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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죽어야 부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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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710 작성일 23-04-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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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3일 주일낮예배
성경요12:24~26 “ 죽어야 부활이다 ”

오늘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이 내 부활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부활의 신앙을 믿는 종교입니다.
우리가 살고 지구상에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예수님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만에 부활한 종교는 오직 우리가 믿는 기독교 밖에 없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이 예수님을 믿으므로서 위로받고, 지혜와 능력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체험하는 것이 신앙의 정점입니다.
오늘 예배에 참여하신 분들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본문 요12:24~26
“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

마16장에는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샤라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어보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 선지자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시몬베드로의 대답을 들으시고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저지시니라
또 내가 내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면서 베드로를 축복해주셨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베드로는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기분좋은 베드로가 말합니다.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        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

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았습니다.
심지어는 사탄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 사명인데, 베드로는 인간적인 생각에 예수님께서 고통당하시니까, 십자가를 지지 말라고 말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많이 위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사탄의 노릇을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이 상황에서 뭐라고 말했어야 합니까?

“ 예수님, 십자가의 고통이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사명이지만, 예수님께서 이 사명감당하실려고 이땅에 오셨으니,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다니 저도 마음이 아프지만, 저가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기도로 끝까지 지켜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말했어야 합니다.
저가 오늘 여러분들을 향하여 “ 여려분, 많이 바쁘시고, 힘드시고, 갈곳도 많은데, 오늘 주일날 집에서 쉬면서 맛있는 것도 드시고, 텔레비전도 실컨 보시고, 음악도 많이 들으시고,
놀러도 가세요, 그리고요 교회오시면, 힘드시니까, 찬송도 부르지 마시고, 기도도 하지 마시고, 헌금도 하지 마시고, 봉사도 하지 마시고, 가만히 앉아다가 가세요 ”

이렇게 말하면 목사가 성도들의 미음을 너무 많이 이해하고 헤아리고 성도들을 많이 위하는 것 같지만, 이런 말은 사탄의 속삭임입니다.
목사는 욕을 먹어도 “ 주일날은 예배를 드리세요, 찬송도 부르세요, 기도도 하세요, 봉사도 하세요, 헌금도 하세요 ”

어떤 것이 맞는 것입니까?
남자가 군대에 갔는데, 훈련도 안하고, 총도 한 쏘아보지 못하고, 먹고 자고 놀다가 제대를 했다면, 그 남자는 군대를 갔다온 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우리나라 군대가 이렇상황에서 적군이 쳐들어 왔다면, 우리나라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쉅게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십자가는 고통입니다.
사람이 도저히 감당 할 수 없는 형벌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죽으심이 없다면, 우리가 믿는 기독교의 생명, 중심이 부활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씨앗을 밭에다 심는데, 싹이 나지 않아서 파 보았더니 알맹이는 없고, 겉떼기만 있는 씨앗을 밭에다 심어놓고, 싹이 나기만을 기다리나, 거기에서는 영원히 싹이 날 수없습니다.
껕데기는 신앙의 형식, 습관, 체면입니다.
알맹이는 사명입니다.
오늘날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겉데기는 있지만, 알맹이가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십자가에서 죽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형벌은 인간이 가장 고통을 당하면서 죽어가는 형벌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방법을 선택하셔을까요?
좀 더 쉬운 방법, 좀 더 편한 방법, 고통없이 체면 구겨지지 않고, 자존심 살리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답은 세상을 구원하는 길은 이방법, 십자가의 길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사명으로 지셨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이 십자가에서 죽는 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처럼, 십자가에서 머리에 가시관을 씌우고, 양손과 발에 대못을 박고, 옅구리에 창에 찌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가 이땅을 사는 동안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명은 어떻게 감당 할 수 있느냐?
내 가 죽어야 합니다.
내 감정이 죽어야 합니다.
내 혈기가 죽어야 합니다.
내 경험이 죽어야 합니다
내 자존심이 죽어야 합니다.
내 지식이 죽어야 합니다.
이렇것들이 죽지 않으면, 나는 부활신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박의 겉만 핧는 것입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께서는 수박의 겉만 핧다가 끝나는 신앙이 아니라, 수박의 속의 맛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럴려면, 내가 죽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 출애굽의 지도자로 쓰시기 위해서 광야에서 40년 도안 모세안에 있는 혈기를 죽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려고 아브라함의 생식능력이 죽기까지 기다려셨습니다.
왜 죽지않고 하면, 하나님의 영광은 드러내지 아니하고 자기의 영광만 드러내니까요?
씨앗이 죽어야 싹이 나옵니다.
내가 죽어야 성령님이 비로서 일하십니다.
이번주에는 십자가에 죽으시는 한 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많은 열매를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경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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