돈도 다 빼앗고, 매를 때려서 거의 죽게 되었다.
강도들은 사람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달아났다.
그리고 마침 그 길에 제사장이 지나가다가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쳤다.
그 다음 레위사람도 그 길로 가다가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쳤다.
그 다음 사마리아 사람이 지나가다가 강도만난 사람을 불쌍히 여겨 가서 기름과 포도주로 응급조치를 하고 자기가 타고온 나귀에 태워서 여관으로 가서 밤을 새면서 간호하고, 그 다음날 여관 주인에게 두 데나리온 주면서 이사람을 돌봐 주어라 그리고 비용이 더 들어가면 내가 와서 갚으리라, 하면서 길을 떠났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율법교사에게 물었습니다.
“이 세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율법교사가 대답 하였습니다.
“자비를 베푼 자나이다”
“옳도다”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면 영생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도 만난 사람, 거의 죽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자기 스스로는 살아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 때 마침 제사장이 지나갔습니다.
제사장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제사장은 정해진 시간에 예배를 주관해야 합니다.
다른 일에 여력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율법에는 예배전에 손에 피를 묻혀서는 안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맡은 일에 책임감이 강하고 율법을 어기지 않는 제사장이라 할지 라도 지금 상황은 아주 특별한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서 저가 차량운행을 나갔다가 예배시간이 되어서 돌아오는 길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간이 다 되어서 성도님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내가 없으면 예배가 안되니까, 이런 이유로 그냥 지나치고 왔다면, 저는 영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좀 늦더라도 119에 신고를 해서 조치를 취하고 와서 예배를 인도해야 합니다.
그 다음 레위인이 지나 갔습니다.
레위인도 성전에서 성전을 관리하고 성전에서 사용하는 성물들을 보관하고 제사장을 돕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레위인도 자기의 임무에 충실하려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교회 오다가 이런 상황을 만났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예배시간 다 되어서 늦었으니까, 누군가는 조치를 취하겠지 하고 그냥 오세겠습니가?
아니면 강도만난 사람을 돌보아 주다가 오겠습니까?
그 다음 누가 지나 갔니까?
사마리아 사람, 사마리아지역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반대하여 여로보암을 세워 북왕국으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BC721년에 앗시리아에 의해서 멸망 되었습니다.
앗시리아는 북왕국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그 지역에 앗시리아 사람들을 이주하여 살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은 자녀들이 혼열아가 태어났고, 신앙도 혼합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사람들을 이방인 취급하였습니다.
이방인으로 취급했던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만나 거의 죽게 된 사람을 살렸습니다.
우리들이 평상시에는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사람의 생명이 위급 할 때는 자기가 하는 일을 잠시 멈추고 사람을 살려 내는 일에 메달려야 합니다.
우리들이 물에 빠진 사람, 불속에 갇힌 사람을 건져내는 것도 잘 하는 일이지만, 영혼을 구원하는 일도 사람을 살려내는 일입니다.
우리들이 전도에 너무 무관심합니다.
 한 영혼을 전도하는 것도 사람의 생명을 살려내는 것보다 더 귀한 일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자녀, 손자 손녀, 며느리 사위, 친척들 은혜을 베풀어서 영혼을 살려내는 귀;한 일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 일은 별 거 아니라, 죽어가는 사람 살려내면 대단한 큰 일을 한 것처럼, 전도하는 일은 대단한 일이고, 복받을 일이고, 영생을 얻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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