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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아도니아의 반란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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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73 작성일 22-10-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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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일 주일낮예배
성경 왕상1:1~10  “ 아도니아의 반란과 실패 ”

10월달 첫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10월달이 축복의 달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0월달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먹거리, 볼거니, 놀거리가 넘치는 달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좋은 것 많이 보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이 좋은 것을 얻어서 기운을 회복하여 주의 일도 열심히 하고 육신의 일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본문 왕상1:1~10
“ 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2.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3.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4. 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5.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9.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하 된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10.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

오늘본문 1절 말씀
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아무리 강한 장사라 할지라도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서러운 것이 많습니다.
천하를 호령하던 다윗도 예외 일 수는 없습니다.
다윗이 누구입니까?
아버지의 양을 지킬때 곰이나, 사자가와서 양을 물고 가서 쫓아가서 곰이나 사자의 입을 벌려서 양을 건져내고, 만일 곰이나 사자가 달려들면 갈기를 붙잡고 싸워 때려 죽였던 사람입니다.
다윗은 전쟁을 많이 하였습니다. 수 많은 전쟁에서도 싸워 이겼습니다.
그랬던 다위도 세월이 흐르니까, 이제는 손이 떨리고, 머리도 떨리고 기운이 없어서 나라일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2.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3.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4. 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다윗왕을 보필하던 신하들이 다윗이 밤에는 잠을 잘 자야 하는데, 이불을 덮어도 추워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래서 신하들이 전국을 돌아 찾아다니면서 수넴동네 아비삭이라는 젊고 아름다운 처녀를 데려다가 다윗왕의 몸을 따뜻하게 하여 잠을 잘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다윗왕도 늙고 힘이없자 이 때 나라의 어려움 국가의 어려움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가정도 가장이 집안을 잘 관리하고 있을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 때 위기가 찾아옵니다.

5.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 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아버지가 이제는 눍어서 기운을 차릴수가 없을때 젊어서 고생많이하고 늙으신 아버지, 이제는 추워서 잠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는 아버지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자식도 있지만, 어느 자식은 이 때가 기회다. 아버지의 재산을 차지할 기회로 삼는 자식도 있습니다.
아도니아가 그랬습니다.
다윗은 부인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버지는 한 아버지이지만 자식들의 어머니가 다 다르다 보니까, 자식들 사이에 갈등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이 아도니아입니다.
아도니아의 어머니는 학깃과 다윗과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도니아는 다윗의 넷째 아들입니다.
첫째는 암논인데, 암논은 장자의 권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암논은 어느날 병이 났습니다.
암놈의 병명은 상사병입니다.
상사병의 대상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이었습니다.
이복동생이지만 형제, 자매입니다.
암논도 이복동생 다말로 인해서 상사병이 났지만, 둘은 결혼 할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만 있는 것입니다.
이사실을 사촌 요나답이 알고 암논을 찾아옵니다.
요나답은 간교한자입니다.
요나답이 암논에게 말하기를 다말을 차지 할 수 있는 아무 잘못된, 해서는 안되는 아주 나쁜, 비결을 알려주고 갔니다.
그것은 아버지 다윗도 알게 되면 자식보러 올텐데, 그 때 다 다른 사람 말고 다말을 시켜서 음식을 가져오라고 부탁하면 다말은 아버의 마을 거역 할 수가 없어서 심부름을 올 때 그 때 다른 사람들은 다 나가라하고 다말을 차지하면 된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결국은 암논은 요나답이 알려준대로 그대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 얼마나 간사스러운지, 그렇게 보고싶고 아내삼고 싶은 다말의 육체를 범하고 나니까, 지금까지 좋아했던 마음은 싹 사라지고 다말이 더려운 여자로 여겨졌습니다.
결국은 암논은 다말의 육체만 범하고 쫓아냅니다.
이 사실을 다말의 동생 압살롬이 알고 결국 다윗의 장자 암논은 이복동생 압살롬에 의해서 죽었습니다.
둘째아들 길르압의 어머니는 아비가일입니다.
아비가일은 원래 남편이 있었습니다. 남편의 이름은 나발입니다. 나발은 다윗이 쫓겨다닐때 소년들을 시켜서 양털을 깎는 축제때 음식을 다라고 하였으나, 주지않았던 사람입니다.
나발은 죽고 그의 아내 아비가일의 지혜와 겸손을 보고 다윗이 부인으로 삼았습니다.
둘째 아들 길르압은 이런 형제들의 갈등 때문인지, 일찍히 왕의 후계자로부터 멀어지고 은둔 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아려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셋째아들 압살롬은 반역으로 요압장군에의해서 죽었습니다.
그 다음이 아도니아입니다.
그래서 아도니아는 아버지 다윗이 늙고 연로하니까, 다음은 자기가 왕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치 자기가 왕이 된 것처럼, 병거와 호위병 50명을 거느리고 다윗왕국을 세운느데 공헌을 한 요압장군을 제사장 아비아달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고 아주 넓은 평지에서 짐승들을 잡고, 왕자들과 사람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이제 부터는 자기가 이나라 왕이고 나라를 통치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도니아가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왕이 되려는 계획은 실패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1.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성전건축을 그토록 원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아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대신 성전건축할 수있도록 건축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성전건축을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다윗의 후계자로 정해 놓으셨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애쓰고 힘써도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것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아도니아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하고 자기 힘으로 왕이 되려고 했으나, 결국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2.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왕은 하나님께서 이미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을 허락하셨으니, 백성들이 함께 잘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자식은 뭘 할려고 하고 아버지는 반대하고, 물론 아버지가 반대한다고 해서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인생을 살아온 경륜과 지혜과 있으므로 아버지가 심하게 반대하면 자식입장에서는 안하고 것이 옳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축복해주어야 그 자녀가 잘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가 아버지가 원치 않는 일만 자꾸 허려고 할때 아버지는 그 자녀를 축복 할 수 없습니다.
아도니아의 실패는 아버지 다위과 의논없이 일방적으로 자기 힘으로 시도했기에 실패하였습니다.

3. 민심을 얻지 못했습니다.
아도니아가 반란을 일으켜서 사람을 모았지만, 자기이익을 생각해서 요압장구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자기 편으로 끌여들였지만, 다른 신하들과 백성들은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텔레비전에서 대통령 신뢰지수를 가끔식 알려줍니다.
대통령 신뢰지수가 곧 민심이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왕, 한 나라 대통령은 민심을 얻지 못하면 나라를 다스릴수 없습니다.
아도니아는 민심을 얻지 못하고 왕이 되려고 했기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들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나의 삶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좋은 일을 하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민심을 얻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받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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