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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내가 선택한 곳은 어떤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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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20 작성일 22-11-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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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3일 주일낮예배
성경 창13:10~13 “ 내가 선택한 곳은 어떤 곳인가? ”

11월 둘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은 어떤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운명이 바뀝니다.
뿐만 아니라,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운명이 바뀝니다.
이번 한주도 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하나님의 준비하신 축복의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본문 창13:10~13
“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

아브라함과 조카롯의 지금까지 살아온 삶은 특별히 다른 것이 없습니다.
두 사람 다 비슷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기점으로 두 사람의 삶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롯이 함께 살기에는 부족함으로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었는데, 삼촌으로부터 먼저 선택권을 얻은 롯은 사람의 생각, 육신의 생각에 좋은 곳을 선택했습니다.
그곳은 물이 넉넉하고, 풀이 넉넉하고, 롯이 보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었습니다.
조카 롯은 삼촌 아브라함의 고마움을 알지만, 이제는 삼촌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자기만의 세상에서 삼촌보다 더 성공해서 잘 살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목축업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을 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조카 롯이 보지 못한 것이 있다. 그 땅에 죄를 보지 못했다.
창19장을 보면 그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죄를 쉽게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살고 있었는지를 알게 된다.
두 천사가 롯의 집에 찾아갔다.
롯은 정성을 다해서 천사를 대접했다.
그 때 사람들이 롯에 집에 몰려와서 집 주위를 둘러싸고 롯의 집에 대문을 두드리면서 롯을 찾았다.
그들이 찾아온 이유는 두 천사를 집 밖으로 내보내라는 것이다.
천사와 상관하겠다는 것이다.

그러자 롯이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않은 두 딸을 내보낼테니 우리집에 온 손님은 건들지 말라고 하니까,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천사를 내보라는 것입니다.
대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들어올 기세입니다.
그 때 두 천사가 롯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고 문박에 있는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니까. 그들이 눈이 멀어 대문을 찾지 못하고 헤매이게 되었습니다.
결룩은 통이 틀 무렵 천사가 롯의 가족을 그 땅에서 내보려고 하자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겨서 롯과 아내, 두 딸만 그곳을 빠져나오다가 롯의 아내는 그곳에 미련이 남아서 천사가 뒤를 절대로 돌아보지 말라고 했는데, 뒤를 돌아본 즉시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전에는 기도원에 가면 강사분들이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같은 곳이니까, 세상사람들과 어울려 살지 말라고 설교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인처럼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혼자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아주 특별한 경우입니다.
보통은 예수를 믿는 사람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롯이 선택한 곳이 짐승을 키우기에 아주 좋은 좋건을 갖추었습니다.
여기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 사람들의 죄악입니다.
그 죄악으로 인해서 이제 그 땅은 하나님께서 유황불로 멸망하려는 땅이었다는 것을 롯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죄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이번주 앞으로 우리가 세상과 함께, 사람과 함께 살아갈 때 죄가 있는 곳을 선택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직업상, 아니면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죄가 잇는 곳에 가야 하고 사람을 만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충분한 기도를 하고 가십시오, 사람을 마나십시오, 내가 죄에 물들지 않도록, 죄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십시오.
그리고 그곳을 회개하는 곳으로, 거룩한 곳으로 변화시키세요.
롯의 선택이 그러했다면 아브라함의 선택은 물질, 풍요, 문명, 성공이 아닌, 양보, 화해, 평화, 예배, 하나님의 뜻을 선택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셨고, 물질의 축복도 주셨다.
똑같은 설교를 들어도 각자 선택하는 인생길은 다르다.
그 결과도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의 말에 이끌려서 죄를 짓게 된다.
우리는 말씀을 따라가야 산다.
어떻게 아느냐?
시간이 지나면 증명해 준다.
지헤로운 발걸음, 현명한 선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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