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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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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536 작성일 23-06-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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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8일 주일낮예배
성경 요5:1~9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6월 셋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희망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쓰레기는 버려도 희망은 버려서는 안됩니다.
사람이 죽는 이유는 먹을 것이 없어서, 병이 들어서, 실패해서가 아니라, 희망이 없어서 죽습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아무리 죽을 병이 걸려도, 아무리 사업이 망해도, 희망이 있으면, 살아갈주로 믿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돈도 있어야 하고, 학교도 다녀야 하고, 결혼도 해야 하지만, 희망이 없으면
그의 겉으로는 살아 있으나, 마음은 죽은 것과 같습니다.
오늘 물질의 고통, 질병의 고통, 사람과의 갈등의 고통속에서 살다가 오신 분들은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만나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면서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본문 요5:1~9
“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

오늘본문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서 명절을 보내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습니다.
예루살렘성안으로 들어거려면 성문을 통과해야합니다.
예루살렘성에는 문이 8개가 있습니다.
문마다 사용용도가 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8개의 문중에서 오늘 양문으로 들어가실려고 성을 향하여 가고 계십니다.
그 양문근처에는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습니다.
베데스다(자비의 집)라는 단어는 두단어가( 베트-집, 헤세드- 자비 ) 합쳐져서 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람은 갈 곳을 잘 가야 합니다.
배가 고프면, 잔치집을 가야 합니다.
그러면 국수 한 그릇이라도 얻어 먹을 수가 있습니다.
배가 고픈 사람이 엉뚱한 곳으로 가면 배고픔을 면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베네스다는 어디 이겠습니까?
교회입니다.
여러분 주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교회를 와야 합니다.
오늘 만일 이병자가 베데스다로 오지 않고, 어디 영뚱한 곳에 있었다면, 주님을 만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왜 이곳을 베데스다, 자비의 집이라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에 행각 5개가 있는데, 그곳에는 병자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병의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이들은 의사나 약으로 고칠수 없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오는 곳입니다.
왜 전국에서 몰려든 병자들로 꽉 차이었느냐하면, 그곳에는 이런 전설이 전해오는데, 언제 인지는 아무도 모르나, 갑자기 불시에 천사가 내려와 물을 훠저어 놓는데, 그 때 제일 먼저 물에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에 걸렸든지, 병이 낫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나 약으로 고칠수없는 전국에 있는 병자들이 마지막으로 희망을 가지고 이곳에 모여들어서 5개의 행각에 병자들로 가득차있었습니다.
그곳에 누가 있습니까?
38년된 병자가 누워있었습니다.
아마 이 병자는 그를 돌봐줄 가족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가족이 있었다면, 천사가 물을 훠저을때 기다렸다가 이 병자을 제일 먼저 연못에 들어갔을텐데, 자기를 연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38년동안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병자를 오늘 누가 만나주었습니까?
예수님께서 만나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병자에게 물으셨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다른 말로 하면, “너는 지금도 희망을 버리지 아니하였느냐?”
그러자 이병자가 대답합니다.

“네, 저는 병이 낳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나 나를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 내가 내려가는 동안에 벌써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갑니다”
긴 병에 효자없다고, 이병자가 여기에 올때는 누군가는 도와주어서 이곳까지 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한 달, 일 년, 이 년, 십 년 지나니까, 그를 돌봐주던 가족도 다 떠나고 혼자서 이렇게 하루 하루를 근근히 힘들게 살아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병자는 홀로 남겨졌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병자처럼 가족도 떠나고 홀로 외롭게 남아서 병마와, 물질과, 세상과 어렵게 어렵게 하루 하루를 기적처럼 살고 계신 분이 게십니까?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희망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의지, 그의 믿음을 확인하신 후에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38년 중환자로 살아왔던 이 병자, 그 누구도 관심주지 않고, 도와줄 사람도 없었던 병자,
그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38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이 병자에게 하신 말씀이 나에게 들려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원합니다.
이 병자 주님의 말씀이 끝나기가 무섭게 병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누었던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할렐루야!
희망이 없는 사람, 희망이 있는 사람, 눈을 보면 암니다.
희망이 없는 사람은 썩은 동태눈과 같습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의 눈은 어둠속에서도 달빛처럼, 별빛처럼,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응급환자가 응급실로 가면 의사가 제일먼저 어디를 봅니까?
눈을 비쳐봅니다.
눈은 뇌와 연결되어 있어서 불빛을 비출때, 눈의 반응, 동공이 풀여는지, 안 풀렸는지를 살펴보면, 어느정도는 환자의 상태를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사냥을 하려는 맹수의 눈빛을 보세요, 얼마나 섬뜩합니까?
그 만큼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38년동안 누워서 지내던 병자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더니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절망에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낙심에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포기에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실망에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오늘 베데스다 연못에 나아오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회복과 치유의 능력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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