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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십자가에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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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652 작성일 23-04-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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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일 주일낮예배

성경 히12:2  “ 십자가에 숨겨진 비밀 ”

4월달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월달입니다.
꽃이 한꺼번에 피었습니다.
진달래, 개나리, 목련, 벚꽃---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이처럼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저는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이, 아름다운 향기가 나면,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본문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주님께서는 하늘영광 보좌를 버리고 죄많은 이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다가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그 비밀은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마음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의 마음도 보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땅에 모든 괴로움을 참으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참아야 할 것과 참지 말라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몸에서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은 참지 말아야 합니다.
참으면 몸에 해롭씁니다.
그러나 심리적인 현상은 참아야합니다.
남녀가 결혼을 해서 잘 살 수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속상해도 참아야 합니다.
속상할때마다 폭발하면 둘이 같이 살 수가 없습니다.
부모와 자식이 잘 살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참아야 합니다.
참으면 부모와 자식간에 사이가 좋습니다.
이웃과 이웃과도 잘 지낼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내 마음에 안들어도 참아야 합니다.
이웃이 내 마음에 안들때마다 싸우면, 옅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싸우는 원인은 나도 맞고, 남은 틀렸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싸움이 일어납니다.
나는 도움만 주고, 남은 나에게 피해만 준다고 생각하니까, 싸우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이 나는 도움만 주고, 남은 나에게 피해만 주지는 않습니다.
살다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도움도 주고, 도움도 받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남에게 도움받은 것은 새까막게 잊어버리고, 도움 준 것만 내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돈을 꾸어간 사람은 잊어버려도, 돈을 꾸어준 사람은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우리들이 살면서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까?
사람만 쳐다보고는 실망스러워서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연애할때는 서로 좋은 것만 보이지만, 막상 결혼해서 살아보면 안좋은 것만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만 의지하고 사는 사람은 사람이 주는 배신, 실망으로 인해서 속상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세상 사람들을 얼마나 잘 대해 주셨습니까?
몸이 아프것 고쳐주셨고, 마음의 병도 고쳐주시고, 육신의 배고픔과 목마름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생각과 방향이 다르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사람은 너무나도 간사한 존재입니다.
누가 조금만 잘되도, 그집에 줄을 서고 들락거립니다.
그러다가 그 집이 망하면, 그렇게 열심히 들락거리던 발걸음을 싹 끊어버립니다.
사람들은 그렇다고 쳐도, 예수님의 제자들만큼은 그렇지 말아야 하는데, 예수님의 제자들도 사람인지라,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라, 예수님께서 예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어려움에 쳐하자 다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남편이나, 아내, 부모나 자식, 친구에게 큰 기대를 할수록 큰 배신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치 변치않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당시에 가장 치욕스러운 십자가를 지셨는데, 어덯게 지셨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지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이 땅에 불만을 본인이 다 해결할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히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 사람은 순간의 속상함을 잘 참아냅니다.
기도는 이때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문제를 대화로서 해결해야 할 석도 있지만, 살다보면 대화가 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기도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참았더니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나님보좌 우편에 앉게 하셨습니다.
최후 승리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권력이 아니라, 주님이셨습니다.
이번주는 고난주간입니다.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나도 지는 주간입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오를때가 있습니다.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번주에는 속상한 일이 있더라도, 터트리지 말고, 될 수 있으면 참고 지내시기 바랍니다.
그냥 참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면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십자가를 나도 지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십자가는 처음에는 바보스럽고, 별것 아닌것 같고, 패배하는 것 같았지만, 십자가의 숨겨진 비밀은 참된 믿음과 지혜와 , 승리와,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들도 십자가의 숨겨진 비밀을 깨달아서, 최후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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