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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시련을 극복하여 복받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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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24 작성일 23-01-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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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주일낮예배
성경 약1:12 “ 시련을 극복하여 복받는 해 ”

2023년 설날명절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모든분들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명절 아침입니다.
우리나라는 설명절날 하는 인사가 있습니다.
“새 해 복많이 받으세요”입니다.
옅사람하고 인사 나누겠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나라사람들, 동양사람들은 복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대문에 큰 한자로 福를 양쪽에 새겨놓았습니다.
이 뿐만 아닙니다. 그릇, 옷, 기와--- 우리의 생활 곳곳에 복자가 새겨져있습니다.
우리들도 올 해 복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땅에서도 복을 받고, 하늘의 복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복 받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시련을 견디어낸 사람만이 복을 받습니다.
멀리서 바다를 보면 바다가 잔잔한 것 같아도, 가까이 가 보면 늘, 항상 바닷물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멀리서 보면, 좋은 옷이고, 맛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근사한 까페에서 향기로운 차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좋은 차를 타고, 집은 고급 아파트에서 사는 것 같으나, 누구나 시련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도 시련이 있습니다.
약간 있는것도 아니고, 어떤 분은 감당하기 힘든 시련을 당하고 계신분도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 안 믿어도 힘들고, 예수 믿어도 힘들다면 뭐하러 예수를 믿어야 할까?
고민도 생깁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사람, 믿음이 있는 사람은 시련을 이겨낼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누구로부터 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우리는 구약성경에서 어려움을 많이 당한 사람, 요셉이 있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11번째 아들입니다.
아버지 야곱은 부인이 4명(레아, 라헬, 실바, 빌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라헬의 아들입니다.
라헬은 하나님께서 태를 열어주시지 않아서 다른 부인들에게서는 자식을 얻었지만, 라헬로부터는 자식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많이 흐른후에 정말 어렵게 얻은 자식이 요셉입니다.
그래서 아버지 야곱은 요셉을 끔찍이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눈에 잘 띄도록 채색옷을 입혔습니다.
이정도만해도 미워죽겠는데, 요셉은 형들의 허물을 아버지에게 가지고 와서 고자질을 합니다. 거기에데가 어느날 요셉이 꿈을 꾸고 꿈이야기를 하는데, 밭에서 곡식단을 묶는데, 내 곡식단은 일어서고, 형들의 곡식단은 엎드려서 요셉의 곡식단에 절을 하는 꿈 이야기를 형들에게 합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또 꿈 이야기를 하는데, 이번에는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기에게 절을 하는 꿈을 꾸었다고 말합니다.
이 때부터 형들의 마음에는 동생 요셉을 없애버려야겠는다는 마음을 품게됩니다.
그렇게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요셉은 큰 시련을 당합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요셉에게 심부름시킵니다.
지금 형들이 세겜에서 양들을 치고 있는데, 형들에게 무슨 일은 없는지, 살펴보고 오라는 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자, 형들이 저 멀리서 요셉이 오느 것을 보고서 요셉을 죽이고, 그 시신을 구덩이에 던지자고 모의를 합니다.
그 때 르우벤이 요셉도 우리의 형제이나, 죽이지는 말고, 그냥 산채로 구덩이에 던지자고 말합니다.
르우벤은 나중에 요셉을 건져줄 생각으로 이렇게 말하였던 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가까이 오자 형들은 요셉의 채색옷을 벗기고,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다가  미디안 상인들이 오는 것을 보고, 유다의 제안으로 은 20개에 요셉을 팔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는 요셉이 맹수가 물어 죽였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요셉은 미디안 상인에게 팔렸는데, 미디안상인 다시 요셉을 애굽 바로왕의 신하 보디발에게 요셉을 팔았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착실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더 큰 시련이 닥치는데, 그 착한 요셉을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합니다.
죄를 안지려고 거부했더니, 누명을 쒸워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요셉의 17세에 종으로 팔려가서 30세에 애굽총리가 되기까지 13년을 종살이 감옥살이 보냈습니다.
그 기간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형들에대한 미움, 갈등, 보디발 아내에 대한 원망 얼마나 속이 많이 상했습니까?
그리고 점점 상황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안좋아집니다.
예수믿고 형편이 나아지려니 했는데, 점점 안좋아지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러면 누구나 흔들립니다.
예수 믿어도 안되는 구나!  이쯤에서 그만둘까? 고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가 군대를 가보니까, 신병훈련이 그렇게 힘들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헌병훈련은 더 힘듭니다.
머리에서 피가 철철흐르고, 이빨이 깨지고, 식당에서 훈련장소까지 오리걸음, 엎드려서 기어가고, 군대메고 연병장을 하루종일 뒤고,  가면 갈수록 점점 훈련이 세집니다.
참 힘든 훈련이었지만, 훈련이 세질수록 수료식날짜가 점점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훈련을 받다가 쉬는 시간이 주워졌습니다.
그 때 한 훈련병이 교관에게 질문을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훈련해서 지금은 전쟁도하지 않는데, 어디에다가 써 먹습니까?, 지금 우리가 훈련받는 것 아무소용없지 않습니까?”
그러자 교관이 대답합니다.
“많다 지금은 전쟁중이지도 않다, 이렇게 힘든 훈련을 어디에다가 써 먹을때가 없다, 그런데 왜 이렇게 힘든 훈련을 해야 하는지 말해주겠다. 헌병은 늘, 항상, 총기를 휴대하고 있다. 언제든지 총을 사용할수 있다. 만일 너희들이 정신통일이 되지 아니하면, 그 총으로 기분이 나쁘면, 순간적으로, 상관도 전우도 쏠수가 있다. 그 정신을 통제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훈련을 받는 것이다”
어느날은 너무 힘든 훈련을 받는데, 다 쓰러지고 5명만 끝까지 훈련을 견디어냈습니다.
교관이 “너희들은 지독한 놈들인다. 지옥에서도 살아남을 놈이들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신기하고, 놀라운것은 그 5명이 다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5명 모두가 하는 말이 내의 힘으로 견딘것이 아닙니다.
신앙의 힘으로 견디었습니다.
여러분 요셉은 점점 상황이 안좋아졌습니다.
성경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너의 시련이 끝날때가 되었다.
요셉은 고생하나도 안하다가 그가 감당하기 매우 힘든 시련을 당하였습니다.
요셉은 어떻게 견디어냈습니까?
하나님 살아 계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지켜주셨습니다.

오늘본문 약1:12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시련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집니다.
사람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13동안 부모도 형제도, 친척도 친구도 그를 보호하고 돌봐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더 큰 고통으로 몰아갔습니다.
요셉이 그 힘든 시련의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2023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시련을 견디지 못하면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지만, 시련을 견디어내면 복을 받습니다.
2023년 요셉처럼 시련을 이기고 큰 사람으로 성장하고, 하늘의 복, 땅의 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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