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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좀 더 살아봐야~, 좀 더 믿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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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82 작성일 22-09-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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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5일 주일낮예배
성경 룻4:13~17  “ 좀 더 살아봐야, 좀 더 믿어봐야 ”

오늘 9월달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안좋은 것으로 세계1위가 자살입니다.
2020년 통게를 보면 1년에 13,195명이 자살을 했습니다.
하루에 36명이 본인이 스스로 생명을 끊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누군가는 안탑깝게도 아파에서, 약물로 생명을 버리고 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운 청소년(9세~24세) 자살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매일 2,6명의 청소년이 생을 마감합니다.
요즘은 특히 30대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자살을 합니다.
너무나도 안탑깝습니다.
얼마나 힘들면 그 길을 선택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저는 청소년들에게, 아니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살아봐야~ 하는데, 하는 아쉽움이 매우 큽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참고 인내하면서 좀 더 살아보면 좋은 날이 올텐데~ 하는 아쉽움이 있습니다.
저는 결혼한지 만28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의 아내하고 살아보니까, 잘 맞지는 않지만, 살아보니까, 서로 사람이다보니까, 100% 딱 맞지 않아도 살면 살 수록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자식도 키워보니까, 자식이 크면 클수록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목회도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 할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와, 가족들의 헌신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특히 하늘나라에 가신 어머니의 기도였습니다.
신앙생활도 시간이 흐를수록 말씀을 통해서 은혜받고, 지혜를 얻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지금은 힘들지만, 기도하면서 참고 인내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옵니다.

오늘본문 룻4:13~17
13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오늘본문의 주인공 나오미이야기입니다.
나오미는 베들레헴사람 엘리멜렉에게 시집을 갔습니다.
나오미의 뜻은 기쁘다, 즐겁다입니다.
엘렉멜렉의 뜻은 나의 하나님은 왕이시다입니다.
그리고 아들 2명을 낳았습니다.
큰아들은 말론, 둘째아들은 기론입니다.
그 당시에는 여자가 시집가서 아들을 낳았다는 것은 여자가 할 일을 다했다는 것이고
가문의 대를 있고, 든든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엘리멜렉은 가족들을 이끌고 모압으로 이사가를 갔습니다.
그러나 안탑깝게도 모압에서 남편 엘리멕렉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나오미는 두 아들을 모압여자 중에서 선택하여 결혼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십년쯤되었습니다.
나오미는 무엇을 기달리고 있겠습니까?
그 가문을 이어갈 손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손자는 태어나지 않고, 기대와 너무 다르게 두 아들, 말론과 기론이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런 환난을 당하면 한 두 번씩은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방나라에서 남편도 죽고, 두아들도 다 죽었는데, 나 혼자서 살면 뭐하냐?
라는 우울증에 걸리게 됩니다.
이 때 나오미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고향 베들레헴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래서 나오미는 결심합니다.
여기에서 생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죽더라도 한 번 고향땅에서 살다가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룻1장6절 이후에는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굳은 결심, 각오, 의지를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나타내고 행동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느리 오르바는 헤여지고,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쫄닥 망해서 고향에 돌아오니 사람들이 수군거립니다.
“ 나오미가 돌아왔데, 그런데 남편도 죽고, 두아들도 죽고, 우리와 얼굴도 다르고, 피부도 다르고, 말도 다른 모압 며느리가 한 명은 친정에 남고, 한 명이 시어머니를 따라왔데 ”

나오미는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오미라고 부르니까,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 부르라 하였습니다.
마라는 쓰다, 고통스럽다, 괴롭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런 비참한 인생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셨습니다.
고향땅에 돌아온 때가 마침 추수때였습니다.
먹을것이 넉넉하고, 인심이 후할 때 돌아온것입니다.
그리고 모압 며느리 룻이 너무 착하고, 시어머니를 잘 공경하였습니다.
룻이 친족의 밭에서 이삭을 줍다가 보아스를 만나게 되고, 결국은 보아스와 결혼하였습니다.
그 지역의 유지 장로들과 동네사람들이 두 사람을 결혼을 축복하고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손자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나오미가 돌아왔을때 수군대던 여인들이 뭐라고 말합니까?

14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가문이 끊어진 가정을 태의 문을 열어주시고 아들을 주셨으며, 그 아이로 인하여서 안좋은 일로 유명했던 나오미가 좋은 일로 유명해졌으며, 죽는 것 밖에 다른 길이 보이지 않던 나오미가 이제는 다시 그의 이름대로 생명을 회복하고 기쁨의 삶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고통, 환경을 견디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생명을 끝낼려고 하는 사람들은 그 청춘이 너무 안깝고, 그 남은 가족들의 고통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는데, 그 축복의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 안탑깝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은혜받는 곳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사람도 살아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지금 힘들더라도 좀 더 살아보고, 지금 믿음의 삶을 멀리하는 성도도 좀 더 믿어보면 결국은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광돌릴 일들이 일어납니다.
지금 극단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들, 그리고 모두가 다 포기하려고 생각하는 분들, 여기에서 포기하지 말고 좀 더 살아보고, 좀 더 믿어보아 나오미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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