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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오늘, 지금 감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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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52 작성일 22-11-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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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0일 주일낮예배
성경 살전5:16~18 “ 오늘, 지금 감사하세요 ”

오늘 추수감사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는 감사 할 일이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 9월 15일 경기연회 목회자 테니스 대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실력도 부족하고 바쁘기도하고 해서 참석을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일을 진행하는 총무목사님께서 너무나도 간곡하게 부탁을해서 참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저의 마음속에서 은근히 기대심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저의 짝이 바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짝은 늘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분은 다른 분하고 짝을 하지 아니하고 꼭 저하고 짝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운동을 나가면 주로 이분하고 짝을하고 운동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분은 께임할 때 열심히하지 않는것이 문제입니다.
께임중에 옆 코트운동하는것 쳐다보다가 본인의 볼을 치지 못하고, 복식은 두사람이 같이 협력해야 하는데, 이분은 복식을 꼭 단식처럼, 옅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하고 싶은대로, 마치 복식을 단식처럼 하는 분입니다.
매너도 별로 좋지않습니다.
그러니 다른 분들은 이분하고 짝하는 것을 꺼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제는 이분에게서 벗어나서 저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리라는 은근히 기대를 가지고 시합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각각 짝이 정해지고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짝은 30대 후반의 젊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합을 막상해보니 형편없었습니다.
어쩌다 배운지 얼마 안되는 초보였습니다.
저가 늘 함께 운동하는 짝에게 불만을 갖고 있었더니 하나님께서 더 어려운 짝을 만나게 하셔서 큰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차리리 늘 저와 짝하는 분이 100번 낳았습니다.
그 날 시합의 결과는 뻔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는 그날 지금 내가 처한 현재상황을 아니 언제 어디서든,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해야 한다는 저는 그날 엄청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먼저 날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 나하고 살아줄 아내에게 감사, 내 아들, 딸로 살아온 자녀에게 감사, 저와 함께 힘들때나 기쁠때나 기도하면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잇는 성도님께 감사, 저를 불러주고 찾아주는 분들에게 감사, 저가 교회오면 반갑게 꼬리를 흔드는 개들에게 감사, 비록 나를 귀찮게하는 고양이에게 감사, ------ 모든 것이 감사, 감사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 이후는 될 수 있으면 감사 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본문말씀 살전5:16~18
“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저는 그날 이 말씀을 가지고 많이 설교했지만, 그 날 이 말씀이 저의 마음속에 새겨지는 날이었습니다.

1. 항상 기뻐하라 
물론 사람이 살면서 기쁜 일도 있지만, 슬픈 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늘 기뻐 할 수만은 없지만, 될 수 있으면, 짜증내고, 신경질내고, 화를 내는 것보다
이왕이면 웃고 사는 것이 마음에도 몸에도, 가족에게도, 이웃에게도 좋습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습니다.
웃으면 힘든 일도 사라집니다.
하나님을 우리를 웃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라는 부엌에서 일을 하다가 천사가 그의 남편 아브라함에게 내년 이맘때쯤이면 아들이 있으리라는 소리를 듣고서 자기도 모르게 너무 기뻐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그 사람의 마음입니다.
기쁜 일이 있으면 아무리 숨기려해도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
그러나 반대로 슬픈일이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앞으로의 인생은 슬픔은 하나님께서 거두시고, 기뻐하고 감사 할 일만 넘쳐나시기 바랍니다.

2. 쉬지말고 기도하라
사람이 위기를 만나면 어떻게 견디어 낼 수가 있습니까?
기도의 힘입니다.
기도하면 내 무거운 짐이 주님께로 옮겨지고 나는 그로 인해서 자유와 평안과 쉼을 누리게됩니다.
나에게 힘든 일이 있으면 내가 모든 것을 다 감당하려고 하지 말고,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감당하고 내힘으로는 도저히 감당 할수 없는 일을 당하면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기도는 어느 날, 어느 순간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늘 해야 하는 것입니다.

3. 범사에 감사하라
오늘 본문의 범사는 나의 모든 일에, 내 형편이 나아지면, 나의 환경이 좋아지면, 내 가 돈을 많이 벌으면, 내 꿈이 이루어지면 감사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범사는 오늘,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불평은 또 다른 불평을 낳고,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낳습니다.
그래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은 그 사람 주위에는 늘 불평하고 원망 할 일만 생깁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든지 감사하는 사람은 늘 감사 할 일이 따라 다닙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부산에 살고 있는 저의 제자가 평택에 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와 아내, 가족도 만나보고 교회도 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평택에서 가서 태우고 교회에 왔습니다.
그리고 제자가 말합니다.
목사님! 교회 필요한게 뭐에요?
묻습니다.
저는 필요한것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 말만 들어도 많이 감사했습니다.
그러자 저의 아내가 “필요한것 돈이 필요하지” 말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주어진 상황, 환경, 배경은 초대교회입니다.
초대교회는 유대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여 교회가 세워지는 시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유대인들의 핍박이 심했고, 이제 교회가 세워지는 과정속에 있는 개척교회라 보니까, 믿음의 일꾼이 필요하고, 물질도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초대교회성도들은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도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구원’입니다.
주님께서 나같은 죄인도 살리시고,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셨다는 구원에대한 은혜에 감사였습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 희망이 있습니다.
불평과 원망이 있는 곳에 절망이 있습니다.
오늘 함께 예배에 참여해 주시고 헌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 가족과 이웃에게도 감사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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