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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가룟유다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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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03 작성일 22-07-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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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7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26:47~53  “ 가룟유다의 배신 ”

늘 “의리”,를 외치는 남자 연예인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누군지 짐작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분이 방송에 나올때,  오른손 주먹을 앞으로 내밀면서 “의리”,하면서 사람들앞에 나타납니다.
방송이 끝나고 헤어질때도, 다른 사람들은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들어가세요”,라고 인사를 하는데, 이분은 헤어질때도 여전히 “의리”,를 외치고 돌아갑니다.
저는 그분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끄려고 저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제로 많은 선행을 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성금을 내고,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서 삭발도하고, 동남아시아 어린이, 그리고 나눔 바자회, 자선단체를 만들어서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또 세상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앗던 것은 코로나가 대구에서 시작되어 급속도록 퍼져갈 때 1톤 트럭에다가 마스크를 가득싣고 대구에가서 무료로 대구시민에게 마스크를 나누어주면서 “의리”,를 외쳤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의리”,를 찾아보기가 싶지 않습니다.
지난주에 운동을 하러 가는데, 비가 한, 두방울씩 떨어집니다.
그래도 운동장에 갔습니다.
몇 명이 운동을 하다가 집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저는 비가 좀 와도 남았습니다.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운동장에 물이 고여서 운동을 할 수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할 수 없습니다.
가방을 챙기고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같은 동호회회원인데, 실내코트를 빌렸으니까, 그리고 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옅에 누구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다 가고 한 사람 누구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에게는 말하지 말고 혼자만 오라고 합니다.
저는 운동이 부족해서 운동을 더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오라고 하면 좋은데, 저 혼자만 오라고 하니, 입장이 난처했습니다.
같이가면 안 되느냐고 물었더니 그 분오면 재미가 없다고 혼자만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성의는 고맙지만, 저 혼자만 가는 것은 그 사람을 속이는 가는 것이므로 운동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저 옅에 있었던 분이 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왜 주는지 묻지는 안했지만, 저가 오라고 했음에도 그 분을 제쳐두고 저 혼자가지 않았음을 눈치를 cos것 같습니다.
속담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속담처럼 세상사람들은 자기 입맛대로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 마26:47~53
“47. 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48.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한지라 
 49.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51.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오늘본문은 가룟유다는 3년동안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를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가룟유다는 자기의 야망과 예수님의 생각과 다름을 알고 예수님을 배신하였습니다.
가룟유다는 아주 똑똑하고 처세술에 뛰어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의리는 없었습니다.
스승도 적에게 넘겨주는 자기만 옳고, 자기만 똑똑하고,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도 가룟유다같은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었습니다.
38년동안 누워서만 지내고, 가족도 친구도 다 떠난, 환자, 10명의 문둥병자, 중풍병자, 맹인, 혈루병, 손마른사람, 소아마비, 열병, 백부장의 하인, 죽은 나사로------ 수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들을 절망에서 희망의 삶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바라바를 놓아주라고 할때, 그들은 침묵하였습니다.
그 때 누군가 나서서 저분이 내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나는 저분에게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 저 분을 어떻게 바라바와 비교를 합니까? ",
" 저분을 십자가에 못박아서는 안됩니다. ",라고 외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 은혜받은 사람들이 침묵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목숨 살려주셨으면, 그 은혜를 수많은 사람들이 입었으면, 누군가는 나서야 되지 않았겠습니까?
이번주는 의리를 지키는 한 주가 되기 바랍니다.
작은 돈에 , 명예에 의리를 팔지 말고 “의리”,를 외치고 행하는 한 주가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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