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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마음을 같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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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736 작성일 23-03-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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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2일 주일낮예배
성경 전4:9~12  “ 마음을 같이 하여 ”

3월 둘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하신 말중에 집안에 사람이 잘 들어와한다는 말을 늘 했습니다.
외냐하면 새로 들어온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사람이 들어오면 그 집안에 웃음이 넘치지만, 안좋은 사람이 들어오면 걱정 근심이 가득차게 됩니다.
요즘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떠나는데, 여행을 어디로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옛날에는 가래라는 농기구가 있었습니다.
가래는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여러서 같이 해야 합니다.
끌어당기는 힘을 똑 같이 주어야 하고, 끌어당길때 시간도 맞추어야 합니다.
마음이 맞지 않으면 일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공동체놀이도 있습니다.
협동 공튀기기 놀이입니다.
이 놀이 역시 줄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 마음이 맞지 않으면 놀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본문 전4:9~12
“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 니  하느니라 ”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낳다는 말씀은 두 사람이 마음이 하나가 될 때를 말씀합니다.
마음이 맞지 않으면 차리리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것보다 따로 따로 혼자서 지내는 것이 낳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 하여 수고하면 좋은 상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상은 복이라고 합니다. 어떤 물질적인 축복을 받기 전에 둘이 마음이 하나되면 이미 그들은 마음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세상에 내보내실 때 두사람을 짝을 지어서 내보내셨습니다.
그래서 길을 가다가 도둑을 만나면, 혼자서는 대처하기가 힘들지만, 함께하면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한 사람이 넘어져서 다치거나, 웅덩이에 수렁에 빠지면, 또 한 사람이 도와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있는것 다 빼 앗기고, 많이 맞아서 꼼짝 할 수 없으면 큰 위혐을 당하게 됩니다.
중동지역은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춥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하다가 하룻밤 머물고 갈 때, 혼자서 잠을 자면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지만, 둘이 서로 체온을 유지하면서 잠을 자면 따뜻하게 밤을 지낼수가 있습니다.
강도를 만났을때 혼자면 강도가 쉽게 다가오지만, 둘이 있으면 쉽게 다가오지 못합니다.
동아줄은 꼬면 꼴수록 단단해집니다.
한 가닥은 쉽게 끊어지지만 여러번 꼰 줄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이 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마음을 같이해야 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혼자 일하는 것보다 둘이 일하면 쉽다는 것, 혼자서 예배드리는 것보다 여럿이 같이 예배드리면 좋다는것 다 암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음이 하나가 되기가, 엄청 어렵다는 것입니다.
둘이 같이 살다가 속 썩느니, 차리리 혼자서 하지만, 혼자는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우리교회가 한달만 있으면 창립40주년을 맞이합니다.
여러 일들이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을 같이하는 것입니다.우리들이 예배때마다 외우는 것이 있습니다.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입니다.
사도신경중에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있습니다.
성도는 성령안에서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찬송 부를때도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기도할때도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말씀을 들을때도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헌신할때도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봉사할때도 마음이 하나가 되어서, 마음이 하나가 될 때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나누어지면 교회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힘도 들고, 어렵습니다.
초대교회는 급성장을 했습니다.
초대교회가 갑자기 부흥하게 된 비결은 온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마음이 하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빌2:5~11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1. 자기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시려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전에 먼저 한 일이 있는데, 그것은 자기의 마음을 비웠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비웠다는 것은 무슨 일이든지 꼭 자기 생각대로, 자기 고집대로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시겠다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2. 겸손해야 합니다.
자기를 낮추셨다는 것은 교만하지 않고 낮아지셨습니다.
마음을 낮추지 않으면 일만 보이고, 마음을 낮추면 사람이 보입니다.
어떤 분은 교회일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성도들의 마음은 다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낮아져야 합니다.

3.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나를 드러내기 위한 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교회를 위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할 때 기적도 나타나고, 은혜도 임하십니다.

마음이 하나되면 천국이요, 마음이 나누어지면 지옥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천국의 삶으로 이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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