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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배는 물 위에 떠 있어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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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707 작성일 23-04-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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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30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1:27~28  “ 배는 물 위에 떠 있어야 안전합니다 ”

4월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항해하는 삶이 안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배는 물이 꼭 있어야 항해를 할 수 있습니다.
물이 없으면 아무 쓸모도 없습니다.
그러나 배는 꼭 물이 있어야 하지만, 그 물이 배안으로 들어오면 침몰하고 맙니다.
배는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우리들의 인생도 배와 똑 같습니다.
우리들도 세상에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돈이 필요없고, 여가를 즐기는 것이 필요없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도 세상것들이 우리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먹는것, 입는것, 자는것, 돈 버는것, 일하는 것, 께임, 여행, 자동차, 집, -----
이세상의 모든 것이 꼭 우리들에게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세상의 모든 것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들이 내 안에 들어와서는 안됩니다.
내 마음을 사로잡거나, 빠지거나, 심지어 중독 되어서는 안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들려지는 말 중에 하나가 중독입니다.
마약중독, 알콜중독, 놀음중독, 께임중독, 텔레비전중독, 핸드폰중독, 일중독---------
중독이 되었다는 것은 그것으로부터 매여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안정이 되지 않아서 도저히 살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지금 몸과 마음과 시간과 정신이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사람은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오늘본문말씀 창1:27~28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그리고 각종 식물, 물고기, 새, 동물을 만드시고, 이것들을 관리하고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사람에게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살고 있는 현대사회는 사람이 만물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기게가, 켬퓨터가, 돈이, 일이, 공부가, 사람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돈에 노예가 되고, 공부에 노예가 되고, 일에 노예가 되어서, 주인이 종으로 지배당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매트릭스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4탄까지 나왔습니다.
이영화는 가상현실세계에서 켬퓨터가 사람을 지배하고 조종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켬퓨터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핸드폰입니다.
이제는 핸드폰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만일 켬퓨터가 지금 이후로 사라진다면, 많은 혼란이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 배, 기차, 지하철, 모든 교통이 마비될 것입니다.
은행업무가 마비됩니다.
학교도, 회사도, 군대도 마비가 됩니다.
일본은 켬퓨터가 발단해서 집안에서 로봇이 가사도우미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불도 켜주고, 물도 떠주고, 약도 갔다주고, 말을 시키면 왠만한 말은 다 대답합니다.
그래서 혼자서 사시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내가 알게 모르게 켬퓨터의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강단에도 목사대신 로봇이 설교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현대사회가 켬퓨터의 도움을 받고 살고 있지만, 켬퓨터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켬퓨터에 지배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편리한 켬퓨터도 한계가 있습니다.
켬퓨터는 아무리 똑똑해도 감정이 없습니다.
양심도 없습니다.
사랑도 없습니다.
회개도 없습니다.
반성도 없습니다.
변수가 생겼을때 대처할 수 있는 판단능력이 없습니다.
아무리 세상문명과학이 발달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만 허락하신 고유영역을 침범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현대과학문명이 발달할 수록 하나님게서 사람에게만 부여하신 은혜와 축복과 능력을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세상에 빠져서 나의 영혼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영혼을 잃어버리면 감정없는 기게로 사는 것입니다.
사랑도 할 줄 모르고, 눈물도 흘릴줄도 모르고, 웃을 줄도 모르고, 공부하는 기계, 돈버는 기계로는 사는 것입니다.
기계는 연료, 오일이 그 안에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가슴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점점 잃어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로봇으로 살지 말고, 사람으로 다시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다시 회복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호세아 6:3 “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행하는 것입니다.
현대는 켬퓨터로 인하여하여 영혼이 시들어가고,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켬퓨터가 필요하지만, 돈이 필요하지만, 일을 해야 되지만, 영혼을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오늘도 기계는 아픈줄도 모르고, 슬픈지, 기쁜지도 모르고,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계를 멈추어야 합니다.
우리눈에 돈만, 일만 보여서는 안됩니다.
하늘을 쳐다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입에서 찬송이 나와야 합니다.
내입에서 기도가 나와 합니다.
내 눈에 하나님의 말씀이 보여야 합니다.
사람이 보여야 합니다.
기계는 옅에 있는 사람이 다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도 계속 돌아갑니다.
오늘 우리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내안에 기계 윤활유가 빠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가슴 뜨거운 피가 다시 흐르기 원합니다.
잠시 멈추었던 심장이 다시 뛰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이번 한주는 기계로 사는 한 주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한 주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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