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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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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70 작성일 22-06-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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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5일 주일낮예배
성경 요7:37~38 “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수 ”

6월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비가 오지 않습니다.
가뭄이 심해서 농작물들이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산불도 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쟁은 이념전쟁이었으나, 앞으로는 물, 식량이 부족해서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한 시간씩 꽃과 나무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물었을때는 물이 그냥 물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수입니다.
저가 어릴때마다 해도 물 인심이 좋았습니다.
길을 가던 낯선 사람이 누구에게든지 물좀 달라고 하면 그냥 주었습니다. 아니면 공동우물에서 두레박으로 퍼서 먹었습니다.
지금은 돈주고 사먹어야 합니다.
누구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물을 사먹어야 한다는 것을 전에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물값이 기름값보다 더 비샨 시대가 되었습니다.
물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연이나 꼭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이 밥은 먹지 않아도 한 두달 버틸수 있으나, 물을 마시지 못하면, 금방 죽습니다.
우리 몸은 물이 70%이고, 피의 90%, 뼈의 25%이가 물이고, 태중에 있을때도 물속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은 그냥 물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수입니다.

오늘본문 요7:37~38
“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

명절은 초막절입니다.
초막절에는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길어다가 성전 서쪽에 물을 붓는 의식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초막절에 성전 서쪽에 물을 붓는 것을 보시고,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생수는 예수그리스도 자신을 가르켜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마실수가 있겠습니까?
이 말은 예수님의 마음과 삶을 본받으라는 말씀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마음과 삶을 본 받으면 사람의 영적인 목마름이 해결됩니다.

1. 생명수를 마시면 우리의 영이 살아납니다.

옥토도 물이 흐르지 않으면 얼마 못가서 풀 한포기 살 수 없는 사막이 되고, 그곳에는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살 수가 없고, 그러나 반대로 아무리 사막이나 할지라도 물이 흘러가면 그곳에 풀도 나고, 나무도 살아나고, 새들도 살고, 동물도, 사람도 살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영도 예수그리스도를 영을 받으면 죽은 영도 살아나고 온전한 사람으로 거듭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고난을 짊어지셨으로 우리가 죄로 인해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듯이 생명수가 흘러가는 곳에는 생명이 살아 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모르고, 또는 교회 다니면서 예수님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나,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으므로, 영이 회복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의 영이 우리모두에게 임하시를 기도합니다.

2. 생명수를 마시면 영이 깨끗하게 됩니다.

물의 중요한 역할은 씻기는 것입니다.
식기, 빨래, 세차, 청소,--- 물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물이 며칠만 사용할 수 없다면, 화장실, 밥, 빨래, 청소, 우리의 삶이 마비가 되고 지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물이 있어서 밥도 음시고, 빨래도 청소도 할 수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세상은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악은 인간의 죄인데, 죄는 물로 씻겨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목욕을 자주해도, 심령의 죄는 씻겨지지 않습니다.
그러데 예수그리스께 내 죄를 고하면,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내안에 있던 추한 생각과 더러운 것들이 흰눈보다 더 희도록 씻어주십니다.
그래서 매일 빨래도 하지 않고 지독한 냄새가 나는 옷을 입고 있었던 사람이 깨끗한 새옷을 입게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냄새에 시달리지 않고 향기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3. 생명수를 마시면 구원통로,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물은 가만이 있지 않습니다.
만약에 사람이 인위적으로 흐르는 물을 가두어 놓으면 그 물은 머지 않아 썩어서 쓸모없게 됩니다.
물은 게속해서 흘러가야 합니다.
물의 원리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향해서 숼 시간도 없이 흘러 갑니다.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시려고 하늘영광 보좌 높은 곳에서 낮고 낮은 죄악의 땅으로 오셨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에게는 고난이지만 우리에게는 영광이요, 그의 은혜, 사랑,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인생의 참된 평안과 기쁨을 모르는 나를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그의 축복, 은혜를 알게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가만이 있지 못합니다.
세상에 나가서 예수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며 전합니다.
그래서 나도 구원의 통로,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게 됩니다.
6월달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나 혼자만을 살기 위해서 사는 인생이 되지 마십시오, 받은 은혜, 받은 축복, 받은 사랑, 세상과 나누면서 사십시오,
하늘의 기쁨을 체험하게 됩니다.
6월 한달에는 우리들의 삶의 과정속에 미움, 다툼, 시기, 질투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 기쁨, 감사, 보람, 축복이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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