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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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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말씀 살아 있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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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970 작성일 22-04-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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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3일 주일낮예배
성경 마13:31~32  “ 죽은 말씀, 살아 있는 말씀 ”

4월달 첫째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생명이 살아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죽은 것과 살아있는 것의 다른점이 무엇입니까?
죽은 것은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습니다.
살아있는 것은 시간이 지날 수록 변화가 일어납니다.
안산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이 수년전에 안산 상가교회로 부임했습니다.
교인은 몇 명밖에 없었고, 새벽기도에 나오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모님하고 두 분이 새벽기도를 하는데, 사모님이 임신해서 달이 어느정도 차니까친정으로 갔습니다.
이제는 목사님 혼자서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혼자서 새벽에배를 드리다 보니까, 점점 힘이 빠지고, 의욕이 사라지고, 꾀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주일새벽은 조금 있으면 또 예배드리는데, 뭐 하면서 빠지고, 다른 날은 사정이 있어서 빠지고 점점 새벽예배드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을때, 길을 가다가 순대국집 앞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순대국집에 엄청 큰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간판을 쳐다보는데, 이 목사님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순대국집 간판에 뭐라고 써 있기에 충격을 받았을까요?

‘ 손님이 주무시는 중에도 순대국은 끓고 있습니다 ’  그 옅에  또 뭐라고 쓰여있었느냐면
‘ 365일 연중무휴 ’ 목사님은 손님이 자고 있는 중에도 순대국 사장님은 깨어서 육수를 끊이고 있었고, 하루도 쉬는날 없이 순대국집 문을 열어 놓는데, 나는 새벽기도하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쉬는날을 정해놓고 새벽예배를 드리지 않고 교회문을 닫아놓았고, 우리교회가 이 순대국집밥만도 못하고, 목회자가 순대국집 사장님만큼도 못해서 되겠는가?
깨달음이 와서 그다음날부터 새벽에배를 빠지지 않고 드렸으면, 교회문을 닫지 않았으며, 열심히 전도하여 성도가 한명, 두 명 늘어나더니, 교회가 자립되고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마13장은 예수님께서 비유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말씀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13:1~9  땅에 떨어진 4가지 씨앗의 비유
13:10~30 그에 대한 해석
13:36~43 가라지의 비유


오늘 본문 마13:31~32 겨자씨의 비유
“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켜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  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

여기에 씨앗이 있습니다.
이 씨앗은 죽은 것입니까? 살아있는 것입니까?
씨앗 그대로 두면 죽은 것입니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씨앗을 살리려면은 어떻게 하면 이씨앗이 살아나겠습니까?
농부가 이 씨앗을 가지고 나가서 밭에다 심어놓으면 살아납니다.
싹이 나고 잎이나고, 나중에는 열매가 맺힙니다.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된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의하면 이 하나님의 말씀이 씨앗입니다.
이 씨앗을 그냥 내버려 두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 씨앗을 밭에다 심으면, 농사의 씨앗은 어디에다 심어야 합니까?
흙에다 심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야 할 밭은 우리의 심령이 밭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마13장 네가지 땅에 떨어진 비유로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① 먼저 길가에 떨어진 씨앗입니다.
  씨앗이 길가에 떨어져 있으니까,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새들이 와서 쫓아먹었    습니다.
 길가는 우리의 마음 상태를 비유로 말씀하신것입니다.-
굳은 마음, 단단한 마음, 교만한 마음, 고집스러운 마음, 전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심령의 상태를 말씀하십니다.
② 돌밭- 싹이 나는 것 같았는데, 씨앗의 뿌리를 내려다가 단단한 돌을 만나서 또저히 뿌리를 내릴수가 없는 상태, 이또한 햇빛이 나면 말라 죽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는 좋은 말씀,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했으나,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듣는데서 그치는 신앙을 말씀하십니다.
③ 가시덤풀- 가시덤풀은 흙도 있으나, 잡초, 가시도 함께 자라고 있는상태의 심령을 말합니다.
씨앗이 심겨져서 싹이 나서 점점 자라다가 영양분을 잡초에 다 빼앗기고, 햇빛을 받지 못해서 꽃이피지 못하고 중간에 시들어 죽는 심령의 상태를 말씀하십니다.
처음에는 말씀듣고 은혜받아 기쁨으로 신앙생활하다가 세상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는 심령을 말합니다.
④ 옥토- 30, 60, 100의 결실을 거두게 된다.
농사를 잘 지으려면 세가지가 중요합니다.
① 밭 ② 씨앗 ③ 농부가 중합니다.
씨앗은 하나님의 말씀, 밭은 우리의 심령, 농부는 하나님이십니다.
농부는 농사철이 되면 먼저 밭을 잘 골라놓아야 합니다.
돌을 골라내고, 잡초는 태우고, 거름을 피고 밭을 갈아 엎고, 덩어리 흙을 깨트려서 부드러운 흙으로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 좋은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그리고 잘 덮어 주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단비를 내려주시고, 바람, 햇빛을 주셔야 농사를 잘 짓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말씀의 핵심은 농사철이 되었으니 농부는 방안에 가만히 있지 말고, 밭에 나가서 밭을 정리하고, 씨앗을 뿌려라.
주님께서는 우리가 큰 일이 아니라도 아주 작은 겨자씨 같은 믿음, 희망, 꿈을 심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농사를 잘 지은 사람은 봄에 들에서, 밭에서 땀흘리고 열심히 씨를 뿌린 사람입니다.
거둘것이 없는 사람은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시간이 없다고 이리핑계, 저리핑계대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1달란트 받은 종이 주인으로부터 왜 책망을 받아 갖고 있던 것도 빼앗기도, 쫓겨나서 바같 어두운곳에서 이를깔며 슬피우는 인생이 되었습니까?
주인이 뭔가를 할 수 있는 재료, 씨앗, 달란트를 주셨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씨앗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뭐하라고 요? 밭에 나가서 심으라고요,
직무유기라는 단어를 알고 계시죠? -(어떤일을 해결하지않고 방치하는것)
예를 들어서 공무원이 국민의 세금으로 꼬박꼬막 월급을 받으면서 일은 하지 않고 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번달, 이번주간 우리들도 직무유기하지 않기 원합니다.
농부는 농사철이 다가오면은 자기 밭에다 뭐라도 심어야 합니다.
일 할 수있는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밭을 놀리면 그것도 직무유기입니다.
4월달 내 인생에, 내 신앙에 뭐라도 심기를 원합니다.
일 안하는 사람은 살아도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는 살아있어도 심령은 거의 죽은 상태입니다.
심령을 살립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축복의 씨앗입니다.
열심히 말씀의 씨앗을 뿌려서 싹이나고, 잎도나고, 많은 열매도 맺혀져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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