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쁨의 좋은 소식 > 주일설교

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큰 기쁨의 좋은 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10 작성일 22-12-28 18:05

본문

2022년 12월 25일 주일낮예배
성경 눅2:8~20 “ 큰 기쁨의 좋은 소식 ”

성탄절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약속하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성탄절, 송년주일입니다.
한 해동안 이교회를 섬겨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성탄절 전 세계가 휴일이고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산타크로스가 아니라 아기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본문 눅2:8~20
“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 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

아기예수 탄생이 온누리, 온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이유는

1. 약속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미5:2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
베들레헴, 에브라다아는 같은 곳입니다.
아주 옛날에는 베들레헴을 에브라다로 불렀습니다. 여기서 지명을 끄집어 낸 것은 아주 옛날부터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 내기위함입니다.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유다 족속 중에서 행정구역으로 가장 작은 동네가 베들레헴 에브라다였음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세상이 별로 알아주지도 않고 영향을 끼칠 수도 없는 아주 힘없는 동네임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세상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아무런 관심도 갖지 않은 곳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할 것을 예언합니다.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 약속은 아주 아주 오래전 태초부터 약속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이사를 왔는데, 돈이 없어서 부자집 땅에서 작은 집을 짓고 살고 있는데, 그 부자가 하루는 나를 부르더니 30년만 지나면 이땅을 줄테니까, 돈을 모아서 한 번 집을 잘 지어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아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말을 듣은 사람은 뭐만 손꼽아 기다리겠습니까?
30년이 지나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리고 자기도 집을 잘 지어서 사람답게 살아보려고 아주 열심히 땀 흘리고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30년이 지나자 땅 주인이 불러서 내가 약속한대로 이땅을 주겠다고 하면 남의 땅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미가서의 약속의 말씀이 선포된 것은 아기 예수가 태어나기전 700년전에 주어진 말씀입니다.
30년도 약속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데 700년동안 세월이 흘러도 약속이 지켜졌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약속을 해놓고 시간이 다 지나서 약속을 지켜야 할 때가 되었는데, 또 사정이 있다고 미루면 상대방은 엄청 실망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 사람과의 거래는 끝어집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면 기쁨이고 약속을 못지키면 엄청난 실망입니다.
그래서 함부러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중해야 합니다.
사람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2. 희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목자들은 희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추운 밤에도 따뜻한 방에서 잠을 자지 못하고 양을 지켜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부자는 밤을 새워가면서 양을 지킬까요? 따뜻한 방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목자들은 밤에도 양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2종류의 목자가 있습니다.
품삯을 받고 있는 목자나, 양이 몇 마리 없어서 그 양이 자기의 전재산 이므로 너무 소중해서 한 마리라도 잃어버릴까봐, 왜 자기의 전 재산이니까, 그 양을 잃어버리면 안되니까, 추운 밤에도 양을 지켜야만 하는 목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가난의 상징이고, 무시받고, 천대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만약에 대통령이 화성시에 볼일이 있어서 온다고 한다면, 누구를 만나고 가겠습니까?
이 지역의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면장, 도의원, 시의원 대충 이런 사람들을 만나고 식사하고 갈 것 아닙니까?
나 같은 사람 만나주겠습니까?
만나 줄 시간도 없고, 내가 누구인지 알려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목자들 세상에서 천대받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사라진 그들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아기 예수 탄생의 비밀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 순간 그들의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보통은 왕이니나, 높은 귀족이나, 많이 배운 사람들에게 먼저 만나주고 알려주는데, 자기들같이 버림받고, 무시받는 목자들에게 먼저 알려 주니, 그들은 사람대접 받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도 귀한 존재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병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시면, 너희들이 세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너희들이 복을 받을 것이다.
너희들이 천국에 들어 갈 것이다.
나는 너희들의 보호자, 대리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목자 같이 힘없고, 사람대접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입니다.

3. 원수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14절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사탄의 속임에 넘어간 이후에 하나님과 사람은 원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원수가 있다면 매일 매일 스트레스 받아서 병이 생겨서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원수가 있으면 못 살것 같은데, 다른 사람도 아닌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으니,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운명하실 때,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이 시건은 이제는 하나님과 사람이 원수 사이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하나님 만나는 것이 매우 두려운 일입니다.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구약시대에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때는 옷에 방울을 달고, 긴줄을 매고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만약에  노아의 홍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고 하면은 살아날음 사람이 몇사람이나 있을까요?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남은  인생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심은 죄인들에게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이제는 물로, 불로의 심판이 아니라, 용서와, 위로와 화해와 평화의 나라가 임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에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삶을 받아서 위로와 용서와 평화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가재리교회

  • 담임목사 : 정무룡
  • 주소 : 경기 화성시 팔탄면 동막골길 45 ( 가재리 392-1 )
  • 전화 : 031-353-2022
  • 모바일 : 010-8311-202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정무룡 ( jmr11111@naver.com )
  • 호스팅제공 : 카페24(주)
Copyright © Gajeri.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