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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일설교

뜻이 있으면 길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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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재리교회 댓글 0 조회 1,021 작성일 22-04-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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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4일 주일낮예배

성경 출2:1~10  “ 뜻이 있으면 길은 열립니다 ”

 4월달 마지막 주일낮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기쁨과 평안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들과 산과 길에는 꽃들이 만발하고, 새는 노래하고, 덮지도, 춥지도않고, 모기도 파리도 없고 이렇게 좋은 계절에 주일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저가 주로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교회를 오고 가는데, 자꾸만 타이어 바람이 조금씩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벽에 타이어 공기를 주입하려니 시간도 걸리고, 피곤합니다.
수리점에가서 수리하면 간단한데, 지난번에 타이어펑크가 나서 수리하러 갔더니, 한곳은 문을 닫았고, 한곳은 출장중, 한곳은 사람 만나러 향남, 발안 자전거 수리점 다 돌아다녔지만, 수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아픈 기억이 있어서, 또 돈도 아깝고해서, 선득 수리점에 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릴적 기억을 되살려서 한 번 해보자 마음먹고, 나사를 풀고, 마트에서 파는 제일 싼 본드, 그리고 오래전부터 있었던 헌 고무를 가지고 수리를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겨울에 그랬는데, 지금까지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교회식당보일러도 부속을 사다가 교체하고 수리하였더니 작동이 잘 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내가 할 수 없는 일들도 많지만, 반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잘 될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까, 몇 번이나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끈기있게 하다보면 그 과정은 쉽지 않지만, 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저의교회에서 화성지방 여선교회계삭회로 모입니다.
저의 교회 형편으로는 지방 게삭회를 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지만, 반대로 못할것도 없습니다.
오래전에 개그맨이 책을 내씁니다. 책 제목이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
이분은 게그맨이지만 별로 웃기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역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개그맨 생활도 짧았습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이분을 좀 부족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자기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이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입니다.
나같이 부족한 사람도 켬퓨터를 다루는데 당신처럼 똑똑한 사람이 왜 켬퓨터를 다루지 못하느냐, 내 책읽고 한번 해봐라는 뜻에서 이런 제목을 붙였습니다.
몇 년전에 이탈리아 갔을때, 날씨는 덮고 차 에어컨은 시원하지 않고, 여행이 힘들었습니다.
왕궁을 구경하고, 별장을 구경하러 갑니다.
그러자 어느 목사님이 차타고 안가느냐고 가이드에게 묻습니다. 그곳은 버스가 주차할만한 곳이 없으니 걸어서 간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분이 몹시 힘들고 귀찮은 듯이 뭐 힘들게 가서 구경하느냐고 말합니다.
그러자 그 옅에 있던 목사님이 “ 여기까지 왔는데, 그리고 저 건물을 지은 사람도 있는데, 걸어서 구경하는 것도 못하느냐고 ” 말합니다.
그때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 맞다, 저 검물을 지으려고 몇십년에 걸쳐서 고생고생하면서 지었는데, 나는 좀 걸어서 구경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까? 그 다음부터는 세상에 자꾸만 도전해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할 수없다는 사람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 사람에게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할 수 있는 능력이있습니다. 그러나 벌써, 이미 포기했기에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본문 출2:1~10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 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시대를 잘못타고 태어났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과 학대 받는 시절, 가장 안좋을때 태어난것입니다.
애굽왕 바로는 히브리민족이 점점 강해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더 심하게 일을 시켰습니다.
그래도 히브리민족은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납니다.
바로는 두렵워서 산파들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 남자아이는 죽이고 여자 아이만 살려라 ”, 그래도 히브리민족의 인구는 늘어납니다.
그러자 바로는 또다시 모든 백성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 히브리여인에게서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강물에 던지고, 여자아이거든 살려라 ”
이 때 모세가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몰래 숨겨서 아기를 키웠지만, 이제는 울음 소리가 켜서 도저히 숨기고 키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하면은 이 아이를 살릴수있을까 고민, 고민, 온갖 지혜를 다 구하다가 좋은 지혜를 얻었습니다.
바로의 딸 공주가 나일강에서 목욕을 하는데, 그 때 모세를 갈대상자에 넣어서 공주가 목욕하는 쪽으로 보내기러 했습니다.
예상대로 그 시간이 되니까, 바로외 땅 공주가 시녀들을 데리고 나일강으로 목욕하러 왔습니다.
이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세를 강물에 띄어 보냅니다.
공주가 한창목욕을하고 있는데, 자기 앞으로 상자가 떠내려 옵니다.
보니까 보통상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시녀들을 시켜서 상자를 건져내라하고 상자를 열어보니까, 히브리아기가 있씁니다.
그 순간 공주의 마음에 아기가 불쌍해보였습니다.
그리고 히브리민족의 아기지만 내가 이아기를 키워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세의 가족입니다.
모세의 누나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공주에게 달려가서, 아기에게 젖을 먹일 유모를 소개시켜주었습니다.
그 유모가 모세의 어머니였습니다.
공주가 말합니다.
이아이를 잘 키우면 내가 삯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모세는 죽을 수 밖에 없는 때에 태어났으나, 가족들의 지혜로 죽지 않고 엄마품에서 돈까지 받으면서 자라나다가 어느정도 커서 바로의 왕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산 정상에 오르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방법은 돈을 내고 케이블카를 타고 쉽고 편하게 오늘것입니다.
그러나 이방법은 쉽고 편하지만, 보고 듣고, 느끼고, 근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서도 크게 감동이 없습니다.

2. 입구에서부터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많이 들고, 피곤합니다.
그러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는 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힘은 들지만, 나무도 보고, 꽃향기도 맞고, 새의 노래 소리도 듣고, 맑은 계곡에 물흐르곳에서 발도 잠기고, 올라갈수록 변화는 자연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렇게 힘들게 올라온 정상에서 먹는 물한모금, 빵 한조각, 과일 하나가 그렇게 달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힘들고 올라온 산 정상에서 자기가 지금까지 힘들게 걸어왔던 여정을 바라보면 자기자신이 대견하고 뿌뜨하고, 세상에서 어떠한 난관도 헤쳐나갈 용기가 생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모세를 그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왜 나를 이렇게 힘든 세상, 가정으로, 넉넉하지 못한 교회로 보내셨을까요?
학생이 숙제를 할때 참고서 정답만 보고서 베낀는 것은 답은 맞았는지 모르지만, 자기 스스로 해결하지 않았으므로 다시 또 그 문제를 풀으라고 하면 정답을 맞출수가 없습니다.
어렵지만, 힘들지만, 자기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는 그 과정을 통해서 그 공부의 즐거운과 성취감,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편한것이 좋아서 매일매일 자동차만 타고 다니다 보면 그 하체의 힘이 없어서 나중에서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됩니다.
힘들고 시간이 걸려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매일매일 일정시간은 걸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정답을 지금 바로 주실수도 있지만, 미루고 계십니다.
네가 찾아보라고, 소풍가서 보물찾기 할때 부모가 찾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아이는 소풍의 깊은 맛을 모릅니다.
본인이 찾았을때의 기쁨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내가 내 인새의 정답을 찾기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헌신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이렇것이 싫은 사람은 어쩌면 죽을때까지 방황하고 헤매이다가 인생을 끝낼지도 모릅니다.
인생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중요하고, 소중하며, 그 과정을 통해서 삶의 애환과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정답을 찾기 원한다면 하나님께 메달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땀과 눈물을 흘리시기 바랍니다.
뜻을 꺽지 마시시오, 뜻이 있는 곳에 길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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